정신병 생길 것 같아요.

신입사원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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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입사한지 6개월도 안 된 신입사원입니다.
부서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요.
제 뒷얘기를 하는 걸 우연히 듣고는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어요. 제 욕 했을까봐요.

부서사람들 중 선배님이 조금 단순하시고 숨기는 걸 못해서 항상 뒷얘기하다가 뒷담 당사자가 사무실에 들어오면 꼭 눈치보면서 쳐다봐요. 저 뿐만 아니라 차장님, 주임님 이야기를 하고나서도 그래요. 특히 대리님은 남 얘기 뒤에서 너무 잘해요. 본인 거지같은 거 생각은 하나도 안 하고 불평,불만,뒷담 엄청해요. 볼 때마다 한심해 죽겠어요.

제가 있을 땐 다른 분 욕하는 분이 제가 없을 때 제가 한 행동 하나하나 욕하고 있으면 어쩌지 걱정되고 정신병이 생길 것 같아요. 들은 건 한 번이지만... 솔직히 이미 제 이야기가 뒤에서 나온 이상 더 안 나오리라는 보장이 없잖아요...

도대체 왜 뒤에서 험담을 하나요? 제가 부서에서 제일 막내라 대부분 적어도 10살에서 많으면 25살차이도 납니다. 어떻게 나이를 먹고도 철없고 비겁한 행동을 하는 건가요?? 고칠 거 있으면 알려주면 되지 않나요... 뒤에서 말하면 속이 풀리나요?? 너무 서럽고 속상해요.

직장인들의 고생을 하루하루 알아가는 중입니다 진짜로... 우울증으로 상담 받는 이유를 알 것 같고 우울증 안 걸리는 게 너무 이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