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홍대 게하 ㅁㄴㅎㅇㅅ 2호점 한테 개농락당함. 이런데 가지마세요 피해자 더 없길 바랍니다.

쓰니2020.09.02
조회1,138

 

안녕하세요 대구에 사는 평범한 25살 여자입니다.

원래는 사는얘기 개깊은빡침에 올렸지만 화력좋은 결시친에 올리라는 댓글보고 방탈한거 죄송합니다. 그만큼 여러분들의 화력이 필요합니다..!!!

제목과 같이 홍대 게하 ㅁㄴㅎㅇㅅ 2호점에서 개농락당했습니다.

지금부터 상황설명과 저의 빡침을 말하기위해서 반말로 적는점 이해부탁드립니다.

 

쓰니는 8월 22-23 서울일정으로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홍대 게하 ㅁㄴㅎㅇㅅ 2호점 싱글룸을

8월 5일에 예약함. 방가격은 약 5만원

근데 알다시피 서울방문 일주일전 광화문집회+교회 단체 감염 으로인해서 서울과 경기도가 발칵뒤집어짐. 코로나 하루에 200명씩 확정자가 나오기시작함. 하루 이틀 지켜본결과 자잘하게 나오는 정도가아니고 쏟아져나오고 비상사태가 되어버려서 서울일정을 갈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음.

쓰니는 대구사람이라 이미 코로나사태를 지긋하게 겪어서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줄 알기때문에 더 고민할것도없이 서울일정 취소를 시작함.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취소하고 사진과 같이 코로나사태 악화로 서울을 갈 수 없어서 못간다고 말씀드림. 코로나가 무서워서 못가는게아니고(단순변심) 서울은 코로나 악화(=비상사태)이기때문에 전액환불 받을 수 있음. 환불어떻게되냐 물었을때 에어비앤비측에 물어보라함.

 

근데 에어비앤비 전화하니 본사로 연결되서 영어가 나오기시작함. 1차당황.

에어비앤비안에 코로나 대응 어쩌고 그런거 다 클릭해도 상담원과 연결 이런건 찾아볼 수 없었음.

답답해서 다시 숙소측에 물어봄. 근데 자기들도 모른다고만하고 계속 고객센터에 연락하라함

 

모른다고하니 뭐 더 어쩌겠음...;; 와중에 오백원이 들어옴

???? 나는 5만원짜리햇는데 왠 오백원...?? 하지만 이분들은 또 모르시기에 고객센터로 연락하라함ㅜㅜ

 

길잃은 쓰니는 검색과 지인들에게 물어봐서 한국지사 번호를 알아냄.

근데 AR서비스라 어디가 상담원 연결인지 알수가없었음.(나중에 친구가 상담원있다고 말해줘서 또 찾아봄...) 와중에 전화는 계속 코로나사태로 바쁘다고 고객센터로 문자를 보내라는식으로 AR이 흘러나옴.

하... 고객센터 문자메세지는 또 어디로 보내야 하나 하면서 찾아찾아 결국 보냄.

하지만 5일간 답을 받지못함ㅎㅎ

 

 

쓰니도 바쁜 직장인이라 계속 이 문제에 매달릴수없었음. 빨리해결하고 치우고싶었음ㅜㅜ

그러다가 생각해보니 나말고도 취소한사람이 있을거같아서 그분들은 어떻게 했을까 싶어서  한번 더 숙소측에 연락함.

 

 따로 취소한분이 없다고만 말해줌^^ 답장 완죤 간결간결~^^

 

이때부터 슬슬 열받기 시작함. 에어비앤비 연락은 안되고 숙소는 에어비앤비에 연락하라하고

누구하나 나한테 답을 주지않음.

근데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자기가 올린숙소는 자기가 환불규정을 알지않음?쓰니는 5일전에 취소했고 재난때문에 가지못했는데 돌아온건 오백원 and 호스트의 나는 몰라용 시전뿐.

 

 

 

일주일동안 헤매다보니 울화통이 터져서 세세하게 다시 말씀드림. 하지만 호스트의 답장은 직접 우리한테 예약하지 그랬니 라는 식의 문자가 날아옴. 자기들이 어떻게 해줄수있는 방법이 없다고 호소함.

 

뭐 어쩌겠음... 백번이해하고 에어비앤비와의 전화통화를 위해 쓰니 근무시간에 양해구하고 나와서 에어비앤비에 전화를함.

드디어 상담사와 연결이됨ㅜㅜ

근데 상담원도 이미 멘붕이었음.

취소고객이 너무 많아서 오래 걸린다 고객센터에 문자를 하면 도와주겠다(5일전에 했지만 읽지않으심)하시길래 이미 고객센터에 문자보냈다고 말하니 상담원이 확인하더니 아 이미 많이 기다리셨네요 죄송하다고함.

 

그럼 호스트와 얘기를 하라고 하심. 하지만 이미 호스트와 일주일간 벽과 얘기하는 느낌을 받으며 얻은 내용은 "나는 몰라용"이기떄문에 상담원에게 내가 호스트한테 받은 문자를 읽어줌.

상담원이 듣더니 그럼 자기가 담당자?(아마 좀 더 권한있는사람 말한듯)와 얘기 후에 연락을 드리겠다고  말함. 상담원도 멘붕터진걸 느낀 쓰니는 상담원을 진정시키며 오래걸려도 괜찮으니 연락만 달라고 말하고 수고하시라고 하고 끊음.

 

 

며칠뒤 에어비앤비에서 문자가옴.

 

 

 

????????????????????

 갑자기 호스트가 전액환불에 동의를 안한다고 했다함. 그래서 전액환불 안될거같다고 얘기하심.

진심으로 이때부터 울화가 치밀기 시작함. 개빡친 쓰니는 호스트에게 당장연락함

 

 

호스트가 갑자기 말을 ㅈㄴ 바꿈. 갑분규정이 튀어나옴.

그 규정 자기가 에어비앤비 등록하면 알지않음? 아무것도 모른채로 에어비앤비에 자기 숙소를 등록할 리가 없음. 그 규정이 이거였음 내가 5일전에 한건 맞지만 3시이전에 하지않아서 전액환불이 안된다는거였음. 맨첫번째 사진보면 나는 17일에 취소했다고만 뜸. 3시이전인지 후인지는 알수가없음. 그리고 호스트한테 규정도 언급함. 5일전에 했는데 왜 안되냐고. 그때도 직접 도와줄수없다고 모른다 시전만함.

근데 이제와서 전액환불 동의만하면 되는부분을 응 나 동의안해~ 이런거임;;

동의는 전적으로 호스트 권한임. 호스트가 ㅇㅋ하면 전액환불됨.

동의안할거였으면 처음부터 뭐 규정부터시작해서 이런저런이유말하며 환불안될거같다고 말해주면 뭐 나도 이해하고 넘어갔을거임.(쓰니 성격상 왠만하면 다 이해해줌)

하지만 지금 2주간 내가 몇번이나 물어봤는데도 모른다고만 말한 호스트였음.

보다시피 환불 안된다는 뉘앙스도 없었음.

저거 보자마자 그냥 꼭지가 확 돌아버림. 2주간 쌩쑈한게 현타가옴.

그래서 돈이고 뭐고 이렇게 호구처럼 당할순 없어서 욕나오는거 꾹참으면서 호스트에게 문자발송함.

 

 

 

팩트만 말했음. 그러니 답장없음.

추후에 연락와서 돈준다해도 받을생각없음.

이딴데 가지마셈. 여기는 코로나 3단계되고 천재지변이 터져도 타지역가서 숙박할수있는 사람만 잘수있는곳임 ㅇㅇ.

 

 

여러분들의 추가피해를 막기위해 올렸습니당ㅎㅎ(예약취소라서 후기도 못적더라구요...)

긴글봐주셔서 감사하구요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이겨냅시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 화이팅입니다!^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