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32살이 되는 31살 여자입니다.
코로나때문에 다른 많은분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2020년은 저에게 있어 특히나 되는게 없는
우울한 한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외로운 타지생활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했던 모임 과 소개팅으로 인해
더 나은 내가 아닌, 셩격만 안좋아진 내가 된 듯합니다.
남은 2020년은 새로운 마음으로 보내보고자
이곳에 하소연 아닌 하소연 좀 남겨보고자합니다.
직장에서 승진도하고 경제적 여유가 생기자
연애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외지에 발령 받게되니 소개팅이라곤 티끌만큼도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찾아보고자 소모임 어플에 가입해서 독서관련 모임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있던 남자 한분이 저더러
분위기 진짜 못 맞춘다는 둥, 자기랑 사귀었으면 진짜 힘들었을거라는 둥
사람 짜증나게 굴더라구요.
그 자리에서는 조용히 참았지만 이렇게까지해가면서 내가 이 모임에
나가야하나 라는 생각에 해당 모임엔 더 이상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 간섭이 아예 없이 연애만 생각할 수 있는
소개팅어플을 깔아봤습니다.
이왕 하는거 적극적으로 해보고자 아만다랑 스카이피플,
다이아매치 등 최대한 여러개를 사용해봤습니다.
참 별에별 사람이 다 있더라구요.
1. 만나기로 약속 다 잡아놓고 2일전에 잠수타는 놈
2. 만나서 온갖 미사어구를 사용해가며 내 칭찬하더니
정작 그 후로는 연락 없는 놈
3. 만날날 밥먹고 카페가고 좋은 분위기에서 내 손까지 잡으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더니 그 후로 카톡 하나 없는 놈
4. 나한테 자기만나기 전까지 다른 남자랑 연락 안했으면한다면서
지는 다른 여자랑 연결시도하던 놈 (어플에 자기소개하면서
연애할 이성을 찾는 게시판이 있는데 거기에 글 올려서 딱 걸림)
두달동안 수십개의 대화방이 닫히고 열리길 반복하면서
지쳐가게 되더라구요. 특히 좋은 남성분도 계셨지만 그분들과는
결국 잘안되면서 그 원인을 나한테 찾다보니 자꾸 자존감만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자꾸 제 단점은 무엇일까 생각하는 시간들이
늘었고요.
한편으로는 내 눈에 차지 않았던 남자들이 알고보면 괜찮은 남잔데,
나는 99를 갖고 있으면서 100을 원하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여튼 2020년 여름까진 참 심적으로 힘든 한 해였는데
남은 기간 잘 추스리고, 저도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서
서로 포용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랑 연애해보고 싶네요ㅠㅠ
30대 여자 짜증만 느는것 같아 슬픕니다
코로나때문에 다른 많은분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2020년은 저에게 있어 특히나 되는게 없는
우울한 한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외로운 타지생활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했던 모임 과 소개팅으로 인해
더 나은 내가 아닌, 셩격만 안좋아진 내가 된 듯합니다.
남은 2020년은 새로운 마음으로 보내보고자
이곳에 하소연 아닌 하소연 좀 남겨보고자합니다.
직장에서 승진도하고 경제적 여유가 생기자
연애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외지에 발령 받게되니 소개팅이라곤 티끌만큼도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찾아보고자 소모임 어플에 가입해서 독서관련 모임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있던 남자 한분이 저더러
분위기 진짜 못 맞춘다는 둥, 자기랑 사귀었으면 진짜 힘들었을거라는 둥
사람 짜증나게 굴더라구요.
그 자리에서는 조용히 참았지만 이렇게까지해가면서 내가 이 모임에
나가야하나 라는 생각에 해당 모임엔 더 이상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 간섭이 아예 없이 연애만 생각할 수 있는
소개팅어플을 깔아봤습니다.
이왕 하는거 적극적으로 해보고자 아만다랑 스카이피플,
다이아매치 등 최대한 여러개를 사용해봤습니다.
참 별에별 사람이 다 있더라구요.
1. 만나기로 약속 다 잡아놓고 2일전에 잠수타는 놈
2. 만나서 온갖 미사어구를 사용해가며 내 칭찬하더니
정작 그 후로는 연락 없는 놈
3. 만날날 밥먹고 카페가고 좋은 분위기에서 내 손까지 잡으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더니 그 후로 카톡 하나 없는 놈
4. 나한테 자기만나기 전까지 다른 남자랑 연락 안했으면한다면서
지는 다른 여자랑 연결시도하던 놈 (어플에 자기소개하면서
연애할 이성을 찾는 게시판이 있는데 거기에 글 올려서 딱 걸림)
두달동안 수십개의 대화방이 닫히고 열리길 반복하면서
지쳐가게 되더라구요. 특히 좋은 남성분도 계셨지만 그분들과는
결국 잘안되면서 그 원인을 나한테 찾다보니 자꾸 자존감만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자꾸 제 단점은 무엇일까 생각하는 시간들이
늘었고요.
한편으로는 내 눈에 차지 않았던 남자들이 알고보면 괜찮은 남잔데,
나는 99를 갖고 있으면서 100을 원하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여튼 2020년 여름까진 참 심적으로 힘든 한 해였는데
남은 기간 잘 추스리고, 저도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서
서로 포용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랑 연애해보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