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형님 땜에 기분나빠요...

....2008.11.15
조회3,819

저흰 동서가 셋이예요..제가 막내구요..큰형님 작은형님..이렇게요..

근데 작은 형님때문에 짜증나요..

처음에 결혼하고 나서부터 시작인거 같은데 제가 뭐가 맘에 안드는지 몰라도 처음엔 그래도

저하고 얘길 좀 하더라구요...

 

근데 시간이 흐를수록 저하고 상종도 하기 싫은가봐요..

딴 사람하고는 얘길 잘하더라구요...그것도 사람 봐가면서...

근데 저하곤 필요할때만 "동서 물티슈좀 쓰자"든지 "동서 뭐좀 갖고와" 이런식으로 자기 필요할때만

얘길 하더라구요.

 

아니 전 생각해도 잘못한게 없거든요...

물론 제가 무뚝뚝하고 내성적이라 그렇지 ...그외엔 작은 형님한테 밑보인건 없는거 같은데 그러네요..

 

참고로 제가 큰형님이랑 같은 동네 살거든요..

 

특히 큰형님 한텐  안부전화도 하고 만나면 큰형님 뒤만 졸졸 쫒아다니면서 무슨 할얘기가 많은지

속닥속닥 거려요..일부러 저보라고 더 하는거 같애요..

 

전 기분나쁜게 ...아니 그냥 얘기해도 될 말을 내눈치 봐가면서 큰형님하고 속닥속닥 한다는 거예요

저를 따돌리는것도 아니고....그럴때 마다 기분나빠요..

큰형님도 성격이 무던한 성격이라 이사람 얘기해도 듣고 저사람 얘기해도 듣고..그러시거든요

어쩔땐 큰형님도 작은형님이랑 속닥거릴때 가끔 똑같이 보여요..

 

그렇다고 큰형님땜에  기분나쁘고 그런건 없는데도 작은 형님이랑 붙어있으면 그래보여요..

그리고 작은 형님은 어쩔땐 챙길건 챙겨요..

예를 들면 산후조리하라고 10만원 챙기고 자기 아들 옷 샀다고 우리아들 옷사오고 하긴해도

어쩔땐 그런것도 받기 싫어요...

 

사람 간 보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챙겨주는척 하면서도 만나면 저하곤 얘길 잘안하고 오로지

큰형님하고만  붙어다니더라구요..

그러면 아무래도 제가 큰형님하고 같은 동네 사니까 제가 더 자주 보고 하니깐 친하잖아요...?

그런데 작은 형님만 만나면 큰형님을 뺏긴거 같은 생각이 들죠...?왜 그런지 몰라도..

 

둘 사이에 비집고 들어갈 구멍이 없어요..

제가 자격지심이라 그런지 ..왜 이렇게 제가 못나보이고 싹싹하지 않은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큰형님 한테 작은형님 행동에 대해서 얘길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예요..

작은 형님이 저한테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저한테 하는 행동 기분나쁘고 어쩔땐 뒤에서

눈물이 나와요..

 

제 성격이 큰형님이 만약에 혼자 앉아있으면 옆에 붙어서 수다떨어야 되는데 저는 거의 매일

보다 시피 하거든요...그래서 별로 할말이 없어서 안 붙어 있거든요

근데 작은 형님은 큰형님 혼자 앉아있으면 형님옆에 딱 붙어서 속닥속닥....별얘기 아니면

그냥 얘기하면 안되나요..?꼭 그렇게 사람 따돌리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처음엔 제 얘기하는지 알았어요...근데 우연히 들으니까 별얘기도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꼭 그렇게 속닥속닥 해야하는지...그리고 회사다니는 핑계로 큰형님한테 사바사바한게

있는지 저는 행사때나 모임일때 빠진적 없거든요...

근데 작은 형님은 잘 빠지는데도 암말 안해요...만나고 혜어질때도 저한테 마지못해 인사 하는거

같더라구요...얼굴에 쓰여있어요...사람이 아무리 그래도 너무 티나게 그렇게 행동 하니까 기분나쁘네요..

 

아주버님은 잘해주시는데 아주버님 보면 저두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작은 형님 보면 열받아요

아무튼 작은 형님보는 날은 기분 잡치는 날이예요..그집 애들도 미워보여요..

이런 제가 답답하구 초라해 보이네요...동서지간에 저만 따 당한 느낌이예요..

 

 

그렇다고 신랑한테 얘기해도 여자들 문제라서 그런지 듣는둥 마는둥이고 저만 속으로 끙끙 앓아요

그래서 여기에 글올려서 조언좀 들어볼려구요...이렇게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