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맞벌이에 아이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여유있게 버는건 아니지만 둘이벌어 아이하나 키우는데 큰 어려움 없이 살고 있습니다.
둘째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다시 아이키우는것 자신도 없고 둘째 낳으면 업무상 육아휴직 쓰기 쉬운 자리가 아니라서 퇴사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인데 외벌이로 넷이 먹고 살기는 말이 안될 것 같아(저희 수입상) 그리고 맞벌이를 한다고 해도 경제적인 여유가 지금보다 없어지는건 마찬가지고 제가 자신도 없어 마음 접고 하나만 잘 키우기로 결정 했습니다.
아이 키우다 보니 돈 들어갈데가 정말 많더군요. 기본적으로 먹고 입히고 하는거 부터 주말되면 여행다니고 키즈카페 데려가고 장난감에 배우고 싶다고 하는거 가르치고 하니 내 몸 부서져라 열심히 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얼마전 만난 애 둘인 친구도 맞벌이로 둘 키웁니다. 둘의 수입이 얼만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략 저희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둘째 안낳을거냐고 하길래 지금 하나인데도 돈들어가는게 무시못한다고 지금도 크게 여유가 있는게 아닌데 둘 키우기는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그냥 지금 있는 아이한테나 해달라는거 해주며 키우고 싶다고 했더니 너네 지금 형편에 둘이 되어도 다 살수 있다고 형제가 주는 안정감이 얼마나 큰데 그러냐며 다 키울 수 있다고 너무 돈돈 거리면서 돈으로만 키울려고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삼남맨데 여유있게 크진 않았어도 커보니 형제 있는게 좋긴하더라고요. 아무리 친한친구보다 의지도 되고 편하고.. 그래서 가끔은 내 아이에게 이런 형제를 못 만들어주는게 미안한 일인가 싶다가도 정작 아이는 지금 형제를 원하지 않고 저 또한 돈으로 키우려고 한다기 보다 그냥 나중에 아이가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게 있는데 형제때문에 여유가 없어서 못하게 되는 그런게 싫어 안낳는다는 건데 너무 금전적으로만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굳이 없는 자식을 만들어가면서까지 지금 있는 내 자식 어렵게 크게 하고 싶진 않았어요. 공부만 잘한다면 가고 싶다는 좋은 대학도 보내고 싶고 나중에 아르바이트 하지 않고 공부만 할 수 있게 서포트 해주고 싶고 나중에 조금 더 여유있게 살게 해주고 싶고 크게 부족하지 않게 키우고 싶은데 제 마음인데 나중에 형제 없는 외로움에이 모든 것들이 다 부질 없게 되는건가 친구말을 들으니 괜히 마음이 심란해 지더라고요.
어차피 직장인이니 버는 수입은 여기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거고 심지어 제가 그만두면 적어질 수도 있는데 말이에요. 저는 너무나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친구는 현실도 좋지만 돈보다 형제가 주는 안정감이나 외롭지 않은 것도 무시못한다고 하니 그말도 틀린말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친구나 저나 결국엔 자기 자식의 행복이 결론인데 해보고 싶은거 부담없이 해보며 자랐지만 의지할 형제는 없을 우리 아이가 나중에 본인이 행복한 삶을 살지 조금은 여유가 없어도 나중에 그래도 내 형제 뿐이라는 친구의 아이들이 더 행복할지는 아무도 모르고 누가 결정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아이를 위한다는 제 선택이 과연 진짜 아이를 위한게 맞을까 싶은 마음입니다.
제가 너무 돈으로만 아이를 키우려고 하는 건가요?
맞벌이에 아이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여유있게 버는건 아니지만 둘이벌어 아이하나 키우는데 큰 어려움 없이 살고 있습니다.
둘째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다시 아이키우는것 자신도 없고 둘째 낳으면 업무상 육아휴직 쓰기 쉬운 자리가 아니라서 퇴사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인데 외벌이로 넷이 먹고 살기는 말이 안될 것 같아(저희 수입상) 그리고 맞벌이를 한다고 해도 경제적인 여유가 지금보다 없어지는건 마찬가지고 제가 자신도 없어 마음 접고 하나만 잘 키우기로 결정 했습니다.
아이 키우다 보니 돈 들어갈데가 정말 많더군요. 기본적으로 먹고 입히고 하는거 부터 주말되면 여행다니고 키즈카페 데려가고 장난감에 배우고 싶다고 하는거 가르치고 하니 내 몸 부서져라 열심히 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얼마전 만난 애 둘인 친구도 맞벌이로 둘 키웁니다. 둘의 수입이 얼만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략 저희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둘째 안낳을거냐고 하길래 지금 하나인데도 돈들어가는게 무시못한다고 지금도 크게 여유가 있는게 아닌데 둘 키우기는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그냥 지금 있는 아이한테나 해달라는거 해주며 키우고 싶다고 했더니 너네 지금 형편에 둘이 되어도 다 살수 있다고 형제가 주는 안정감이 얼마나 큰데 그러냐며 다 키울 수 있다고 너무 돈돈 거리면서 돈으로만 키울려고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삼남맨데 여유있게 크진 않았어도 커보니 형제 있는게 좋긴하더라고요. 아무리 친한친구보다 의지도 되고 편하고.. 그래서 가끔은 내 아이에게 이런 형제를 못 만들어주는게 미안한 일인가 싶다가도 정작 아이는 지금 형제를 원하지 않고 저 또한 돈으로 키우려고 한다기 보다 그냥 나중에 아이가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게 있는데 형제때문에 여유가 없어서 못하게 되는 그런게 싫어 안낳는다는 건데 너무 금전적으로만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굳이 없는 자식을 만들어가면서까지 지금 있는 내 자식 어렵게 크게 하고 싶진 않았어요. 공부만 잘한다면 가고 싶다는 좋은 대학도 보내고 싶고 나중에 아르바이트 하지 않고 공부만 할 수 있게 서포트 해주고 싶고 나중에 조금 더 여유있게 살게 해주고 싶고 크게 부족하지 않게 키우고 싶은데 제 마음인데 나중에 형제 없는 외로움에이 모든 것들이 다 부질 없게 되는건가 친구말을 들으니 괜히 마음이 심란해 지더라고요.
어차피 직장인이니 버는 수입은 여기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거고 심지어 제가 그만두면 적어질 수도 있는데 말이에요. 저는 너무나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친구는 현실도 좋지만 돈보다 형제가 주는 안정감이나 외롭지 않은 것도 무시못한다고 하니 그말도 틀린말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친구나 저나 결국엔 자기 자식의 행복이 결론인데 해보고 싶은거 부담없이 해보며 자랐지만 의지할 형제는 없을 우리 아이가 나중에 본인이 행복한 삶을 살지 조금은 여유가 없어도 나중에 그래도 내 형제 뿐이라는 친구의 아이들이 더 행복할지는 아무도 모르고 누가 결정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아이를 위한다는 제 선택이 과연 진짜 아이를 위한게 맞을까 싶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