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군인입니다 부사관으로 입대 한달 전 여자친구의 고백으로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행복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입대를 하게 되었고 여자친구는 저에게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인편도 엄청 많이 쓰고 손편지도 정말 많이 써줬죠 처음 일은 유격 때였습니다 편지를 받지 못하는데 유격을 끝내고 편지를 한꺼번에 받았죠 그때 여자친구는 인편으로 헤어질까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충격이었고 하지만 다시 마음을 고쳐잡고 잘 견뎌보겠다는 말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임관 2주전 행군이 끝나고 맨날 맨날 손편지를 보내주던 여자친구가 너무 기특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화요일부터 오지않더니 임관 일주일 전인 수요일 인편으로 이별통보가 왔습니다 “ㅇㅇ아 내가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편지 써 우리 헤어지는게 나을 것 같아 미안해”라고 말이죠 저는 예상치도 못한 이별에 멘탈이 없어졌고 그날 동기인 형을 끌어안고 오열을 했습니다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다가 핸드폰을 받을 수 있는 토요일이 왔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해봤는데 받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페메를 했는데 나중에 얘기하자 이런말만 하고 이유나 이런건 대답이 안나왔습니다 그래서 아무 성과없이 폰을 냈고 임관식 후 전활 했는데 통화중이어서 희망을 걸었습니다 근데 전화는 안받고 페메로 전화하지 마라 이런 식에 대답이 와서 저는 너가 인편으로 그렇게 한줄 쓰고 전화 연락 안받으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냐 나는 나가지도 못하고 전화밖에 할 수 없는데 너가 이유를 안알려주면 어떻게 하냐라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랬는데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루 정도 기다렸는데 너무 힘들고 지치고 이유도 모르고 헤어지자니까 정말 죽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많이 했더니 차단을 당하였고 어떤 사정으로 전남친에게도 연락을 하게 되어 여자친구가 전 남친이랑 안좋게 헤어진 것도 아는데 전 남친의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로썬 여자친구의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고 듣기론 첫 한달은 잘 참다가 두번째 세번째 달에 헌팅포차도 많이 가고 남자도 만났다고 하더라고요 이걸 못믿다가 너무 힘들었던 저는 이걸 믿고 여자친구에게 욕을 한마디 해버렸습니다... 차단되있었고 볼 줄도 몰랐습니다 제 잘못인거 알고 반성중이고요ㅠㅠ 그 후 너무 화가난 저는 전 남친을 통해 여자친구와 같이 있던 누나에게 전화 한통 달라고 안주면 내가 인생 망칠수도 있다며 심한말을 했습니다.. 정말 후회됩니다... 그러고 전화가 왔고 제정신이냐며 여자친구가 화를 냈고 저도 너무 화가나서 너는 나 두고 딴남자 만나면서 우리 집에서도 자고 우리 엄마 아빠도 보고 그랬냐며 그랬습니다 그러고 다신 보지말자며 통화가 끊겼고 제가 한번 더 부탁해서 길게 잘 얘기 해보자고 통화를 하여 이유를 알았고 이유는 자기가 너무 바쁘기도 하고 저를 기다리게 하기 싫었던 것도 있고 전 남친들이랑도 만나는 시간 때문에 많이 싸운것도 있고 3월에 시험인데 그거 붙고 저랑 여자친구가 서로 남친 여친이 없으면 다시 만나자고 하려고 했다고하네요 저는 누굴 믿어야할지도 모르겠고 일단 여자친구를 믿고 계속 잡았는데 제가 욕한거 때문에 제가 무서워졌다고 하면서 미안하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고맙고 미안하다며 붙잡지 않았고 그냥 답답해서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고 저는 제 잘못이 크다고 보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쓸 곳이 없어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