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혼과 재혼 /

~~2008.11.15
조회5,116

저는 25. 남자친구는 35. 딱 10살 차이인데

남자친구는 이혼한 경력이 있는 이혼남이라는거죠..

만난지 반년이 넘어가고 처음엔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잘 지내고있어요

알고 만났어요 근데 아직도 그 사실은 믿기지가 않아요

이 사람이 예전에 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 가정을 꾸렸다는건 알겠는데 사실은 아는데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겠다는거죠. 정말 그런건 생각도 못하겠어요.

 

문제는, 저는 결혼할수있수있어요. 아니 할꺼에요

그런데 집안 반대가 심해질까 그전에 미리 방지하려고 하는데

혹시 도움 좀 주실수있나해서요

 

모두에게 비밀로 할거에요. 오빠가 이혼남이라는 사실을 아는 순간,

우리는 영영 만나지못할거구, 10살 차이난다는 사실만으로 반대하거든요 ..

오빠의 결혼 이력을 무조건 속여야해요 ..

그런데 예전에 혼인신고를 했었더라구요 , 호적이 바뀌어서 본인 아니고는

혼인관계증명서를 발급할 수 없다는데 정말이겠죠?

하루하루 가슴만 아프고 속상하고 ..

 

오빠의 결혼했던 사실을 속일 수 있을까요? 아직 사회 초년생이고 무지해요 ..

반년 동안 처음에 좋지 않은 상황때문에 잘 지낼 수 없었다가 시기를 잘 버티고

제가 다참았죠... 이해하고 격려하고 참고 정말 머리에 참을 인자..

만나서도 생각했어요 . 과연 결혼하면 잘 살 수 있을까 ..

그런데 사람들있는 거리에서 손도 잘 못잡고 자상하지도 않고 나를 너무 예뻐해서

어쩔줄 몰르는 그런것도 아니고

그런데 ! 전 마음으로 느꼈거든요. 아주 사소한 부분들에서 이 사람이 날 정말 사랑하고

있구나..라는 여자의 직감. 알죠?!

제가 지켜보았고 만나보았기 때문에 못헤어져요 ..

지금까지 만나왔던 나이 차 나는 사람들과는 전혀 틀리게 ..

초혼과 재혼..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