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열애 중입니다.
저는 감성적이고 대화하길 좋아하고요.
남자친구는 이성적이고 대화를 어색해 합니다.
남자친구가 말이 없는 편은 아니에요. 장난끼가 많아 서로 드립치면서 웃고 떠들어요. 단 대화에 깊이가 없어요.
본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어색해해서 그런 쪽으론 말이 없습니다. 속 깊은 얘기하며 서로 더 깊이, 단단했음 좋겠는데...그런 대화 자체를 안 하니까 늘 마음 한 켠이 허합니다.
본인 말로는 잘 들어준다고 하는데 정말 듣기만 해요. 호응도, 공감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을 하다가 흥이 떨어져 얘기를 하다 맙니다.
남친한테 채울 수 없는 건 보통 친구들 만나서 풀어요. 실컷 수다 떱니다. 친구 만나서 대여섯시간 수다 떨었다고 하면 남친은 놀래요. 대놓고 티내진 않지만 친구랑 있을 땐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며 질투? 하기도 합니다.
가끔 각 잡고 혹은 자연스레 대화를 시도해보지만 티키타카 없이 그냥 흐지부지 끝나는 편이에요. 몇 번 그러다보니 저도 언제부턴간 굳이 대화하려고 하지 않아요. 농담치며 놀아도 시간은 금방 가니까요.
그런데 슬슬 결혼 생각하면서 고민이 있어요. 저는 대화하며 상대 얘기 듣고 내 얘기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남친은 그런 걸 엄청 어색해하고 어려워하는 사람이니...함께 가정 꾸리고 살게 되면 어떨지 싶어요.
첫 연애다 보니...뭐가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주변 얘기 들어보면 대부분 남친이랑 말 안 통한다, 하는데...다 이런 부분은 감내하며 사람 좋은 거 하나로 만나 결혼해 사나요?
어떤 연애들 하고 계시는지 궁금하고 조언 얻고자 글 남깁니다
대화가 안 됩니다.
저는 감성적이고 대화하길 좋아하고요.
남자친구는 이성적이고 대화를 어색해 합니다.
남자친구가 말이 없는 편은 아니에요. 장난끼가 많아 서로 드립치면서 웃고 떠들어요. 단 대화에 깊이가 없어요.
본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어색해해서 그런 쪽으론 말이 없습니다. 속 깊은 얘기하며 서로 더 깊이, 단단했음 좋겠는데...그런 대화 자체를 안 하니까 늘 마음 한 켠이 허합니다.
본인 말로는 잘 들어준다고 하는데 정말 듣기만 해요. 호응도, 공감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을 하다가 흥이 떨어져 얘기를 하다 맙니다.
남친한테 채울 수 없는 건 보통 친구들 만나서 풀어요. 실컷 수다 떱니다. 친구 만나서 대여섯시간 수다 떨었다고 하면 남친은 놀래요. 대놓고 티내진 않지만 친구랑 있을 땐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며 질투? 하기도 합니다.
가끔 각 잡고 혹은 자연스레 대화를 시도해보지만 티키타카 없이 그냥 흐지부지 끝나는 편이에요. 몇 번 그러다보니 저도 언제부턴간 굳이 대화하려고 하지 않아요. 농담치며 놀아도 시간은 금방 가니까요.
그런데 슬슬 결혼 생각하면서 고민이 있어요. 저는 대화하며 상대 얘기 듣고 내 얘기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남친은 그런 걸 엄청 어색해하고 어려워하는 사람이니...함께 가정 꾸리고 살게 되면 어떨지 싶어요.
첫 연애다 보니...뭐가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주변 얘기 들어보면 대부분 남친이랑 말 안 통한다, 하는데...다 이런 부분은 감내하며 사람 좋은 거 하나로 만나 결혼해 사나요?
어떤 연애들 하고 계시는지 궁금하고 조언 얻고자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