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렸을 때부터 한 살 어린 동네 꼬마랑 맨날 붙어다니면서 놀았음 어렸을 땐 걔가 체구가 많이 작은 편이라 너는 진짜 꼬마애 대하듯이 맨날 놀아줬음 초등학교 올라오면서 점차 서먹해지고(나이차이 나는 동네친구 특임 뭔지알지) 걔랑 자주 놀지도 않게 됨 가끔 지나가면서 1년에 두세번씩 초등학교에서 마주치는데 볼 때마다 쑥쑥 자라있네~ 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음 근데 그래봤자 너보다 작은 거 같았음 중학교도 그냥 그렇게 지나감 너는 걜 기억은 하지만 이제와서 친한 척 하기엔 좀 시간이 많이 지났고, 너만 기억하고 있을까봐 그냥 서로 모르는 사이처럼 지냄 그렇게 고등학교에 입학했음 1학년이던 너는 2학년 동아리 기장선배에게 반해버림 반한 이유는 사소했음 학기초 동아리 모임 때 네가 깜빡하고 준비물을 안챙겨옴 조별로 나눠져있는 상태였고, 너는 기장선배랑 같은 조였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너는 조원이랑도, 선배랑도 말 한마디도 안해본 상태여서 와 이걸 어떡하지... 하고 어리바리만 타고 있었음 그걸 보고 선배가 자연스럽게 네 옆으로 와서 작게 "너 준비물 안 가져왔어?" 물어봄 "어.. 네.." 이렇게 대답하니까 자기 준비물 쓱 밀어주더니 "이거 써 그럼" 이라고 말함 너는 네??하면서 거절하려고 하는데 선배는 자기는 하나 더 있단 식으로 얘기하면서 너한테 준비물을 밀어넘김 진짜 하나가 더 있었는지는 알 수 없음 그 후에 웃으면서 작게 다음부턴 반말해도 돼 하고 다른 곳으로 감 너는 그때부터 선배한테 호감이 가기 시작함 그 때 준비물을 빌미로 연락해서 적당히 사담도 나누는 사이가 됐음 근데 너무 쫄보라 1년을 그렇게 동아리 선후배 사이로 지냄 그렇게 넌 2학년, 선배는 3학년이 됨 선배는 3학년이라 동아리 활동을 잘 참여하지도 않고, 너도 그거 신경쓴다고 연락을 잘 안하게 됐음 그 대신 널 학교에서 볼 때마다 되게 반갑게 인사해주고 가끔 주전부리 챙겨줌 선배 이거 왜..?? 이러면 그냥~ 하고 씩 웃고 지나감 (이 짤 같은 느낌이란거임) 그러던 중에 하굣길에 뒤에서 누가 널 툭툭 침 뒤를 돌아보니 앞서 말했던 한 살 어린 네 동네친구였음 너랑 같은 학교 교복을 입고 널 보면서 혹시 ㅇㅇ누나..?? 라고 말을 걸어옴 너랑 같은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이제 1학년이라고 함 솔직히 그동안 말도 안하던 시절이 얼마나 긴데.. 어색할 거 같아서 좀 굳어있던 너는 화려한 언변을 구사하는 후배랑 완전히 다시 친해졌음 누나 어린시절에 나 업으려다가 넘어진 거 기억나? 부터 시작해서 어렸을 때 얘기에서 자연스럽게 근황 얘기로 넘어옴 그렇게 다시 후배랑 친해진 너는 가끔 등하교도 같이 하고, 투닥투닥 거리면서 장난도 칠 정도가 됐음 어느 날 같이 하교를 하던 중에 네가 물어봄 너 중학교땐 왜 아는 척 안했어? 후배는 작게 그때는 내가 더 작았으니까 하고 대답함 제대로 못 들은 너는 뭐라구?? 하면서 다시 말해달라는 뉘앙스를 취했고 후배가 더 크게 말하려는 그 순간에 저 뒤에서 널 부르는 선배 목소리가 들림 넌 휙 돌아서 그 선배를 봄 선배는 저 뒤에서부터 뛰어오고 있었음 오랜만에 봐서 더 잘생겨보이는 거 같기도 하고 반갑기도 해서 너도 손을 막 흔드는데 선배가 너한테 할 말이 있다면서 네 후배를 보고 눈치를 슬쩍 줌 너는 중요한 일인가보다 싶어서 후배보고 너 먼저 가라고 말을 함 그걸 들은 후배 눈이 흔들리더니 널 보고 말함 ... 다음에 얘기하면 안 돼? 추 : 선배 반 : 후배12
학교 선배/후배 추반 ㄱㄱ
너는 어렸을 때부터 한 살 어린 동네 꼬마랑 맨날 붙어다니면서 놀았음
어렸을 땐 걔가 체구가 많이 작은 편이라 너는 진짜 꼬마애 대하듯이 맨날 놀아줬음
초등학교 올라오면서 점차 서먹해지고(나이차이 나는 동네친구 특임 뭔지알지) 걔랑 자주 놀지도 않게 됨
가끔 지나가면서 1년에 두세번씩 초등학교에서 마주치는데 볼 때마다 쑥쑥 자라있네~ 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음 근데 그래봤자 너보다 작은 거 같았음
중학교도 그냥 그렇게 지나감
너는 걜 기억은 하지만 이제와서 친한 척 하기엔 좀 시간이 많이 지났고, 너만 기억하고 있을까봐 그냥 서로 모르는 사이처럼 지냄
그렇게 고등학교에 입학했음 1학년이던 너는 2학년 동아리 기장선배에게 반해버림
반한 이유는 사소했음 학기초 동아리 모임 때 네가 깜빡하고 준비물을 안챙겨옴
조별로 나눠져있는 상태였고, 너는 기장선배랑 같은 조였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너는 조원이랑도, 선배랑도 말 한마디도 안해본 상태여서 와 이걸 어떡하지... 하고 어리바리만 타고 있었음
그걸 보고 선배가 자연스럽게 네 옆으로 와서 작게 "너 준비물 안 가져왔어?" 물어봄
"어.. 네.."
이렇게 대답하니까 자기 준비물 쓱 밀어주더니
"이거 써 그럼"
이라고 말함 너는 네??하면서 거절하려고 하는데
선배는 자기는 하나 더 있단 식으로 얘기하면서 너한테 준비물을 밀어넘김 진짜 하나가 더 있었는지는 알 수 없음
그 후에 웃으면서 작게 다음부턴 반말해도 돼 하고 다른 곳으로 감
너는 그때부터 선배한테 호감이 가기 시작함
그 때 준비물을 빌미로 연락해서 적당히 사담도 나누는 사이가 됐음 근데 너무 쫄보라 1년을 그렇게 동아리 선후배 사이로 지냄
그렇게 넌 2학년, 선배는 3학년이 됨
선배는 3학년이라 동아리 활동을 잘 참여하지도 않고, 너도 그거 신경쓴다고 연락을 잘 안하게 됐음
그 대신 널 학교에서 볼 때마다 되게 반갑게 인사해주고 가끔 주전부리 챙겨줌
선배 이거 왜..?? 이러면
그냥~ 하고 씩 웃고 지나감
(이 짤 같은 느낌이란거임)
그러던 중에 하굣길에 뒤에서 누가 널 툭툭 침
뒤를 돌아보니 앞서 말했던 한 살 어린 네 동네친구였음
너랑 같은 학교 교복을 입고 널 보면서 혹시 ㅇㅇ누나..?? 라고 말을 걸어옴 너랑 같은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이제 1학년이라고 함
솔직히 그동안 말도 안하던 시절이 얼마나 긴데.. 어색할 거 같아서 좀 굳어있던 너는
화려한 언변을 구사하는 후배랑 완전히 다시 친해졌음
누나 어린시절에 나 업으려다가 넘어진 거 기억나? 부터 시작해서
어렸을 때 얘기에서 자연스럽게 근황 얘기로 넘어옴
그렇게 다시 후배랑 친해진 너는 가끔 등하교도 같이 하고, 투닥투닥 거리면서 장난도 칠 정도가 됐음
어느 날 같이 하교를 하던 중에 네가 물어봄
너 중학교땐 왜 아는 척 안했어?
후배는 작게 그때는 내가 더 작았으니까 하고 대답함
제대로 못 들은 너는 뭐라구?? 하면서 다시 말해달라는 뉘앙스를 취했고 후배가 더 크게 말하려는 그 순간에
저 뒤에서 널 부르는 선배 목소리가 들림
넌 휙 돌아서 그 선배를 봄
선배는 저 뒤에서부터 뛰어오고 있었음
오랜만에 봐서 더 잘생겨보이는 거 같기도 하고 반갑기도 해서 너도 손을 막 흔드는데
선배가 너한테 할 말이 있다면서 네 후배를 보고 눈치를 슬쩍 줌
너는 중요한 일인가보다 싶어서 후배보고 너 먼저 가라고 말을 함
그걸 들은 후배 눈이 흔들리더니 널 보고 말함
... 다음에 얘기하면 안 돼?
추 : 선배
반 : 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