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시어머니가 무속인이신거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ㅇㅇ2020.09.07
조회149,821
좀 당황스럽고 머리속이 복잡해서 두서가 없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저 서른둘 예비신랑 서른하나입니다.
3년 연애했고 둘 다 무교예요
아니 무교인 걸로 알고 있었죠...
결혼준비 관련해서 진행하는 과정에
상견례전에 알게 되었는데.....
예비시어머니가 무속인이시래요....
근데 사귀는 내내 못 들었거든요 그런 내용에 대해서
그건 종교여부를 떠나서 미리 말해줘야 하는 부분 아닌가요???
그리고 얼핏 듣기로 자영업자라고 얘기했던 부분이 있어서
그때 그럼 거짓말 한거냐고 물어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진짜 어이가 없어서 웃기는데
인터넷으로 부적을 파신답니다.......
개인사업자 신고까지 되어있다네요...악세사리 뭐 그런거로
보니까 무슨 효험 무슨 효험해서 
열쇠고리랑 지갑에 넣고다니는거 그렇게 파는데
심지어 가격이 10~30만원대더라고요....
제가 진짜 이해도가 없어서 그러는데
그걸 돈주고 사는 사람이 또 있더라고요
그리고 주문 요청사항에 전날 몸을 목욕재계하고 맑은 정신에
써야 부적이 잘 써진다고 재촉하지 말라고 뭐 어쩌구 저쩌구
기가 차더라고요..
이건 제 눈에는 그냥 사기꾼으로밖에 안보여요...
아니 이 21세기에 이게 말이 되는건가 싶고
남자친구는 자기는 안 믿지만 부모님 인생에 자기가 뭐 어쩌겠냐그러고
아직 부모님께는 말씀 안드렸는데
저는 이 사유만으로도 솔직히 파혼하고 싶어요...
남자친구는 진짜 좋은 사람이고 하긴한데
제가 보기엔 그냥 남자친구 어머님은 사기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거든요...
너무 당황스럽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저한테 현실적인 조언을 좀 해주세요.....

댓글 120

시니오래 전

Best아이구 이 아가씨얔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시어머니 무속인인게 문제가 아니고 부적 나부랭이를 돈 30만원씩 팔아치우는 사기꾼인게 문제인거지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인가 하는 놈도 그걸 날 잡히기 전까지 입도 뻥끗 안했다는 거 보면 집안이 사기꾼이네 그냥

오래 전

Best상견례전에 말하는건 속일 생각이었던걸로 보여요 이런건 진지하게 발전하기 전에 미리 애기해 줘야 합니다 끝내세요

오래 전

Best무속인이어도 문제고 그냥 사기꾼이어도 문제

ㅇㅇ오래 전

사기면 사기꾼 진짜면 2세 신병.. 그냥 헤어지셈... 지엄마 그러는거 흠인거 알고 숨긴사람 평생살며 다른건 안숨길까?

ㅇㅇ오래 전

저 신점 중독자인데 부적은 직접 가서 받아야지 인터넷으로 파는 거 사는 것도 웃긴 일인듯.. 그걸 파는 건 더더욱 별로고요 부적 직접 가서 받는 것보다 효과 없을걸요. 그냥 마음 찝찝하면 그건 아닌거에요 몇 주든 몇 달이든 잘 지켜보고 결정하세요 ㅎ

ㅇㅇ오래 전

무속인인게 뭐 어때...?

그래곤오래 전

주작질 그만 좀 해

오래 전

신내림 자식들이안받으면 며느리가 받기도하지않름?? 잘모르지만

오래 전

무당이 죄는 아닌데 상견례 할때까지 많은 시간이 있었는데 말을 하지 않은게 큰 잘못이지. 신뢰라는건 한순간에 무너지는거임. 그런 사람은 만나면 안됨.

ㅇㅇ오래 전

님 생각이 정확히 맞아요 파혼 하고싶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적당한 핑계되고 안전 이별 하시길 바랍니다

ㅇㅇ오래 전

귀신이 어디있어?어휴..

00오래 전

쓰니 무당되기싫음 도망쳐~ 일부로 자기자식은 피하게하고 며느리들여 신받게하고 이혼시키는경우도 꽤있데 ㅠㅠ

ㅇㅇㅇㅇㅇ오래 전

그동안 쭉 숨기다가 상견례 자리 에서 말한건 님을 속인건데 저같음 파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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