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조언 들을라면 여기에다 쓰는게 맞는것 같아서요. 여상 다니는 고1이에요. 중학생때는 장학금 받을 정도로 괜찮게 공부했는데 제가 특성화란 생각에 너무 안일하게 공부한것같네요. 1학기때 중간+기말 합쳐서 시험을 봤었는데 사회 빼고 다 5등급이 나왔습니다. 물론 사회도 잘봐서 4등급이였고요.
부모님 두분다 사고로 돌아가시고 친척들 집으로 들어가 맨날 눈칫밥 먹고 살며 용돈도 이모네 미용실 알바하며 겨우 살고있습니다. 학원 문제집 절대 꿈도 못꾸고요. 아무것도 없이 공부하는데도 한계가 있는것같아요. 그럴수록 남들보다 몇배는 더 노력해야되는데 마음만큼 잘 안되고요.
솔직히 인생 빨리 성공해서 부모없이 자라 절 무시하던 친척들한테 내가 이만큼 잘 살고있다 보여주고 싶어 공무원이 되고 싶은데 꿈을 정한게 최근이라 학교 공무원반, 대기업반에 들어가지도 못했고 혼자 공부하려 막막함이 느껴집니다.
제가 지금부터라도 뼈빠지게 노력하면 공무원이 될수있을까요? 적어도 안정적인 직장생활은 하고싶습니다. 20살에 당장 취업해 이 집구석좀 나가고 싶어요.
공무원이 못되더라도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어디서 해야할까요. 주변에 물어볼 부모, 어른들 조차 없어서 여기다가 물어봐요.
고1 5등급.. 공무원 할수 있을까요?
댓글 26
Best네이트 판 10년 보다가 첨으로 가입해서 글 남깁니다. 휴가중인 사회복지 공무원인데 글쓴이 지금 당장 동사무소가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하세요 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수급자 바로 될 수 있습니다. 그럼 50만원정도 나오는데 그걸로 공부하고 맛난것도 사먹으세요 그리고 수급자 되고 2년 지나면 공무원 저소득 전형으로 시험칠 수 있는데 공무원 저소득 전형은 그야말로 시험보기 2달 전에 책 한번만 보고 가도 합격할 수 있는 점수입니다. 정말로 과락(40점)만 넘으면 돼요 지금부터 평일 하루에 1시간만 공부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어요 그러니깐 지금 당장 동사무소로 가세요
Best안녕하세요 저도 여상나와서 그 공무원반에 대해 좀 아는데요 그거 중간에 이탈자 분명히 나오거든요? 일단 성적 최대한 올려두시구요 2학년때 공무원반 들어가세요 고등학생끼리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는 한 학교당 몇 명 안되서 공무원반 애들만 볼 수 있게 하더라고요 아니면 대졸출신들이랑 경쟁해야해서 힘들어요
Best학교 공부도 못하는데 공무원 공부는 어떻게 함? 공무원 시험은 쉽니? 학교 시험은 범위라도 정해져 있지 공무원 시험은 전범위다. 한번이라도 학교시험 성적 올리는걸 한번 해보고 다시 생각해봐
화이팅!! 어리니까 뭐든지.할수있어! 걱정말고 힘내! 그리고 엄마아빠 사고로 돌아가신건 안타까운데 혹시 보험 들어놓은건 없으셨니? 공부하기도 아까운시간에 알바하고 용돈번다니 너무 안타깝네ㅠㅠ 대학을 가든 공무원 공부를 하든 돈은 필요하니까 한번 알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아무튼 힘내!!
여상 5등급 ㅋㅋㅋㅋㅋㅋ 에휴 그냥 콜센터나 가라 ㅋㅋㅋㅋㅋ 이런 년들이 지가 여자라서 취업 못한다고 나중에 꼭 징징댐 ㅉㅉ 노처녀 확정이다 넌
내친구 4~5등급 정도였으려나. 꼬박 3년 걸리더라.
화이팅하세요!! 나이가 어리셔서 아직 희망 있답니다 공무원 아니더라도 님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걸 잊지마세요
아가야 지금 니가 생각 하는 그 정신머리 붙잡고 꼭 공부해 개천에서 용이라는 말이 요새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언니가 너 보다 좀 더 살아 본 결과 공부가 아직까지는 개천에 뱀까지는 되는 거 같더라 인생에서 꼭 돈이 다는 아니지만 공무원이든 은행원이든 열심히 공부해서 자리 잡히면 너도 살기는 조금 편해질거야 그래도 나름 사회는 살아갈만해! 포기하지 말고 꼭 공부해 아무것도 없으면 그나마 공부가 답이야 그게 제일 쉬운길이고 포기 안했으면 좋겠다
네이트 판 10년 보다가 첨으로 가입해서 글 남깁니다. 휴가중인 사회복지 공무원인데 글쓴이 지금 당장 동사무소가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하세요 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수급자 바로 될 수 있습니다. 그럼 50만원정도 나오는데 그걸로 공부하고 맛난것도 사먹으세요 그리고 수급자 되고 2년 지나면 공무원 저소득 전형으로 시험칠 수 있는데 공무원 저소득 전형은 그야말로 시험보기 2달 전에 책 한번만 보고 가도 합격할 수 있는 점수입니다. 정말로 과락(40점)만 넘으면 돼요 지금부터 평일 하루에 1시간만 공부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어요 그러니깐 지금 당장 동사무소로 가세요
아직 머리잘돌아가는 10대인데 뭐가 걱정이에요 할수있어요 충분히 파이팅!
담임 선생님은 어때요 상황 털어놓고 열심히 하겠다 하시면 소액장학금이라도 끌어다주시고 뭘하면 좋을지 알아봐 주실 것 같은데...정신줄 놓고 자포자기 하지 말고 뭘하든 정신 똑바로 차리면 훨씬 나아질 거예요~
저도 부모님 안 계시고 할머니와 친척 관심 속에서 컸어요, 친척 분도 신경써 주셨지만 부모님과는 다르긴하죠. 아무튼 가정환경이 받쳐주지 않는 경우에 저도 가장 현실적인 길은 공무원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공부 욕심이 있었기때문에 여상 갔어도 취업을 한다면 '좋은 기업'가고 혹시라도 대학에 간다면 '좋은 대학'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1등급 만들어서 평균 1.2 등급으로 졸업했고 수능도 봐서 최저학력 맞추고 나름 괜찮은 대학 입학해서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대학 전공과 관련된 공직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으시다면 내신부터 관리하세요. 이제 2학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되셨죠? 지금 당장 내신 관리하셔서 졸업할 때 최소 2등급 만들어 놓으시고 영어 공부하세요. 혹시 공무원반 들어가신다면 반드시 붙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하시기를 바랍니다. 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친척은 부모님과 다른 분들이기때문에 너무 원망하지마세요. 저도 커서보니까 자기 자식도 아닌데 돌보느라 힘드셨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래도 그렇게 뒤에 계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것입니다. 파이팅!
고1인데..왜 어렵다 안된다 힘들다 하는건지... 뭘 해도 할 수 있는 나이인데... 공부를 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저는 무조건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