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는데 주변사람에게 말하긴 싫고 해서 끄적여 봅니다.23살 대학생 남자입니다. 어릴때부터 부모님한테 학대당했고 현재 우울증, 공황장애 있지만 밖에서까진 티 안나고 아무렇지 않은척 지내는 중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부모님은 이혼하고 고등학교때부터 부모님이랑 연끊고 살고있습니다.(잘지내볼 생각은 없습니다) 학생때 남들 다 가니까 집근처 대학을 가서 학교때문에 아빠랑은 어쩔 수 없이 둘이서 살고 있는데 몇년쨰 말한마디 안하고 지냅니다. 생활비 휴대폰비 벌려고 정말 열심히 알바하면서 학교 꾸역꾸역 버티고 있고. 그떄 당시 힘들어서 깊게 생각안해보고 적성에 안맞는과를 와서 어쩔 수 없이 다니고 있는데 그래도 졸업해서 취직때까지는 존버하면서 버텨보자라는 생각에 다니고 있는데 도저히 저랑 안맞는거 같고 수업들을때나 평소에나 우울해서 그만두려고 합니다. 몇년째 대화한마디 없는 사람이랑 살면서 술먹고 들어오는거 보는것도 스트레스 받고 이제 자퇴하고 혼자 나가서 살려고 합니다. 그런데 당장 뭐부터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끄적여 봐요. 현재 지방에 살고있어서 엮일 사람들이 없는 더 큰 도시가서 살 생각하고 있는데 뭐부터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어릴때 부터 가족없이 지내는거에 익숙해서 혼자라는 생각에 외롭긴 하지만 익숙해서 괜찮습니다 더이상 이렇게 우울하게 방구석에만 있으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써봐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인생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