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아니라 결혼하고싶은 남자친구랑 5년반째 연애중인데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남자는 동갑이구요. 연봉 5천~6천정도, 집은 평범한데 나이가 많으셔서 저희에게 도와줄 여유자금은 없으신것 같아요. (아예 지원안해주시는건아니고, 신축아파트로 이사가실 정도로 평범합니다)
저는 연봉 2600정도, 집은 보통이상으로 잘 살고, 도와주실 형편이 되십니다.
문제는 저희 아빠가 반대를 하세요. 보잘것없는 집안과 직업이 마음에 들지않는다는 이유로요.
일년 반전에 처음으로 소개를시켰고, 그때도 엄청난 싸움끝에 만난거고 만나고 난 후에도 싸움은 끝도없었습니다. 딸이 좋다는데 그래도 좋은감정으로 만나주실 수 있는건데 친척들 앞에서도 난 쟤 남친 마음에 안든다, 싫다 이런만을 아무렇지도 않게해서 제가 화가 난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렇다고 제가 부모님 마음을 헤어리지 못하는것도 아닙니다. 엄마는 딸 시집보내는게 서운하다고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고 하셔서 달래드리면서 1년반을 더 기다렸구요. 아빠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간중간에 셋이 술 마실때도 아빠는 니가 잘 생각해서 선택하면 말해라 하셔서 마음편히 좀 더 기다렸습니다.
일년반이라는 시간동안 말이 없으시길래 내년에는 결혼을 꼭 하고싶어서 다시 용기내서 말씀을 드렸고, 엄마는 딸 시집보내는게 서운하지만 보내야될것같다고하시면서 만나자 하셨고, 아빠는 마음에 안든다. 남자가 걔밖에없냐. 싫다. 이러십니다.. 그럴거면 중간에 몇번 말했을때 선택해서 말하라고한건 무슨뜻인지 물어봤는데 그냥 하신말씀이라고하더라구요.
그말을 듣는 순간 진짜 억장이 무너졌어요. 저는 부모님을 충분히 기다려드렸고, 어렸을때부터 친척들이 부모님이 자식에대한 소유욕과 욕심이 많으셔서 나중에 결혼하려면 힘들겠다 이런소리를 자주 들었지만, 진짜로 이렇게 될줄은 몰랏습니다..
부모님의 결혼반대
안녕하세요. 결혼 하신분들께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저는 29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결혼하고싶은 남자친구랑 5년반째 연애중인데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남자는 동갑이구요. 연봉 5천~6천정도, 집은 평범한데 나이가 많으셔서 저희에게 도와줄 여유자금은 없으신것 같아요. (아예 지원안해주시는건아니고, 신축아파트로 이사가실 정도로 평범합니다)
저는 연봉 2600정도, 집은 보통이상으로 잘 살고, 도와주실 형편이 되십니다.
문제는 저희 아빠가 반대를 하세요. 보잘것없는 집안과 직업이 마음에 들지않는다는 이유로요.
일년 반전에 처음으로 소개를시켰고, 그때도 엄청난 싸움끝에 만난거고 만나고 난 후에도 싸움은 끝도없었습니다. 딸이 좋다는데 그래도 좋은감정으로 만나주실 수 있는건데 친척들 앞에서도 난 쟤 남친 마음에 안든다, 싫다 이런만을 아무렇지도 않게해서 제가 화가 난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렇다고 제가 부모님 마음을 헤어리지 못하는것도 아닙니다. 엄마는 딸 시집보내는게 서운하다고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고 하셔서 달래드리면서 1년반을 더 기다렸구요. 아빠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간중간에 셋이 술 마실때도 아빠는 니가 잘 생각해서 선택하면 말해라 하셔서 마음편히 좀 더 기다렸습니다.
일년반이라는 시간동안 말이 없으시길래 내년에는 결혼을 꼭 하고싶어서 다시 용기내서 말씀을 드렸고, 엄마는 딸 시집보내는게 서운하지만 보내야될것같다고하시면서 만나자 하셨고, 아빠는 마음에 안든다. 남자가 걔밖에없냐. 싫다. 이러십니다.. 그럴거면 중간에 몇번 말했을때 선택해서 말하라고한건 무슨뜻인지 물어봤는데 그냥 하신말씀이라고하더라구요.
그말을 듣는 순간 진짜 억장이 무너졌어요. 저는 부모님을 충분히 기다려드렸고, 어렸을때부터 친척들이 부모님이 자식에대한 소유욕과 욕심이 많으셔서 나중에 결혼하려면 힘들겠다 이런소리를 자주 들었지만, 진짜로 이렇게 될줄은 몰랏습니다..
부모님께 자식입장에서 한번만 생각해달라고도 설득해보았고, 저희의 결혼계획, 남자친구의 장단점 등등 다 말씀드렸어요.
근데 이제 너무너무 지치네요..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좀 그렇고, 이모한테 말해보니 저희 부모님이 너무 지나치게 그러는것같다고 안타깝다고 하실정도에요..
이제 나이도 차고, 경제적인건 다 독립했으나 같이 생활하고있으니, 엄마는 결혼하기전에 나가서 혼자 독립해서 살아보는것도 좋을것같다고 하셔서 독립 생각중입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있는건가요 ? ..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