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더 이상 글 안 쓸래. 답답해서 미칠 것 같을 때 여기라도 풀어놨는데 여기밖에 풀어놓을 곳이 없었는데... 거의 반 년을 꾹꾹 눌러 참다가 딱 한 명 친한 지인한테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 착각하지말고 시간낭비 하지말라 그러더라구 그러니 더 이상 털어놓을 곳이 없어지더라.. 그렇다고 바로 마음이 접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 이후론 여기가 유일하게 실낱같은 꿈을 꿀 수 있는 곳이었는데, 미어지는 마음 풀어낼 수 있는 곳이었는데 그래도 여기서 계속 이러는 건 아닌 것 같아. 어차피 기회는 지나갔고, 내가 미친 척 대뜸 찾아갈 용기를 낼 리도 없거든. 당신이 날 받아줄 리도 없고 여기선 사랑 고백할 용기 또는 만용을 마치 미덕인 양 몰아붙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을 때도 있다고 생각해. 당신을 영원히 잊지 않을게. 하지만 서서히 접어갈래. 아프게 빛났던 추억의 페이지 속으로... 그럴 수 있도록 열심히 살며 노력할테야.127
이제 그만
답답해서 미칠 것 같을 때 여기라도 풀어놨는데
여기밖에 풀어놓을 곳이 없었는데...
거의 반 년을 꾹꾹 눌러 참다가
딱 한 명 친한 지인한테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
착각하지말고 시간낭비 하지말라 그러더라구
그러니 더 이상 털어놓을 곳이 없어지더라..
그렇다고 바로 마음이 접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 이후론 여기가 유일하게
실낱같은 꿈을 꿀 수 있는 곳이었는데,
미어지는 마음 풀어낼 수 있는 곳이었는데
그래도 여기서 계속 이러는 건 아닌 것 같아.
어차피 기회는 지나갔고,
내가 미친 척 대뜸 찾아갈 용기를 낼 리도 없거든.
당신이 날 받아줄 리도 없고
여기선 사랑 고백할 용기 또는 만용을
마치 미덕인 양 몰아붙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을 때도 있다고 생각해.
당신을 영원히 잊지 않을게.
하지만 서서히 접어갈래.
아프게 빛났던 추억의 페이지 속으로...
그럴 수 있도록 열심히 살며 노력할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