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마사지샵에 마사지만받으러 일주일에 2번씩 가나? 물어보는 나도 어이없네

울화가치밀어오른다2020.09.10
조회15,234

진짜 질문 올리면서도 내가 왜 이걸 질문이라고 오리나?싶지만 정말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어서 글 올립니다.

올해 결혼 3년차 젊은 나이에 서로 좋아서 한 결혼이고 이전 남친이 성매매 걸려서 헤어진 후에 진짜 여자 문제 없는 남자면 좋겠다 생각해서 지금 남편과 결혼했는데 이틀전에 저 몰래 마사집샵에서 8월 한달에만 5만원~10만원 현금인출해서 8번 정도 마사지 샵에 간것을 알게됬습니다. 그날 핸드폰 뒤져서 현금인출내역도 확인하고 핸드폰에 마사지 갈때 나올때 동영상찍은게 있던데 그거 찍은 날짜 조사해서 몇번 정도 간지 대충 가늠했을때 8월에만 10만원 한번인출에 5만원 여러번 인출하고 직업이 화물기사여서 현금받는게 있는데 그걸 요새 잘 주지 않는걸로 봐서 그런데다가 다 가져다 쓴거 같습니다. 총 58만원 정도 마사지하는데 썼네요...(4월에는 8만원~9만원 8번정도 5~7월에는 코로나로 일수도 적어지고 재난지원금카드로 신랑 현금인출카드 지정하는바람에 제가 가지고 있어서 못한듯합니다) 하.. 그래서 그날 새벽에 남편 깨워서 이거 뭐냐고 바로 따졌는데 자기 요새 일이 너무 힘들어서 마사지 받고 들어온거라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더 성질내더군요. 이새벽에 꼭 깨워서 그걸 물어봐야하냐고 요새 너무 힘들어서 자기자신한테 한 투자라고.. 그래서 제가 왜 거짓말하고 이렇게 큰 금액을 쓰고 말도 안하냐 했더니. 제가 1년 전 쯤 신랑이 몸이 안좋다고 마사지나 받아볼까 물어보길래 받으러 갔다와라고 했는데 그때 분명 친구랑 같이 간다고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혼자 간걸 알게되서 왜 거짓말하고 가냐 했는데 그 때 제가 길길이 날뛴것 때문에 마사지 받으러 간다고 하면 또 화낼것이 뻔해서 말을 안했다고 하네요. 제가 마사지를 받을 돈으로 물리치료를 받던지 해야지 왜 그런데다 돈을 쓰냐 했더니 자기가 몸아플때 병원가서 검사해봐도 뭐가 원인인지도 모르는 병원에 신뢰가 안간다면서 마사지는 받고 나오면 개운한 느낌이라도 있어서 받으러 갔다합니다. 근대 평소에 돈을 막 함부러 쓰는 스타일도 아니고 저보도고 항상 우리 미래를 위해서 아끼자고 하고 제가 뭐 살거있어서 산다고 하면 잔소리 엄청해대고 그러는 사람이 그 한달에 50~60만원을 아무 말도 없이 썼다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그리고 그렇게 떳떳하면 왜 거짓말하고 갔을까요. 변명으로는 카드는 10프로 부가세가 나가서 현금이 싸니깐 현금으로 썼다 이러고 제가 건전마사지 업소도 남자만 오면 퇴폐로 바뀌면서 더러운짓 하다라 하니깐 되레 화내면서 자기가 그걸 안받는데 거기 아줌마들이 하는걸 왜 받냐고 제가 사상이 더러워서 그런 쪽으로 밖에 생각 못하냐면서 싸웠고 이게 이번주 화요일이였고 여태 아무말없이 지냅니다.

솔직히 싸우다가 신랑이 이렇게 신뢰가 없으면 이혼까지도 생각한다이러는 입장에서 진짜 애 없을때 빨리 이혼해야되는가 싶다가도 확실한 물증?없는건가 싶고..

제 이야기가 되니깐 객관적이지 못해지네요. 진짜 우울하고 평소에 일은 제정신 아닌 상태로 하다가 저녁에 가끔씩 울컥울컥 올라와서 저혼자 서럽게 울고 그러네요.. 이혼이 답인지.. 고쳐질 수 있는건지... 묻고 가도 제가 그럴 수 있을지.. 참 사람 초라하게 만드네요ㅜㅜ 결혼해서 여태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다 한순간 물거품같은 꿈같네요..

 

추가로 수요일날 이번 1월달에 스웨디시 마사지 네이버 카페를 가입을 2군데 한걸 알게 됬네요.  채팅기록이나 이런건 안보이는데 암튼...

그리고 부부관계도 올초부터 몸이 안좋다고 피해서 저도 괜히 일로 몸힘든데 귀찮게 하기 싫어서 아무말도 안하고 했는데 이거 때문인가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