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지금 조카 화남ㅋㅋㅋㅋ

착한반장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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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남자고 중3게이임 근데 몇주전에 그냥 같이 말 자주하던 남자애가 페메로 나한테 게이냐고 진지하게 물어봄
그전부터 애들이 "너 게이냐?" 하면 자연스럽게 농담으로 넘어갔는데 진지하게 물어보니까 거짓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 나 게이아닌데 ㅋㅋ" 칠려했는데 얘가 자기는 게이라는거임 근데 나한테 거기서 고백을 해버림.

솔직히 얘가 막 들이대길래 나 좋아하는건 알고 있었거든 그리고 얘한테 성격도 외모도 호감이 안가서 ㅈㄴ 철벽쳤는데 고백함. 호감 있었으면 사귀었겠지~ 근데 호감 안가니까 "? 농담이 심하다 친구야 ㅋㅋ" 이러고 자연스럽게 넘길랬는데 얘가 "너 게이맞잖아" 이러는거임 또 나는 "나 게이아닌데 ㅋㅋ" 이런식으로 아니라고 거짓말쳤는데 얘가 넌 게이여야만 한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ㅈㄴ 짜증나서 내가 얘한테 전화를 해서 쌍욕을하고 화내가지고 남보다 못한 사이됨.

근데 오늘 카톡 친구 정리할려고 보는데 얘 프로필 뮤직이 빌리아일리쉬 wish you were gay 인거임 노래 자세히 모르는데 일단 제목부터 삘이 와서 '얘 지가 게이라고 아주그냥 소문을 내는구나' 이생각 하고 유튜브에 쳐서 가사해석을 보는데 이새키가 나한테 하는말 같은거임.

그냥 저 노래 가사 자체만 보면 좋은데 얘가 하는말로 느껴지니까 ' 어케 저렇게 자기합리화 지리고 지생각만 하지? ' 이런 생각이 들면서 지금 스트레스 ㅈㄴ받음.
그리고 나 얘랑 같은 고등학교갈듯 ^^ㅣ발 ㅋㅋ

그냥 이 짜증남과 스트레스를 풀때도 없고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그래가지고 여기다 적어봄
나 주변에서 착하단 소리 많이듣고 양아치들이 나 착하다고 추천해줘서 반장됐는데 나 지금 개 화나서 지금 얘 만나면 진짜 길거리에서 죽ㅃㅏㅇ 때릴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