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변해가는 과정과 여자의 느낀점1편

16620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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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보다 확실히 달라졌다
인정하기 싫었다
하지만 더이상 현실을 무시할순 없다..

나열을 해보자면
1. 내 말에 귀기울여 주고 내가 부탁한건 군소리 없이 들어 주려고 했던 연애 전, 초기 모습이 생각이 난다.


졸리거나 피곤한데도 늦은 새벽까지 전화로 내말을 들어주려는 모습,
아무리 팔이 아파도 아침까지 팔베게를 해주던 모습,
내가 잠들기 전까진 안잤던 모습,


들어줄 거라고 기대안하고 말한 힘든 심부름과 같은 부탁을 바로 처리해주는 모습이 이제는 없어졌다.


졸리면 그냥 자고 작은 부탁에도 귀찮아 하는게 눈에 보인다.


끊겠다던 담배와 게임은 계속 하며 유지하기 위해 들키면 핑계를 계속 댄다.


아들이 엄마한테 말대꾸 하듯이 애정이 없고 그냥 귀찮아 한다 ..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많은 애정 표현을 한 뒤부터는 그냥 내가 익숙해지고 편해진거 같다.


나를 쉽게 생각하는 듯한 그런 모습에서 나는 실망하고
괴로워한다...


내가 선택한 남자는 다를줄 알았지라는 오만이 결국 화살이 되어 내 비수를 꽂는다.


나는 나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계속 관심을 요구하는 아주 불쌍한 사람이 되어간다.


난 말이 없는 상황을 무서워 한다.
그래서 끊임없이 질문한다.
그치만 상대방은 지겨워한다.
나만 매일 궁금하고 나만 매일 속끓는다
베갯닢이 마를날이 없는듯 하다
하물며 10년지기도 멀어지는 마당에 우리가 안멀어 질수 있을까..


우리는 특별하잖아 너한테 나는 그래도 다른 여자들과는
다를거야라고 생각했지만 아닌것같다.


안좋은 연애의 결말과 비슷하게 흘러간다.


2는 내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