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때문에 스트레스 ㅠ

쓰니2020.09.13
조회192

중3 인데
어렸을때 유치원 졸업하고 초3때까지 해외에서 살았다가 한국으로 다시왔거든
근데 해외에서도 영어 못해서 친구 겨우 겨우 사귀고 학교도 자주 바꿈.

근데 외국생활때문에 한국어도 못하고 유행어 ,드라마 ,음악등 한나도 몰랐어 ㅈㄴ 힘들게 한국어 배우고 친구도 잘 사귀고,병맛짓도 하고,여친도 사귀고 반장까지하고 ㄹㅇ 그야말로 학원물 하나 찍고있었는데 ㅠ

갑자기 다른학교로 이사감
이사때문에 여친이랑도 깨지고 친구들도 다 잃고
하도 전학같은거 많이해서
엄청 지쳤어 걍 요번 학년은 컨샙오지게 잡고 친구 사귀지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척만 했거든
근데 쉬는시간이나 현장채험학습때 엄청어색해서
컨샙 버리자는 생각이 들어 다른 애들한테 말걸어봤는데 내가 개임을 안하거든 ㅠ(개임 안하는데 옛날엔 어캐 친구사겼노 하는 애들도 있을것같은데 사실 나도 잘 기억안나;;; )
게임 안해서 말도 안통하고그래서 걍 뻘줌하고 혼자다녔거든 채육 시간때 축구로 친해질려다가
자살골 넣어서 갑뿐싸만들고
ㄹㅇ 왓떠뻑 짓만 골라서함 ㅠㅠ
친구 없는 생활이 익숙하지 않아 쉬는시간에 혼자 앉아있는게 쪽팔려서 목아픈데도 업드려서 자는척하고,화장실에서 숨고.. 진짜 찐따 그자체로 살아서 스트레스로 어깨도 쳐지고, 걷는폼도 어색해지고,다크서클 엄청 심해지고 피부도 안좋아지고 뷔 코처럼 엄청 높던 성적이 걍 다이빙해서 부모님한테 혼나고
옛날 친구들 해외포함 다 재밌게 잘살고
전학때문에 깨진 여친은 다른애랑 사귀기 시직하고
코로나때문에 어떤애한태 말걸거나 이런것도 두배로 힘들어졌어
하..
진짜 ㄹㅇ 불닭 물뺄때 실수로 면다부은것같은 기분이네

암튼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