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라고 착각한, 아니 그렇게 믿고 싶었던 글이 여기 하나 있었어. 아주아주 오래 전 일이지만... 그 사람의 스쳐갔던 표정과, 별 내용 없고 사무적이었지만 함께 했던 대화와, 다소 당황스러웠던 사건들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고 맴돌며 혼자하는 달달한 짝사랑의 시작 단계에 들어섰던 나에게 정말 마약같은 글이었어. 그 뒤로 여기서 글을 찾고, 때로는 내 마음을 털어내기 시작했어. 이곳이 내게 약이 되었는지 독이 되었는지 모르겠어. 여기 발을 끊겠다고 몇번을 다짐했지만 그 다짐은 며칠을 못 가고 지금처럼 또 들어와서 글을 쓰고 있지. 차라리 미친척 용기를 내자 그 사람을 보러가자 몇번을 고민했지만 아직 실천을 못한지가 벌써 일 년째야. 난 그동안 계속 심리적으로 불안정했어. 그래서 너무 괴로웠어. 하지만 그 사람을 잊지 않겠다고 결심했고 잊지 않을거야. 아프다고 다 잊고 지워버리면 아마 나중에 뒤돌아 본 내 인생은 의미있는 거라곤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거야 하지만 잊지 않는 것만으로 전부가 아닌데.. 어떻게든 용기를 내고싶어. 보고싶어 미칠 것 같아. 난 그 사람이 결혼한 사람인지 그런 것도 전혀 몰라. 생각이 너무 많고 엉켜서 복잡해. 불안해. 모르겠어. 이런 정신나간 상태라면 어느 순간 미쳐서 저지를지도.. 당신이 보고싶어.78
그사람이라고
아니 그렇게 믿고 싶었던 글이 여기 하나 있었어.
아주아주 오래 전 일이지만...
그 사람의 스쳐갔던 표정과,
별 내용 없고 사무적이었지만 함께 했던 대화와,
다소 당황스러웠던 사건들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고 맴돌며
혼자하는 달달한 짝사랑의 시작 단계에 들어섰던 나에게
정말 마약같은 글이었어.
그 뒤로 여기서 글을 찾고,
때로는 내 마음을 털어내기 시작했어.
이곳이 내게 약이 되었는지 독이 되었는지 모르겠어.
여기 발을 끊겠다고 몇번을 다짐했지만
그 다짐은 며칠을 못 가고
지금처럼 또 들어와서 글을 쓰고 있지.
차라리 미친척 용기를 내자
그 사람을 보러가자 몇번을 고민했지만
아직 실천을 못한지가 벌써 일 년째야.
난 그동안 계속 심리적으로 불안정했어.
그래서 너무 괴로웠어.
하지만 그 사람을 잊지 않겠다고 결심했고
잊지 않을거야.
아프다고 다 잊고 지워버리면
아마 나중에 뒤돌아 본 내 인생은
의미있는 거라곤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거야
하지만 잊지 않는 것만으로 전부가 아닌데..
어떻게든 용기를 내고싶어.
보고싶어 미칠 것 같아.
난 그 사람이 결혼한 사람인지 그런 것도 전혀 몰라.
생각이 너무 많고 엉켜서 복잡해.
불안해.
모르겠어.
이런 정신나간 상태라면 어느 순간 미쳐서 저지를지도..
당신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