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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음2020.09.13
조회55

안녕하세요 21살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자 입니다.
저의 집안은 현재 아빠는 이혼한 상태로 엄마와 엄마의 남자친구 저와 동생이 함께 살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제가 고민인건 집을 나가고 싶습니다.더이상 집에 있다가는 정신이 미칠꺼 같아 여기에 적어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아빠는 안계시고 엄마는 일나가셔서 동생이랑 둘이 있었고 엄마는 일을 하며 생계유지를 하다가 엄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엄마의 남자친구를 ㅎ이라고 하겠습니다.ㅎ은 어린저희를 돌보고 싶다는 말에 엄마는 허락을 했고 ㅎ은 아무말 없이 집을 뛰쳐 나와 자기 자신의 가족과 연을 끊고 저희와 같이 살아갔습니다.ㅎ은 오로지 엄마만 보고 집을 나온 것이지요
어린 저희는 엄마만 행복하면 된다는 이유로 같이 살아갔어요.하지만 날이가면 갈수록 나이를 먹을 수록 통제되는 것이 많았어요.성인이 되기 전까지 저는 용돈이라는 것이 없었어요 놀고 싶어도 놀수가 없었어요 성인이 되어서 용돈을 받았고 30만원씩 주셨지만 턱없이 모자랐어요 저는 서울이지만 경기도 대학을 다녀 통학비와 점심비 교재비 다 제가 해결 해야했거든요 그것마저 모자랐지만 여기저기 빌리며 잘 살았어요 왜 모자라다고 말 안했냐고요?모자라다고 얘기했었어요 하지만 돌아오는 건 삼십만원이나 줬으면 거기서 아껴서 쓰는게 맞는거다 너는 복받은 줄 알아라 누구나 이렇게 못준다 라며 타박을 주거든요.
아 물론 작은 돈은 아니지요 하지만 저에게는 밥비 통학비 교재비 여러가지 돈 쓸데가 많아 저에게는 모자랐어요
대학생활 중 저는 남자친구 ㄱ을 만나게 되는데요 ㄱ은 저의 집안사정을 알고 제가 그집에서 나오고 싶은 이유도 알고 있어요 아 제가 그 얘길 안했군요
물론 폭력적인 것도 많았어요 핸드폰으로 맞아 멍도 들었어요.어깨에 맞아 지금도 어깨는 잘 못써요
본론으로 돌아가 ㄱ을 만나서 연애하다가 연애하는걸 ㅎ에게 들켰어요.200일쯤 만나다가 들켰는데 그걸로 욕을 먹었어요 왜 숨기냐고 그때 맞았어요
핸드폰을 던지더라고요 막는다고 막았지만 어깨에 맞아 멍도 들었더라고요 사진있으니 첨부해드릴께요 물론 맞아서 아프기도 하지만 분하기도 했어요 이런것 때문에 맞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지금도 여전히 사소한거 하나에 맞을뻔하고 21살인데 반성문쓰고 폰도 뺐깁니다.
ㄱ은 이 상황을 다 알아 자기 집에서 같이 살자고 하는 중입니다 물론 ㄱ의 부모님도 저의 상황을 다 알고 동거를 허락한 상황입니다.오히려 그 집에서 나오라고 재촉을 하죠.
나갈 때도 만들어졌겠다 나가고 싶었습니다.오늘 나갈려고 했다가 싸다구를 맞을 뻔했어요 카드도 빼앗기고 돈도 빼앗기고 폰도 빼앗긴 상태로는 나갈 수 없어서 빌고 또 빌어서 잘못했다고 또 빌었어요.
오늘은 ㄱ을 너무 많이 신경쓴다고 혼났어요.여기서 ㄱ은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봐요 ㅎ이 그렇게 하라고 했거든요.
오늘 ㄱ을 너무 좋아한다고 욕까지 먹었어요
너같은 미친년은 처음 본다면서 나가서 임신을 하던 뭘 하던 상관 안할테니 나가라고 욕 먹었어요.
아 엄마는 뭘 하시냐구요?엄마는 오히려 ㅎ의 편에 서서 ㅎ이 말하는건 뭐든지 다 맞다고 생각해요.저보다는 ㅎ을 더 생각하는거죠. 제가 맞아도 엄마는 걱정보다는 잘 가리고 다니라는 말 밖에는 하지 않았어요.말이 길었네요.
이거 제가 나가는게 답인가요?나가는게 답이라면 어떻게 나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