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인생 무슨재미로들 살어?

쓰니2020.09.15
조회9,071
—추가
댓글 쭉읽다보니 머 고양이 키울놈은 아니다 고양이가 불행할거다 그러는데 거기에대한건 아래에 썻고
하도 파양하는놈들 많으니 그렇게 쓴거겠지만

이거 하나 말하고싶네

난 누구처럼 귀엽다고 강아지나 고양이만 좋아하지
않고 동물자체를좋아해 누구처럼 강아지 고양이
귀여운영상만 보는게 아니라 동물생태계 유투버들
것들도 많이봐
누구처럼 길고양이 귀엽다고 먹이안줘
그런건 그 고양이한테도 선한행동이 아니야

애시당초 애완동물 자체가 인간의 이기심으로
생긴 문화인데
보호소에 유기묘는 너랑 함께 하고싶대? 결국
그것조차 본인이 골라가는거면서 선민사상도 아니고

제발 본인만 고결하다고 생각하진마

—추가

맞춤법은 미안해 실수야 수정했어
근데 ai처럼 그런것만 찾아다니는 친구들 있는거야?
그리고 형님 하는애들은 여기 상주하는애들이야?
부담스러울정도로 친절하네

그리고 고양이 키우는거에 대해 부정적인사람들이
많은데 잠깐 내성격을 말해줄게

나는 천성적인 놈팽이야 누가 나한테
한달에 200만 주는대신 평생 일못한다고하면
난 놀거야 그정도면 충분하고 일하기 싫어
귀찮은것도 싫어해 현실에 안주하고
발전이 별로 없어
잘다니던 직장 때려치고 4차산업혁명의 꽃은
프로그래밍이다 생각하서 공부하고
취업을했는데 결과적으론 실패했어
난 4칙연산를 배웠는데 취업하자마자
미분적분을 하래 거의 이런느낌이야
그래서 자포자기로 반년정도 놀고 집에서
쫓겨나오듯이 한상태에서
억지로 이일을 시작한건데
지금도 아침마다 너무 출근하기 싫고때려치고싶어
다만 내가 평균이상이라고 생각되는 장점은
은퇴하셨지만만 경찰공무원이셨던 아버지가
항상 강조한 두가지
남한테 피해주지마라, 니선택에 책임을져라
이건 항상 지키려고 노력해 아니 정말 멍청할정도로
지키는거같어

평생 지각 결근 해본적없고 놀때 아무리
하루에 18시간씩 겜하던놈이
일할땐 오후10이후엔 절대 안해
술먹더라도 12시 이전에 들어가고
그래서 친구들이 일할땐 신데렐라라고 할정도
절대 회사에 또는 나랑같이 일하는사람한테
피해 안줄려고 철저히 자기관리 하지
일할때도 남한테 피해줄바엔 내가 피해보는편이야
아무리 아플때도 내가 젊으니까 사수가보면
술먹거 꾀병 부린다고 생각할까바 일단 출근하고
정 죽겠다 싶을때 땀한바가지 보여주고 조퇴해

이정도로 왠만하면 하기싫지만 하게되면
철저한편이야
고양이도 이미 몇년전부터 고민하던거고
친구들이 예전부터 고양이 키우고 있었고
갑자기 정한건 아니야
오히려 강아지 키우려고 했다가
나는 멀하려면 먼저 가장 부정적인것부터 확인해
최악의 상황부터 그래서 유튜브고 개 고양이
단점 위주로만 봤고 그래서 강아지는 포기한거야
동물은 원래 좋아해 유튜버 해피브라더나 새 관련 유투버라든가 단지 귀엽다고 강아지 고양이 그런영상만 보는타입 절대 아니야
그런 일련의 고민과정이 충분히 있었고
요즘 결심을 한거야
따른 파양하는 쓰레기새끼들처럼 키우고싶을때
바로 키우고 버렸을거면 10년전에 사서 버렸어야해

그리고 유기묘 좋지 친구도 실제 길냥이 키우고
나도 가급적 그러고싶은데
내가 일반적인 선입견때문에 순종을 사려는게
아니고 믹스는 솔직히 성격 예측이
아예불가능하자나 이아이가 커서 어떻게 될지
성격이 어떻게 변할지 난 그게 두려워
순종은 어느정도 이렇다더라 하는성향이 있잖아
그래서 그쪽을 선택하려는데 아직까지 고민이많어


--추가지자랑이라고 하는사람한테는 미안하지만 400-500 버는게 절대 높은게 아니란다나도 수도권에서 설계직으로 일할때 200만원대 4년동안 일했고지금은 지방에서 일하고있는거고 나름 전문직이지만 남이 선호하지 않는 힘든일을 하고있어서 어디가서 직업얘기하는거 자랑스러워하지도 않어 인생이 재미없다고만하면 돈이없으니 재미없지 이런식으로 나갈까바나 혼자 인생살기에 많진 않아도 돈이 부족하진 않다 정도로만 어필하기 위해 쓴거야내 노동강도에 비하면 저건 오히려 낮은 수준이야아파트 역시 본문에 있듯이 조합원 분양가는 굉장히 낮어 정확히 3억 6원만 인데 서울이나 신도시 신축아파트는 원래 주변 시세대로 항상 많이 오른단다내돈 자체는 대출빼면 많이 들어가 있지도 않어그리고 내가 좀 놀란건 생각보다 친절하게 조언해주는 친구들이 많아서 놀랐어베스트 글 위주로만 보고 댓글보면 판에 미친년만 많다고 생각했는데 (여자가 많은건 사실이니)친절한 여성분도 있고 공감하는 남자들도 있고 사진까지 첨부할줄은 몰랐네진지하게 조언해준 친구들 다 진심으로 고마워 평생을 현실에 안주하고 노력하지 않는성격이라 먼가 새로운 도전? 노력? 하는게 항상 힘드네그런데 고양이도 추천좀 해주면 안됄까 ------------------
첨에 멋도모르고 사는얘기쪽에썼는데 베스트 보니까
다 애들밖에 없길래 황급히 지웠는데..
인생이 너무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
30초중 남이고
프리랜서 개념이라 연말돼야겠지만 월 400-500벌고
신도시 자가 7억짜리 (대출 2억중반이고 이건 분양가는 한참낮은데 가격이 많이오른거)
많이 벌진 않아도 부양가족 없어서
나혼자 사는데 아무 지장없어

자살충동 느끼는사람들 보면 사는게 힘들어서 죽고싶다는데
나는 너무 반복적인일상이 너무 지루하고 재미가없어서
왜사나 싶어

외로워서 그렇다는친구들 있는데
고양이 키울려고 준비중인데 연애는 크게 관심없어
연애도 자존심이쌔서 찝쩍 타입이아니라
30살까진 주변사람통해서 계속해왔는데
요즘은 그런 계기자체라 별로 없으니 페미혐오도 생겼고
머 자연스럽게 서로 좋아해지는거 아니면 굳이 노력해서
연애할생각없음

지방에서 일하다보니 평생 수도권에서 살다
놀것도 먹을것도 없는 이런 쓰레기 동네에 있으니
더욱 인생이 재미가 없고

그나마 유일한낙이 주말에 올라가서 친구들하고 술먹는건대
코로나때문에 그것조차 힘드니
30년 넘는 인생에서 가장 재미없고 지루하게 보내고있고
내가 멀위해 이렇게 살고있나 그 생각밖에 안드네

다들 멀위해 사는지
나처럼 죽을이유없으니 사는지
아니면 하루하루 걍 치열하게 사는지 궁금하다

그나마 고양이 기를거 하나 믿는데
고양이 추천도 좀해주면 감사
러시안블루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