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매 이대로 괜찮을까?

날개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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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언니랑 작은 아파트에 둘이 살고 있는 자매임
아파트가 내 명의고 대출금 이자가 매달 10만원 정도씩 나가고 있는 상태
전기세 재산세 주민세 가스비 자동차세 주유비 등등 세금은 전부 내가 내고 있음 많이 내는 달은 3.40정도 됨 (차는 본인소유라 관련 세금은 제외)
관리비는 엄마가 내 주고 계심 얼마나 되는지 모름

이 주 한번 혹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장볼때 부식 비용 언니가 결제 5-10만원 정도 나오는 편 매주 못 갈때가 더 많은 듯
언니는 서울강남에 본인 명의 집이 있고 세를 주고 있는 상태 대출금이 나가는지 월세 수입이 얼마인지 모름 관심도 없고
근데 언니는 지금 둘이 같이 사는 집에 월세나 전세금 등 내는 비용은 없음

언니가 청소 설거지 쓰레기분리수거등 집안일을 많이 해서 늘 고마운 마음 이고 요리는 거의 내가 하고 가끔 빨래만 같이 하는정도임 출근전에 나를 깨워주고 일찍 출근함 내가 10분이나 20분 늦게 나감

언니가 워낙 성실하고 착해서 둘이 트러블 없고 사이도 좋고 마음이 잘 맞아서 재미있게 잘 지내는 편인데
가끔 아주 가끔 언니나 엄마가 돈 문제로 화나게 할때가 있는데 이럴때 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음 근데 그게 매우 사소한 거임

오늘도 딴얘기 하다가 갑자기 엄마가 나한테 관리비 내주는 거 갖고 가라고 하시는데 이집에 나 혼자만 사는것도 아니고 내가 내도 뭐 사실 상관은 없는데 말씀을 그렇게 하실때마다 기분이 몹시 나쁜거 있자나 돈 때문이 아니라 걍 서운한 마음이 큰...언니돈만 소중히 하시는거 같은 느낌?

언니가 돈을 나보다 더 잘 벌지만 돈을 잘 안쓰는 타입이고 옷 신발 등등 대부분 내 거를 그냥 같이 입고 쓰나 평소에 별 저항감없음
근데 가끔 이럴때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듯
세금전부랑 식비등 생활비를 엔빵 하는게 편할까 (이건 내가 귀찮아서 안하고 있었거든 그냥 장볼때 언니가 돈 내니깐 뭐 이런식으로 생각함)
그냥 따로 사는게 편할까...(이건 내가 싫었는데 고민해 볼때가 온 거 같기도 하고)

여튼 난 불편한거 없고 언니한테 늘 고마운 마음인데 진짜~~~가끔 아주가끔 이런 문제로 속 시끄럽게 할때는 어케 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편ㅜㅠ
별거 아닌 소소한 문제 인데 가끔 이런일로 다투면 너무 짜증남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