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부머지요?

쓰니2020.09.17
조회31,504
재혼하고남편과산지1년이란시간이 지나고있네요
성격이둘다불같아서 그냥대충넘어가질못하고 잘잘못을따지는우리부부...
남편은술을참 조아해요
기분좋아마시고 기분나빠마시고 ...
주말부부인우리부부 남편은주말애오면항상 술을마신답니다
신혼처음엔 둘이조아술마시다가 꼭자식문제로 다투곤했어요
재가 전남편사이의아들을 데리고 지금의남편과재혼을했거든요
결혼을 좀더시간을두고 서로를충분히알고 재혼을했어야했는데 뭐가급했는지 우린서로 만난지알마안되서 재혼을했어요
남편도 아이는없었지만 재혼이였고 난아들을혼자키우고있었거든요 아마 혼자서 아일키우니 아들에게 아빠란존재를빨리만들어즈고싶단생각과 나도 사랑받는아내가되고싶단생각에 서둘렀던거같아요
아이가 교육이제대로안되어있다고 싸우고 제가 성격이 사납다고싸우고..(전 사납단말을남편한테첨들었어요)
남편은 술마시기전에 엄청여성스런성격내성적이다가도 술마시면 무슨한이그렇개많은지 불만투성아에요 욕도잘해서 첨엔엄청싸웠어요 (결혼전술을많이마실길래 그저혼자지내면서외로워서마시는버릇이거니했어요 결혼하고내가많이사랑해주면 술도들이고 담배도줄이겠구나!!막연히 그렇게단순하게생각했어요)남편은고분고분하고 남편한테 순종하는그런여자를조아해요
자기가하는말에 말대꾸나 다른의견을말하면 금새사람이변하죠
그래서 혼자재혼인하고 오래도록 혼자살았던가같아요
폼생폼사로사는남자거든요
전 혼자살면서 친청식구즐의도움을많이받았어요
직장다니면서 아일 친청엄마 시집간여동생집 여기저기도움을받으면서 살았어요
당연히 전 우리친정식구들이고맙고 항상 죄송한마음이였죠
남편과결혼해 첨집들이할때 우리친정식구들이놀러왔을때 남편은우리친정동생과 우리아이문재로 약간의 갈등이생겼어요
주말에쉬고싶은대 우리친정식구다집들이겸놀러온다니 첨부터맘에안들었던거같아요
남편은평소 우리친정식구들을별로조아하지않는거같아요
어느날앤술마시고또욕하고 트집잡고(다음날엔기억도못해요)불만을늘어놓길래 전화를안받고피했어요 그런데글쎄 자정넘어저희친정엄마에게전화해서 제가바람나서 딴남자와있어서전활안받는다고 말도안되는망상을떠드는가하면 친정여동생이 자기집아이들교육고재대로 안되어있으면서 우리집아들교육에이래라저래라한다고 핀잔을주거나 열등감인지 눤진몰라도 우리친정식구를별로조아핮않네요

누가그랬나요 효자랑은 살기힘들다고...
시댁일이나 친청일이나 모두제맘같진안자나요
허물이있든 미숙한면이있든 덮어주고 안아주는게 가족아닌가요?
시댁식구들한테는엄청잘하면서 우리친정식구들한텐 어찌나 남같이하는지...
이번추석때도 시댁에서보내다가 우리친청엔 친정여동생들 모두돌아가면 찬정방문하자고...우리친정식구들과는평생안보고한다 이런식이에요
제가 아들데리고 재혼한거라 항상 시댁엔죄인처럼 정말잘하려고하는데 점점함들어지네요
아직까지 친정엄마애게 전화해서실수한곳도 사과한번 전화한통 않해주면서 무슨배짱인지...친정엔 머리아파 가기싫다고...
제가 어떡해하는지장말답답해요
아직친정에도 안간다고말더못햤어요
친정엄마가 많이속상해할거같아서...동생들 볼면목도없네요
어떤다요?정말
속상하고서응하게 너무먾은데 다적잘못하네요
오타도많아지고...잠도않오고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