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사실 준비를 하고있었을 지도 모르던 내게
이별을 고했고 니가 아니라 내가 변했을지도 모르기에
담담히 받아드리기로 했다
7년넘게 만나면서 몇년 뒤엔 니가 아닌 다른 사람이
내옆에 있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 낯설어
헤어짐은 그렇게 1시간도 걸리지 않을줄 몰랐거든
난 아직 공부중이고, 먼저 직장을 가진 너를 보며 사실 넌 잘 모르겠지만 무리하면서 까지 초라해 보이지 않으려 부모님 카드
그리고 알게모르게 단기알바 정말 많이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우리집이 어느정도는 여유롭긴 했지만
직장인이 된 너의 소비를 따라가려면
정말 슈퍼맨처럼 살아야 했거든
그리고 한가지 더
너가 보기엔 우주 최강 또라이 개그맨이였는데 나 사실 진중한 성격이야...ㅋㅋㅋㅋㅋ이젠 더 너를 웃기기 위해 더욱 또라이짓 하지 않을 수 있을것 같아ㅋㅋㅋㅋㅋ
그런데 조금은 슬퍼
그런짓은 너를 많이 웃게 만들수 있는 방법이였거든
7년 넘게 만나오는 동안 너에게 한 적당한 집착을 너는
너무나도 부담스러워 했기에 그런 너를 보며
난 하나 둘씩 너에 대한 기대를 접을수 밖에 없었다
너의 인스타를 보면, 카톡을 보면 내사진 같은건 한곳도 없고 심지어 이런 서운함을 내가 너에게 말하고도 다음날 우리가 여행을 가서도 어떤 사진하나 올리질 않았잖아..? 사실 그때이후로 나는 너와 사진을 찍지 않아.
그리고 한가지 더 너와 연락을 할때도 서운함이 느껴지면 싸우면서 까지도 사랑을 구걸하던 내가 너가 직장을 다니고 나서부턴 덤덤히 넘어가게 됬지 내가 기대를 포기하게 된것도 있지만, 아침일찍 차도없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저녁에 녹초가 되어 집에들어가는 너에게 ... 내가 어떻게 그랬겠냐
그걸 알 수 없는 너는 이제 좀 편해졌다 느낄 수 있겠지
정말 누가 듣는다면 내가 엄청난 집착을 한걸로 볼 수도 있지만
장담하건데, 절대로 그정도는 아니였다 남들이 흔히 말할수 있는 남녀사이에 적당한 관심정도... 랄까?
나는
오늘 울며 이별을 고하는 너의 목소리를 들으며 나름 담담해..
내가 기대를 하나씩 접어서 일까
그래도 폐인처럼 하고 나가도
뽀뽀해주는 편한 니가 좋았고
뭐먹을땐 어디 뭐살땐 저깈ㅋㅋㅋㅋ
매번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향하는 곳이 있어 좋았다
돈없던 시절에도(물론 지금도 넉넉하진 않다) 동네를 수도없이 돌며 편의점 앞에서 마시던 물도 좋았고 같은 동네에 살았었기에
매번 너를 데려다주는 발걸음도 이미 많이 걸었지만 가벼웠던것 같다
내가 조증이 조금 있긴 하지만 그럴 때마다 스트레스 받지 말라며 달려와 주었던 니가 고맙기도 했다
너한테서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었고,
너한테서 가장 사랑받을 수 있었던것 같다
하나 둘씩 기대를 접었다곤 하지만 오늘의 우리의 마지막 전화 끝에 조금 더 노력해보자고 하는 나를 보며 너 라는 존재 자체가 정말 습관이 되어버린것 같아서 나는 아직 변하지 않았음을 아니 변할수 없음을 느낀다
절대 잊을 수 없고
더 잘 해주지 못한 사람이 후회한다고 하면 나는 평생 할것 같다
나에대한 너의 감정이 익숙함이고 그런 익숙함이
나에게 미안한 감정이 된 너지만 그역시 사랑이였음을
알아줬음 좋겠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너와 함께했던 시간 중
이상하리만치 비가 자주 오던 여름이 가고
9월도 반이나 흘렀다
7년 넘게 해오던 시간중 유난히 이상했던 올해 여름과 달리
내년 여름은 평범했음 좋겠고
내년의 우리 역시 지난 7년처럼 평범할 수 있길 바란다
내년 여름에는
'내가 여자같고 너가 남자같다'
그리고 사실 준비를 하고있었을 지도 모르던 내게
이별을 고했고 니가 아니라 내가 변했을지도 모르기에
담담히 받아드리기로 했다
7년넘게 만나면서 몇년 뒤엔 니가 아닌 다른 사람이
내옆에 있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 낯설어
헤어짐은 그렇게 1시간도 걸리지 않을줄 몰랐거든
난 아직 공부중이고, 먼저 직장을 가진 너를 보며 사실 넌 잘 모르겠지만 무리하면서 까지 초라해 보이지 않으려 부모님 카드
그리고 알게모르게 단기알바 정말 많이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우리집이 어느정도는 여유롭긴 했지만
직장인이 된 너의 소비를 따라가려면
정말 슈퍼맨처럼 살아야 했거든
그리고 한가지 더
너가 보기엔 우주 최강 또라이 개그맨이였는데 나 사실 진중한 성격이야...ㅋㅋㅋㅋㅋ이젠 더 너를 웃기기 위해 더욱 또라이짓 하지 않을 수 있을것 같아ㅋㅋㅋㅋㅋ
그런데 조금은 슬퍼
그런짓은 너를 많이 웃게 만들수 있는 방법이였거든
7년 넘게 만나오는 동안 너에게 한 적당한 집착을 너는
너무나도 부담스러워 했기에 그런 너를 보며
난 하나 둘씩 너에 대한 기대를 접을수 밖에 없었다
너의 인스타를 보면, 카톡을 보면 내사진 같은건 한곳도 없고 심지어 이런 서운함을 내가 너에게 말하고도 다음날 우리가 여행을 가서도 어떤 사진하나 올리질 않았잖아..? 사실 그때이후로 나는 너와 사진을 찍지 않아.
그리고 한가지 더 너와 연락을 할때도 서운함이 느껴지면 싸우면서 까지도 사랑을 구걸하던 내가 너가 직장을 다니고 나서부턴 덤덤히 넘어가게 됬지 내가 기대를 포기하게 된것도 있지만, 아침일찍 차도없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저녁에 녹초가 되어 집에들어가는 너에게 ... 내가 어떻게 그랬겠냐
그걸 알 수 없는 너는 이제 좀 편해졌다 느낄 수 있겠지
정말 누가 듣는다면 내가 엄청난 집착을 한걸로 볼 수도 있지만
장담하건데, 절대로 그정도는 아니였다 남들이 흔히 말할수 있는 남녀사이에 적당한 관심정도... 랄까?
나는
오늘 울며 이별을 고하는 너의 목소리를 들으며 나름 담담해..
내가 기대를 하나씩 접어서 일까
그래도 폐인처럼 하고 나가도
뽀뽀해주는 편한 니가 좋았고
뭐먹을땐 어디 뭐살땐 저깈ㅋㅋㅋㅋ
매번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향하는 곳이 있어 좋았다
돈없던 시절에도(물론 지금도 넉넉하진 않다) 동네를 수도없이 돌며 편의점 앞에서 마시던 물도 좋았고 같은 동네에 살았었기에
매번 너를 데려다주는 발걸음도 이미 많이 걸었지만 가벼웠던것 같다
내가 조증이 조금 있긴 하지만 그럴 때마다 스트레스 받지 말라며 달려와 주었던 니가 고맙기도 했다
너한테서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었고,
너한테서 가장 사랑받을 수 있었던것 같다
하나 둘씩 기대를 접었다곤 하지만 오늘의 우리의 마지막 전화 끝에 조금 더 노력해보자고 하는 나를 보며 너 라는 존재 자체가 정말 습관이 되어버린것 같아서 나는 아직 변하지 않았음을 아니 변할수 없음을 느낀다
절대 잊을 수 없고
더 잘 해주지 못한 사람이 후회한다고 하면 나는 평생 할것 같다
나에대한 너의 감정이 익숙함이고 그런 익숙함이
나에게 미안한 감정이 된 너지만 그역시 사랑이였음을
알아줬음 좋겠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너와 함께했던 시간 중
이상하리만치 비가 자주 오던 여름이 가고
9월도 반이나 흘렀다
7년 넘게 해오던 시간중 유난히 이상했던 올해 여름과 달리
내년 여름은 평범했음 좋겠고
내년의 우리 역시 지난 7년처럼 평범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