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이런상황 조언좀해주세요

2020.09.17
조회457

상황을 조금이라도 간단하게 적기 위해 음슴체로 갈게요

이해 부탁드립니다.

 

남자친구와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었음

양가부모님께 결혼전제로 만난다고 말씀드리려 인사 갔었고

처음엔 우리집 먼저 갔는데 이거 가지고 남친부모님이 뭐라해서 그후부터는 남친네집 먼저갔음

이때부터 순조롭지 않겠다 생각했지만 웬만한건 다 맞춰드렸음. (전화만 안했음)

 

남친부모님 예의중요시 하신다하여 명절 때 찾아뵙지 못할 때도 선물 챙겨보냈고

찾아 뵐 때도 선물사서 감. (쓰니는 결혼 전 챙기려 하지 않으려 했지만 남자친구가 자기네부모님이 스타일이 이러하니 미리 먼저 우리부모님꺼 사려고하길래 나도 챙김)

물론 이렇게 맞춰드리면 좋아하심

 

그렇게 몇개월 지내다가 신정때도 전화받길 원하셨지만 내가 안했고 그 후 생신이였나봄

생신날에도 마찬가지로 내전화 받기를 남친에게 요구하심.

난 거절했고 남친도 잘 둘러서말하겠다 함. 하지만 화가 나셨고 이일을 계기로 남친과 아버님사이 틀어짐. 난 중간에서 당황했음.....

 

원래부터 이런 부분에 예민하시고 남친말을 잘 안듣고 고집불통이시며 남친은 아버님과 다른 의견이니 조율하고자 말하는건데 말대답하는걸로 생각하고 소리지르고 난리치시는 스타일이라고 함

 

남친은 어렷을때 부터 포함해서 이전까지는 아버님의 이런 강요 간섭에 맞춰드리고 수그렸지만 결혼을 앞두고는 이렇게 되선 우리가정이 피폐해질 것 같다 판단하여 인연끊기로 하고 연락안함 아버님도 먼저 그러자하심.

 

둘다 경제적으로 독립됐고 부모님 지원 일체 받을 생각 없었음. 평소에 우리가 예의없는 사람들도 아님. 그치만 남친 부모님의 이런  강요와 간섭에(결혼후에도  부모한테 잘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계심) 둘이 스트레스 받으며 살지말고 우리가 주체인 삶을 살면서 양가 부모님께 기본적인 도리는 하며 기쁜날 같이 기뻐하며 슬픈날 같이 슬퍼하자 가 우리 생각임. 이건  쓰니부모님도 각자 잘 살자고 본인들은 노후준비를 하며 인생을 즐길테니 우리들도 즐겁게 살라며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스타일임.

 

그런데 상황이 이렇게 되버려서 지금 쓰니 부모님을 비롯하여 가족들이 다 멍해있는 상태임......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거임? 지금 이글을 쓰기 전까지 쓰니는 맘고생이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음..하지만 맘을 고쳐먹고 잘 극복해나가기로 함.

 

그런데 어떻게 진행해야 그나마 이상황에서 잘 한건지 방법이 생각이안남..ㅜㅜ

우리끼리 진행하기도 참 그렇고 절차대로 하고 싶은데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없어서

여기다가 조언을 얻고자 써봄.

 

현명하고 경험이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리며ㅜㅜ

 

 

쓰니는 결혼이 이렇게 힘든건지 말로만 들었었지 직접경험해보기 전까진 몰랐어서

평탄하게 결혼하고 잘 사시는 분들 정말 부럽고 

좋은 시부모님 만나신 분은 정말 너무너무너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