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30살이고, 우울한 제삶을 털어놓고싶어 글을씁니다.
20살 분들도 이 게시판 많이 본다고 하길래요~
어렸던 20살 그래도 성인이고 사리분별 가능했던 사람이였으나, 사귀던 남자친구와 실수를 했고, 저는 낳고싶었으나 남자의 격렬한 반대로 낙태를 하였습니다.
그이후 2년 뒤 헤어졌어요.
그남자는 이번에 소식들으니 결혼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남자와 헤어지고 삶이 망가졌습니다.
수술 후 규칙적이였전 생리가 불규칙으로 바뀌었고, 생리통이 생겼습니다.
또한 낙태란 죄책감에 아이들만 보면 아직도 우울합니다.
살인자니까요 저는...
그뒤로 남자를 안만나려고 한건 아니에요.
다만 , 시작하기 전 미리 말을 했어요.
낙태사실을 .. 혹시나 나중에 말하면 정말 더 큰일이니 미리 얘기했습니다.
반응은 늘 똑같아요, 다들 떠났구요~
그래서 20살때 만났던 남자 이외 연애경험이 없어요. 연애생각도 이제 없구나 싶게끔 열심히 제일만 했어요. 그래서 비교적 어린나이에 승진도 꾸준히 했고 벌이도 먹고살만큼, 빚도 없고 자가는 아니고 은행 도움으로 얻은 전세집과 자차가 있는데,
그냥 이런 소소한걸로 행복감 느끼며 살고있었어요
그런데 저도 모르게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나봐요
어쩌다 저쩌다 알게된 사람이 자꾸 눈에 밟히고 너무 좋아하는 마음이 한순간에 커진거에요.
일때문에 자주는 아니지만 일주일에 1번씩 만나는데 그때마다 그전날 입을 옷, 머리, 화장에 신경쓰는 마스크써서 보이지도 않는 화장을 열심히하는 제자신이 ㅜㅜ
그러다 그남자도 저한테 마음이 있는 걸 회사동료를 통해 알게됐어요!
그뒤로 그 남자도 저한테 자주연락 하게되고 이제 막 뭔사 시작되려나? 싶은데 문득 잊고있던 제자신이 생각나더라구요
저는 누구를 만날 자격이 없는데...
너무 좋은데 마음까지 맞아서 매일 보고싶은데
낙태사실을 말하는게 왜 이사람한테 이렇게 뜸들여지는지..... 그래서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냥 말 자체를 안하고싶어서요.
속이고 만나는 건 절대 안되고,
말했을 때 저를 쳐다보는 눈빛 나를 생각하는 마음들이 바뀌는걸 보는게 처음으로 두려워서요.
연락을 끊어도 오지만, 죄송하다고 좋은 사람 만나시라 말씀 드리고 했는데 참.... 슬프네요
그냥 평생 그 누구도 만날 수 없고, 저는 더럽혀진몸이고 어렸을 적의 실수라고 하기엔 너무 핑계고 그냥 삶이 많이 우울해서 여기라도 털어놓고 싶어 털어놓습니다.
사람은 끼리끼리 만난다고 좋은사람곁에는 좋은 사람만 온대요!
제가 좋아했던 그분도 저를 못만나는 이유가 제가 좋은사람이 아니니까, 그분에겐 더 좋은 여자가 올거라 믿습니다.
정말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저의 평생을 발목잡고, 평생의 마음의 죄를 갖고 사니 정말 살기가 힘드네요.
모두들 힘든시기에 화이팅하세요.
그냥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적어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살 낙태 후 망가진 삶
안녕하세요.
현재 30살이고, 우울한 제삶을 털어놓고싶어 글을씁니다.
20살 분들도 이 게시판 많이 본다고 하길래요~
어렸던 20살 그래도 성인이고 사리분별 가능했던 사람이였으나, 사귀던 남자친구와 실수를 했고, 저는 낳고싶었으나 남자의 격렬한 반대로 낙태를 하였습니다.
그이후 2년 뒤 헤어졌어요.
그남자는 이번에 소식들으니 결혼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남자와 헤어지고 삶이 망가졌습니다.
수술 후 규칙적이였전 생리가 불규칙으로 바뀌었고, 생리통이 생겼습니다.
또한 낙태란 죄책감에 아이들만 보면 아직도 우울합니다.
살인자니까요 저는...
그뒤로 남자를 안만나려고 한건 아니에요.
다만 , 시작하기 전 미리 말을 했어요.
낙태사실을 .. 혹시나 나중에 말하면 정말 더 큰일이니 미리 얘기했습니다.
반응은 늘 똑같아요, 다들 떠났구요~
그래서 20살때 만났던 남자 이외 연애경험이 없어요. 연애생각도 이제 없구나 싶게끔 열심히 제일만 했어요. 그래서 비교적 어린나이에 승진도 꾸준히 했고 벌이도 먹고살만큼, 빚도 없고 자가는 아니고 은행 도움으로 얻은 전세집과 자차가 있는데,
그냥 이런 소소한걸로 행복감 느끼며 살고있었어요
그런데 저도 모르게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나봐요
어쩌다 저쩌다 알게된 사람이 자꾸 눈에 밟히고 너무 좋아하는 마음이 한순간에 커진거에요.
일때문에 자주는 아니지만 일주일에 1번씩 만나는데 그때마다 그전날 입을 옷, 머리, 화장에 신경쓰는 마스크써서 보이지도 않는 화장을 열심히하는 제자신이 ㅜㅜ
그러다 그남자도 저한테 마음이 있는 걸 회사동료를 통해 알게됐어요!
그뒤로 그 남자도 저한테 자주연락 하게되고 이제 막 뭔사 시작되려나? 싶은데 문득 잊고있던 제자신이 생각나더라구요
저는 누구를 만날 자격이 없는데...
너무 좋은데 마음까지 맞아서 매일 보고싶은데
낙태사실을 말하는게 왜 이사람한테 이렇게 뜸들여지는지..... 그래서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냥 말 자체를 안하고싶어서요.
속이고 만나는 건 절대 안되고,
말했을 때 저를 쳐다보는 눈빛 나를 생각하는 마음들이 바뀌는걸 보는게 처음으로 두려워서요.
연락을 끊어도 오지만, 죄송하다고 좋은 사람 만나시라 말씀 드리고 했는데 참.... 슬프네요
그냥 평생 그 누구도 만날 수 없고, 저는 더럽혀진몸이고 어렸을 적의 실수라고 하기엔 너무 핑계고 그냥 삶이 많이 우울해서 여기라도 털어놓고 싶어 털어놓습니다.
사람은 끼리끼리 만난다고 좋은사람곁에는 좋은 사람만 온대요!
제가 좋아했던 그분도 저를 못만나는 이유가 제가 좋은사람이 아니니까, 그분에겐 더 좋은 여자가 올거라 믿습니다.
정말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저의 평생을 발목잡고, 평생의 마음의 죄를 갖고 사니 정말 살기가 힘드네요.
모두들 힘든시기에 화이팅하세요.
그냥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적어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