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ee

s2020.09.17
조회704
안녕

이 글을 읽을지는 모르겠네
혹시 모르는 희망을 갖고 글을 남겨

우선 오빠의 마음을 모르니 내 기준으로 글을 적어볼께..

우리가 짧으면 짧다 길면 길다 하지만 난 기간보다 애정의 차이라고 생각해. 난 진심으로 깊게 많이 사랑했어. 그래서 내가 해 주고싶은건 최대한 많이해주고 맞춰주려 했지

시작과 동시에 뜨겁게 사랑했지만 우리 사랑이 한순간에 무너진 계기도 있었지? 지금도 너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그치만 그때의 오빠 다짐을 믿었어. ‘현재는 변함이 없으니 변화를 주고싶지 않다.’ 이 다짐이 나에게는 큰 희 망으로 들렸지

오빠 왜그랬어? 차라리 그 때 헤어지지
내가 평생 미안해하게 그때 헤어지지 왜 나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를 안겨주고 이렇게 큰 배신감을 남기고 간거야?

연인간에 어떠한 잘못을 하더라도 정말 용서치 못할 잘못이 아니라면 용서해주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근데 오빠는 묵묵부답 이였지..
뭐 지금도 묵묵부답이고
나는 너무 혼란스러워 내 과거가 문제였을까? 아님 우리 싸우게 된 원인이 용서하지 못했을까?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한채 이렇게 시간만 흘러가네 ..

처음엔 너무 미웠어.
하지만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기에 이해해보려 했고 그래서 어른답게 ‘얼굴보고 정리하자’ 라고 용기내 말했지만 끝까지 읽지 않네..

여기까지인가봐 이젠 무슨 대답에도 화나지도 기쁘지도 않을꺼같아

이젠 여기도 들어오지 않을꺼 같고 더이상 소식 들을 곳 도 없으니 각자 자기자리에서 발전되는 삶을 살자. 사랑했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