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80%넘는 집의 가계약금 다시 돌려받을수 있을까요?

쓰니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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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전세 계약서를 쓰려다가.. 너무 불안해서 계약서 쓰는 걸 미뤘습니다.


처음에 다가구주택 가계약 전, 중개보조원에게 듣기로

건물싯가 - 약 19억 /채권 최고액 - 6.5억(등기부등본확인함)이었습니다.

또한, 보조원이 집주인에게서 문자로 받은 현 보증금목록을 대충 보여주면서 약 5억정도이다.

70%이내에 있는 안전한 집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집도 마음에 들었고, 마침 아래층도 계약되었다고 하여 가계약금 50만원을 주고 가계약을 진행 후

계약서 쓸 날짜를 정하고, 현재 살고 있는 집에 방 비운다고 얘기를 하였습니다.


오늘 저녁에 계약서를 쓰는 날 이었는데, 전세자금대출 등을 알아보다가

전세보증보험이란걸 알게되어서 점심 때 중개보조원에게 건물싯가와 선순위보증금에 대하여

확인을 해보니, 선순위 보증금이 6.48억이었습니다.


채권최고액 + 선순위보증금을 합해보니 부채는 약 68%(12.98억/19억)이었고,

부동산에다가 아래층 계약 건 있는 걸로 아는데 입주일과 보증금을 물어보니

제가 입주하기전에 아래층분이 입주하시고 보증금은 1.2억이었습니다.


채권최고액 + 선순위보증금 + 아래층 보증금을 계산한 부채는 약 74%였고,

제 보증금까지 계싼하니 총 부채가 80.6%로 굉장히 위험한 집이었습니다.


보장보험이란 것도 있으니까, 일단 보증공사 및 여러군데에 전화를 해서 알아보니,

조건에 안맞아서 절대로 가입이 안되겠떠라구요..

(최근에 다가구주택에 대해서 보증보험을 완화했는데도 불구하고..)


부동산에다가 급하게 오늘 쓸 계약서 특약사항에 "보장보험 가입 안 될시 계약무효"를

넣어달라고 하니, 특약사항에 그러한 것을 넣는 경우도 없고,

보장보험자체를 집주인이 굉장히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일 10시까지 생각해보시고 확답달라고 하네요.



중개보조원의 안전하다는 말만 믿고,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채 가계약을 한

저의 판단미스가 너무 큽니다..


너무 불안한 집이라고 계약을 파기 할 예정인데,

가계약금은 절대 돌려 받지 못할까요?


부동산에다가 왜 아래층 보증금 포함해서 얘기를 안해줘서 이렇게 위험한 부채를 가진

집과 계약을 하게 만들었냐면서 따져야될까요?


아니면, 집주인에게 어떤식으로 유하게 얘기해서 가계약금을 받아야할까요?


현재 살고있는 월세집도 전셋집 계약해서 곧 나간다고 얘기도 다 한 상태라서

급하게 방을 뺴야 될 예정인데.. 하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p.s 중개보조원은 80%이내의 신축다가구주택건물이면 안전한 집이고,

만약 전세자금대출이 나오게되면 은행에서도 보장한 안전한 집이 아니겠냐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