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간섭,집착 그리고 이중적인 시부모 대처법을 도저히 모르겠어서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결혼한지는 1년이 넘었고, 남편의 직업특성상 1년에 길면 3-4개월정도 한국에 있습니다.그래서 결혼 후 시부모님 생신 및 명절에 저 혼자 시댁에 가고 있습니다. 연애 결혼을 했기에 남편없이 시댁 경조사를 혼자 챙겨야 한다는 것을 각오 했지만...시부모님들의 태도에 감당했던 다짐들은 없어진지 오래이고 몸과 마음의 병을 얻고 있습니다. 먼저 시아버지...남편이 한국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 술을 드시고 전화를 하십니다.(받을때 까지 새벽 2-3시가 넘어까지 전화를 하십니다.)니가 내 아들 뺏어갔다, 내 아들 등골 빼먹는다,남편을 배웅하는 것도 본인이 하시던 일인데 이제 며느리인 제가 그걸 뺏어서 해서 서운하다,그러니 열달 동안 배불러 있을 생각 없냐 ....그리고 명절에 혼자 찾아뵈면 (정말 과장 하나 없이)게슴츠레한 소름돋는 눈빛으로"아래위로 훑으시면서 몸사이즈가 44는 되냐?"라고 하시기도 하고설거지를 하는 제 옆에 얼굴을 가까이하면서 말을 건네시기도 합니다.(한번은 제게 볼살이 없으니 싸대기라도 때려서라도 볼살을 부풀려야 겠네 라고도 하셨습니다.)처음엔 남편에게 이런 시아버님의 도가 넘는 간섭, 집착 그리고 예의 없는 태도가 너무 힘들다고도호소를 해봤고 남편도 중간에서 저한테 전화하지 말라고 아버님께 말을 해주지만 저희 시아버지가 남편이 있을때만 저를 무서워 하는 척 하시고 남편이 한국에 없으면무용지물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남편도 이제는 저 혼자 그걸 참으면 모든 것이 조용하니예민하게 굴지말고 제가 이해하고 넘어가라고 하더군요.... 더불어 시어머니...남편은 연애시절, 그러니까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부모님께 전화를 잘 하지 않는무뚝뚝한 성격이었어요.연애를 하고 제가 남편 부모님꼐 전화를 드려야 한다고 하면 그제야 한번 전화를 하는 정도인데..며칠 전 어머님께서 전화가 오셔서는"우리 아들은 너한테는 맨날 전화하지? 아유 우리 아들은 결혼하고 나서 전화가 전혀 없잖아~니말이라면 다 듣잖아 그치?"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제가 시켜서 남편이 부모님께 전화를 하지 않는 것처럼요...남편에게 결혼하고 나서 정말 전화를 하지 않은 건지 물어봤더니원래가 1년에 1-2번 연락할까 말까였다고...어머니가 좀 이상하니까제가 넘어가라고 하더라구요... 이외에도 참 다양한 일이 있었는데...자잘하게는 저 혼자 시댁을 갈때와 남편과 함께 갔을 때 음식가지수와 퀄리티가 달라지는것,남편없이 혼자 시댁행사에 갔을 때 당연하게 제가 설거지를 하던것이남편과 함께 시댁에 가서 고무장갑을 끼면 "우리 아들이 내가 너 시집살이 시키는 줄 알거 아냐얼른 집에가"라고 하시는 이중성....(결혼 후 제 첫생일을 챙겨주지 않으셨다가 남편이혹시나 까먹었나하고 전화하니 그제야 생일을 착각했다며 본인아들 통장으로 용돈 좀 넣었다고..)**결혼 준비하는 동안 남편의 여동생(저와 동갑,공시생) 밑천으로 3천 주고 가라,은퇴하고 70이 넘으면 요양원 보내달라,노안수술해달라. 등등...해달라는 것이 많으시네요참고로 저희는 시부모님께 금전적 지원 받은 것 하나 없습니다. 저희 친정에서는 일어나지도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이 이제는 견디기 힘들 지경까지 와서이렇게 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1)본인 딸에게는 전화한통, 집에 들어왔는지도 관심 없으신 분이 제게 시도때도없이 전화하시는 시아버지2)제가 느끼기에 성희롱적 발언들인데도 며느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라고 합리화 시키며면전에 대고 수치심을 주시는 시아버지3)남편과 제 사이를 질투하시는 시아버지4)남편과 제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 시어머니5)이중적 태도의 시어머님 제가 감당하기 힘든 시부모님들의 행동들을 어떻게 하면 제가 잘 대처해나갈 수 있는지,사실은 시부모님들이 바뀌지 않으실 분들이지만 제게 바라는 것들 혹은 비이상적으로 행동하는 것들에 싹을 잘라버리고 싶습니다. 남편에게 부탁을 해보아도, 무시를 해보아도 마음의 병만 커져만 갑니다.좋은게 좋은거라고 참으면 되겠거니 했는데 이제는 한계인것 같습니다. 두서없는 긴글에 피로하셨겠지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312
간섭,집착,이중적인 시부모
제목 그대로 간섭,집착 그리고 이중적인 시부모 대처법을 도저히 모르겠어서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결혼한지는 1년이 넘었고, 남편의 직업특성상 1년에 길면 3-4개월정도 한국에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 후 시부모님 생신 및 명절에 저 혼자 시댁에 가고 있습니다.
연애 결혼을 했기에 남편없이 시댁 경조사를 혼자 챙겨야 한다는 것을 각오 했지만...
시부모님들의 태도에 감당했던 다짐들은 없어진지 오래이고 몸과 마음의 병을 얻고 있습니다.
먼저 시아버지...
남편이 한국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 술을 드시고 전화를 하십니다.
(받을때 까지 새벽 2-3시가 넘어까지 전화를 하십니다.)
니가 내 아들 뺏어갔다, 내 아들 등골 빼먹는다,
남편을 배웅하는 것도 본인이 하시던 일인데 이제 며느리인 제가 그걸 뺏어서 해서 서운하다,
그러니 열달 동안 배불러 있을 생각 없냐 ....
그리고 명절에 혼자 찾아뵈면 (정말 과장 하나 없이)게슴츠레한 소름돋는 눈빛으로
"아래위로 훑으시면서 몸사이즈가 44는 되냐?"라고 하시기도 하고
설거지를 하는 제 옆에 얼굴을 가까이하면서 말을 건네시기도 합니다.
(한번은 제게 볼살이 없으니 싸대기라도 때려서라도 볼살을 부풀려야 겠네 라고도 하셨습니다.)
처음엔 남편에게 이런 시아버님의 도가 넘는 간섭, 집착 그리고 예의 없는 태도가 너무 힘들다고도
호소를 해봤고 남편도 중간에서 저한테 전화하지 말라고 아버님께 말을 해주지만
저희 시아버지가 남편이 있을때만 저를 무서워 하는 척 하시고 남편이 한국에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남편도 이제는 저 혼자 그걸 참으면 모든 것이 조용하니
예민하게 굴지말고 제가 이해하고 넘어가라고 하더군요....
더불어 시어머니...
남편은 연애시절, 그러니까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부모님께 전화를 잘 하지 않는
무뚝뚝한 성격이었어요.
연애를 하고 제가 남편 부모님꼐 전화를 드려야 한다고 하면 그제야 한번 전화를 하는 정도인데..
며칠 전 어머님께서 전화가 오셔서는
"우리 아들은 너한테는 맨날 전화하지?
아유 우리 아들은 결혼하고 나서 전화가 전혀 없잖아~
니말이라면 다 듣잖아 그치?"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시켜서 남편이 부모님께 전화를 하지 않는 것처럼요...
남편에게 결혼하고 나서 정말 전화를 하지 않은 건지 물어봤더니
원래가 1년에 1-2번 연락할까 말까였다고...어머니가 좀 이상하니까
제가 넘어가라고 하더라구요...
이외에도 참 다양한 일이 있었는데...
자잘하게는 저 혼자 시댁을 갈때와 남편과 함께 갔을 때 음식가지수와 퀄리티가 달라지는것,
남편없이 혼자 시댁행사에 갔을 때 당연하게 제가 설거지를 하던것이
남편과 함께 시댁에 가서 고무장갑을 끼면 "우리 아들이 내가 너 시집살이 시키는 줄 알거 아냐
얼른 집에가"라고 하시는 이중성....(결혼 후 제 첫생일을 챙겨주지 않으셨다가 남편이
혹시나 까먹었나하고 전화하니 그제야 생일을 착각했다며 본인아들 통장으로 용돈 좀 넣었다고..)
**결혼 준비하는 동안 남편의 여동생(저와 동갑,공시생) 밑천으로 3천 주고 가라,
은퇴하고 70이 넘으면 요양원 보내달라,노안수술해달라. 등등...해달라는 것이 많으시네요
참고로 저희는 시부모님께 금전적 지원 받은 것 하나 없습니다.
저희 친정에서는 일어나지도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이 이제는 견디기 힘들 지경까지 와서
이렇게 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본인 딸에게는 전화한통, 집에 들어왔는지도 관심 없으신 분이 제게 시도때도없이 전화하시는 시아버지
2)제가 느끼기에 성희롱적 발언들인데도 며느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라고 합리화 시키며
면전에 대고 수치심을 주시는 시아버지
3)남편과 제 사이를 질투하시는 시아버지
4)남편과 제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 시어머니
5)이중적 태도의 시어머님
제가 감당하기 힘든 시부모님들의 행동들을 어떻게 하면 제가 잘 대처해나갈 수 있는지,
사실은 시부모님들이 바뀌지 않으실 분들이지만 제게 바라는 것들 혹은 비이상적으로 행동하는 것들에 싹을 잘라버리고 싶습니다.
남편에게 부탁을 해보아도, 무시를 해보아도 마음의 병만 커져만 갑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으면 되겠거니 했는데 이제는 한계인것 같습니다.
두서없는 긴글에 피로하셨겠지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