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인데 부모와 손절을 결심했어요

쓰니2020.09.19
조회4,965

그동안 언어폭력, 정서적 학대, 감정쓰레기통 처럼 살았고, 진짜 못참겠어서 정신병 걸릴거 같아서 손절을 결심했습니다..
집 나온지 2주째, 갑자기 전화, 문자, 카톡, 인스타 dm, 페북으로도 연락이와서
용돈 20만원 줬던거 보내라, 옛날에 줬던 50만원 보내라, 핸드폰도 내가 사준거니까 택배로 붙혀라, 핸드폰 요금 끊을거다, 대학 지금 휴학가고 냈던 등록금 붙혀라
엿같은 너랑 다시는 얼굴 보고싶지 않다 미친년 소리 들어면서 연락이 미친듯이 옵니다..
아직 갓 20살이라 홀로서기가 아직 많이 두렵습니다. 근데 이렇게는 더이상 못살거 같고, 진짜 손절을 결심했습니다..

연락 더 오는게 지금 이거 안보내면 경찰 보낼거라네요..
ㅋㅋㅋㅋ 아니 내가 바본줄 아냐
제가 뭔 잘못을 했다고 경찰이 옵니까 ㅋㅋ
어짜피 손절할거 결심했고 지금 돈 보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인서울 서성한 가서 학원알바 과외도 시작했습니다.. 두렵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저 혼자 살아보려고 합니다

혹시 부모님과 손절하신 분 있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경찰 저건 말도 안되는 말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