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는 연락 안한다고 했는데 연락하고 싶다!

ㄱㄴ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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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번씩 지난 날이 생각나
너는 벌써 다른 사람 만나는건지 궁금해
내가 너랑 헤어지게 된 계기도 알고 있고
너에게 받은 상처 내가 준 상처 다 알아서
우리가 다시 만나도 잘될거란 보장 없는거 알고 있는데..
왜 자꾸 만나고 싶을까
헤어지고 내가 계속 붙잡았을때
끝내 너의 말은 여지하나없이
우리는 앞으로 더 만나봤자
끝나는 시간이 늦춰지는 것뿐이라고
우리 사이는 더이상 아닌 것 같다고 해줘서
이미 나에대한 너의 마음이 다 떠나갔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진짜 잊으려고 노력 많이 했고
완벽하게 마음 다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생각이 많이 나
나랑 만나는 시간동안 내가 힘든 것만 강조하면서
이기적으로 굴었던 시간들 너무 미안했어
너가 힘들었을거라는 생각 못해준 것도 미안하고,,
내 화장대에 아직도 너 사진 있다
미련있어서 못버린거라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는데
그냥 아무것도 정리하고 싶지 않더라
마지막으로 여기에 끄적여봤어!
어짜피 넌 네이트판 안하니까 !
자주하는 인스타에 올려도 너가 볼거라는 보장도 없어서
좀 우울하네 핸드폰 박살나면서 마음도 같이 박살난건지
조만간 정말 정리 할까 생각중이야
너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후회나 다시 만나고 싶은 재회로 남아있다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아닌거니까
코로나 조심하고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