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가져서 불안해요ㅜ

ㅇㅇ2020.09.23
조회987
안녕하세요



저는 제목그대로 딸맘 확정이에요


사실 저는 30년넘게살면서

초중고대 나오며


만난 남자들이 너무 저질스러웠고
초딩때 남자애들이 야동묘사하고
성희롱했던걸 커서알게됐어요ㅜㅜ

저때는 야동도없고 포르노라고 했었는데
그것도뭔지몰랐어요


성범죄도 숱하게당했구요ㅜ

가벼운추행부터 성폭행까지..

중학생땐 성기꺼내고 차안에서부르는놈

길가다 그냥 엉덩이만지거나

술취한아저씨가돈준다고 따라가자한적도있고

버스에서 은근히어깨나머리도만지고요

이게중학생때당한거고

고등학생땐 변태남선생들이

은근히등쓰다듬으며 브라끈만지고

지각하면 치마입은채 오리걸음시켜 밑에구경하고

85점이하는 양말벗게해서 교탁위에올라가
무릎꿇게해 발바닥때렸어요이제 체벌은없어져

이렇게까진안당하겠지만 여전히 스쿨미투는
있고요..

재미로 어깨퍽치기하거나 이것도고소했는데

모자란사람인데 합의안해준다고

검찰서 독하단소리들엇어요


지하철옆자리앉아서

제다리비비거나만지는게넘심해서

힘들게고소한적도있고

도와달라고부른 역무원공익놈이
저를 꽃뱀취급하는걸 지나가던 경찰이있어서
불러ㅜ겨우 신고했어요 범죄저지른놈은
도망가려하고 공익놈은 같은남자라고
이여자가 오해한거같다 감싸주고있고ㅡㅡ
저도 덜덜떨면서 성범죄자 끌어내린건데ㅠ


알고지낸 남자애가 집가는거 몰래따라와서

집근처에서 힘으로 성추행해서

고소한적도있고ㅜ


지나고보니 그때는 불쾌했던일들이

성폭행이였던일도있네요..ㅜㅜ


고소하는과정도쉽지않고 몇시간을앉아

시간대별동작하나하나 얘기해야하는데

그것또한 너무괴로워서ㅜ

고소할때도 제가죄인같아요

왜 그시간에 그장소에서 내가빌미를준게아니냐

왜당했냐는식으로 질문을 받거든요


그러다보니 딸가진게 기쁘면서 불안하기만해요


뉴스봐도 조두순같은것들이 수두룩하자나요


제아이가 그런일당하지않게 하루종일붙어다닐수도없을테고..

앞선걱정이 많아요ㅠ

법은 제자리고..

고소했던거 대부분 초범이라 솜방망이 팡팡

한놈은 저를 무고로고소했는데
당연히 가중처벌받은걸로
알아요 그래도 솜방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