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착해서 자기가 죄짓는 것 같다고 헤어지자는 건 진짜로 그렇게 생각해서인가요?

쓰니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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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애라 이것저것 챙겨주고 잘 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문제가 생겨도 서로 대화로 잘 풀고 다음부터는 고치며 넘어갔습니다나름 잘 지내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저번 주에 갑자기 헤어지자고 말하네요너무 갑작스러워서 이유를 물어보니까제가 너무 착해서 자기한테 잘 맞춰주려고 하니깐 죄짓는 기분이라고 그러더라구요그래서 제가 혹시 어떤 부분이 부담스러웠냐고 말 해주면 안 그러겠다고 그러니깐그런 부분이 싫다고 하네요그리고 또 뭐라고 한 것 같은데 정신이 멍해졌어서 잘 기억은 안 납니다만이래서 너무 착해도 별로라고 그런 건가 보다 라고 한 건 기억이 나네요
저 무슨 강박증처럼 선한 일만 하려고 하고 그러진 않았는데..그냥 평범하게 다른 사람들만큼 행동했고그냥 싸우지 않고 잘 지내고 싶어서 최대한 노력한 거였는데 그게 문제였을까요아님 그냥 핑곗거리가 그거였던 걸까요..며칠 동안 머릿속에 그런 생각밖에 없다가 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