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자문;;/톡커님들 센스있는 한마디 조언구해요] 이상한 학부모 ㅜ

억울한과외선생2008.11.17
조회643


도움 부탁드립니다.

과외 교사인데요
"과외학생 A군의 사정"으로 날짜를 바꾸었고
전 빠진 수업 보충을

(A학생이 주말도 안된다고 해서 다른학생 B군에게 양해구하고 바꿔 )

간신히 정했습니다.

 

 

그런데 원래 그시간에 수업있는 학생B군 수업을 꼭 해야할 일이 생겨서.....

A군에게 사과하며 보충을 미루자 했습니다.

A군 학부모에게도 상황설명 하고 사과내용 문자를 보냈지요.

 

 

그랬더니 A의학부모가 B는 새벽에 하던지 하고 무조건 그 시간에 하라며
심하게 말하시더라구요. (정말 무례한 명령조 였어요..속된말로 ㅈㄹㅈㄹ ;;;;)

시간 조정을 하다 안되서 걱정하던중 갑자기 화가났습니다..

A학생 사정 봐주다 꼬인일이고

A 축제때문에 며칠 빠지기도 하고 그랬었거든요..물론 다 보충해줬구요..

그래서
그 시간은 아무래도 곤란한데... 학생이 빠진 수업 보충이지만

다음에 꼭 해주겠다..

이렇게 보냈는데....소리지르던 학부모 목소리가 떠올라

죄송하지만 그것도 안되겠으시면 환불해드리겠습니다.....
라고 문자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오늘 문자가 와서 빌지 않으면
사기죄...정신적 피해보상죄로
고소한다고 하길래
제가 계좌보내주시고 죄송하지만 드릴말씀 없다-찾아 가지 않겠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계좌는 안보내고 니가 그렇게 나오면 법대로 하자는 문자만 여러번 오네요

뭐가 사기인지... 정말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식의;; 문자를 보니 ....
오히려 협박죄(충분히 공포스럽고 불쾌한 문자들이고 안지웠습니다) 

나 무고죄(환불 해드릴테니 계좌 달라는데 안주면서 사기로 고소한다고 한 말이요)

아닌가요? ㅜ

시간은 칼같이 학생에게 맞춰주기를 바라면서

학부모 본인은 정작 회비를 항상 늦게주던 분이었습니다.-_-

 

 

 

협박죄로 고소를 하겠다는 것은 전혀 아니구요

당장 와서 빌으라는데 -_-

일방적으로 끝낸 건 죄송하다고 사과하려다가도 울화통이 ㅜㅠ

이렇게 큰일도 아닌 것에 발작적으로 반응하는 분은 처음이네요 ;;;;

학생 말에 의하면 평생 엄마한테 한번도 안혼났다는데 ...완전 천사엄마요..

이중성 있는 분도 같고 ;

 

뭐라고 해야 통쾌할지

톡커님들 센스와 법 아시는 분들께도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