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랑 밥먹다가 진심 역겨워졌고 없던 남혐이 생겼습니다.

ㅇㅇ2020.09.25
조회146

친구랑 저녁에 약속있어서 밥먹는데 옆자리에 아저씨들이 회식왔더라고요.

근데 너무 큰소리로 3차로 성매매업소 가자고 말하대요 ㅋㅋ

무슨 자랑이라고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네 서로 들러붙네 하면서

게다가 죄다 유부남이더라구요..

지들끼리 부인한테 안들킬라면 ㅋㄷ쓰면 된다는둥 안넣으면 된다는둥..

손짓까지 다 해가면서 그러길래 진심 토할뻔했어요.

그걸 밥먹는 내내 얘기하고 옆자리에서..그게 재밌지도 않은데 지들은

재밌나봐요..내내 웃겨 죽겠다고 쳐 웃고

남자회식은 취향(성취향)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는둥~

ㅇㅇ이 취향은 내가 잘 알지~ 이러고.. 

여자 누구 초이스 할거냐고 자기들끼리 묻고 어디는 하도 많이 가봐서 

여자 누구 나오는지도 다 외웠다고..진심 개역겨웠습니다.. 인원이 8명쯤 됐는데..

무슨 지 이름에 돈이 들어간다고 자기 이름에 돈이 들어가서 그런가

여자들이 돈많은 줄 알고 들러붙는다는둥.. 그래봤자 업소녀잖아요ㅋ

게다가 머리 다 벗겨져가지고 저딴얘기 하는게 너무너무 역겨웠고~

부인얘기 하면서 업소녀랑 비교하는것도 엿같았고

전 진짜 그 모습 보고 결혼, 연애생각 없어졌습니다.

내 친구네 회사에도 사장이 남자 직원들한테 따로 업소가자고 불러냈다던데

남자들은 회식 다 이딴식으로 하나요??

저도 회사 한두군데 다닌것도 아니고 알거 다 아는데

진심 저런 경우가 너무 많아서 진심 환멸나고 역겹습니다.


솔직히 이것만 본거 아니에요. 작년에도 고깃집에서 밥먹는데

유부남 둘이 대화 내용이 부인 애낳을때 징그러웠다는 둥

꼴보기 싫다는둥..지 딸내미 부인 닮아서 못생겼다는둥..얼굴 개 박살난 아저씨가

그딴소리 하니까 얼마나 역겹고 같잖던지..


그냥 여러모로 남자들에 대한 성급한 일반화라고 하지만..역겹네요.

전남친도 자긴 깨끗하다는둥 그런곳 모른다고 했지만

걔 베프는 정작 노래방도우미 불러서 노는거 자랑이라고 얘기하고

흔히 ___이라고 하죠 그거도 자랑이라고 동네방네 얘기하고 다니고

심지어 여자들 관계할때 몰카 몰래 찍어서 저장하고 단톡방에 뿌리고 다녔어요.

전남친은 걔랑은 다르다 다르다 곤 했지만 그건 글쎄요..

노는 물이 거기서 거기니까..해외여행 가면 그나라 성매매 비용 단톡방에 

뿌리고 다니고.. 근데 직장에선 누구보다 착하고 순수합니다. 저도 그 모습에 속아서

만났구요..


남자들 다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