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고 말할 자신이 없어요.

ㅜㅜ2020.09.25
조회563

정말 너무너무 착한 남자친구

 

만난지는 4년이 넘었어요..

 

그런데 그 친구한테 이제 더이상 마음이 없는거같아요.

 

더이상 마음이 없는데 좋아하는척 하면서 만나는게 힘들고

 

그렇다고 헤어지자고 말하면 상대가 너무 힘들어할게 눈에 훤하고,

 

그모습을 생각하면 제 마음이 너무 아프고...

 

저는 그냥 정때문에 만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렇게 시간만 끌고있으면 상대한테 너무 큰 상처를 주는거죠..?

 

다시는 이렇게 저한테 맞춰주고 잘해주고 착한사람 못만날거같아요.

 

그건 아는데, 솔직하게 잠자리도 이제 하기 싫어지고...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식은걸까요

 

앞으로의 미래가 그려지지 않아요

 

이렇게 저렇게 답도 못내리겠고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요

 

차라리 엄청 나쁜남자였으면 후련하게 털어버릴텐데 그것도 아니고

 

너무 착한사람한테 상처주는거같아서 미안한 마음뿐이에요

 

헤어지고 나서 제가 후회한다고 해도, 제 선택이고 제가 벌받는거겠죠..

 

너무 심란해서 조언좀 받고싶어요.

 

이런경험 있으신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