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톡! 신입사원과의 만남-호텔신라 편

취업고고2008.11.17
조회1,643

 

잡톡! 신입사원과의 만남-호텔신라 편

 

잡톡! 신입사원과의 만남-호텔신라 편

 

 

▒ 설립 배경

저희 호텔신라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호텔산업이 국가차원의 문화사업이라는 인식에서 설립되었습니다.

 

 

▒ 주요 사업 현황

저희는 서울과 제주호텔이 있습니다. 서울호텔은 객실 465실, 레스토랑 6개, 연회장 13개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리고 컨퍼런스센터, 피트니스클럽, 스파가 들어와 있습니다.

 

호텔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데요. 면세유통사업부, 레포츠직판, 외부영업으로 나뉩니다.

 

면세유통사업부는 서울에 브랜드가 45개, 제주 31개 정도가 있고 점점 확장예정입니다. 올해 3월부터 인천공항에 입점해서 영업 중입니다.

 

레포츠 직판은 ‘반트’라는 피트니스 클럽과 서초레포츠가 있습니다.

 

외부영업에서는 카페베이커리사업 ‘아티제’가 대표적입니다. 저희 호텔에 입사하기 원하신다면 ‘아티제’에 가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회사에서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만약 저희 호텔에 입사지원을 한다면 ‘아티제’에 관해서 많이 알고 있는 것이 도움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종로타워 프로포즈의 명소 ‘탑클라우드’ 도 저희가 사업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전체 업장의 직업들이 나서서 프로포즈하는 손님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희 신라의 서비스가 돋보이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제 삼성 중공업 호텔, 제주 스위트호텔, 중국 소주호텔의 위탁경영도 하고 있습니다.

 

잡톡! 신입사원과의 만남-호텔신라 편  

 

▒ 매출현황

매출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여러 부문에서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 조금 주춤하기는 했지만 그 여파에 비해서 잘 선방하고 있습니다. 회사내부에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고요.

 

 

▒ 호텔신라의 비전

‘종합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텔신라라고 하면 본관만 생각하기 쉽지만 호텔매니지먼트 사업, 면세유통사업, 프랜차이즈사업, 외부식음사업, 레포츠 및 여행사업 등 다방면으로 사업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텔매니지먼트사업으로 앞으로 중국 등지의 아시아 지역 호텔 위탁운영을 확대하고, 면세점 추가 진출과 명품 리테일, 직판 사업 등 유통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미주 호텔 예약사업은 중국으로 점점 확대를 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외부식음사업도 점점 성장해가고 있는데 흔히 만날 수 있는 커피전문점과는 분위기가 다른 고급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잡톡! 신입사원과의 만남-호텔신라 편

 

 

잡톡! 신입사원과의 만남-호텔신라 편

 

올해 하반기 공채는 얼마 전에 끝났습니다. 저희는 다른 삼성계열사와는 다르게 일년에 한번만 진행하기 때문에 다음 채용은 2009년 하반기 공채가 되겠습니다.

 

▒ 자격요건

2009는 8월 졸업자 및 2010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학점은 전 학년 평균 4.5만점 환산해서 3.0이상입니다. 어학은 토익성적은 860점 이상 혹은 동등능력을 보유하면 됩니다. 기본조건만 넘으면 제로베이스이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 모집부문

- 경영지원

기획 부문에 경영지원실과 F&B사업부는 ‘호텔의 브레인’이라고 불리는 인재들을 선발하는 직군입니다. 중장기 전략과 사업 기획을 하는 부서입니다.

 

- 홍보

경영지원실 부문의 홍보부서는 언론홍보나 브랜딩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인사

인사기획이나 채용 인력운영, 노사 이렇게 나누어서 선발합니다.

 

- 재무

회사에서는 굉장히 각광을 받는 파트입니다. 재무 분야에서 일하다 보면 회사 모든 사정을 잘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호텔사업부, 면세유통사업부, F&B사업부, 경영지원실로 나눠서 선발합니다. 

 

- 면세유통사업부

MD, 면세마케팅, 영업관리 직무가 있습니다.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를 선발한다고 하지만 전공은 크게 상관이 없으니 걱정 마시고 지원하시면 됩니다.

 

잡톡! 신입사원과의 만남-호텔신라 편  

 

▒ 회사 선택시 고려사항

- 회사성장성

회사의 지속적 발전 가능성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이직 시 경력 인정여부 면에서 굉장히 자부심이 강합니다. 저희는 그냥 ‘신라’라고 하지 않고 ‘The 신라’라고 말 할 정도로 브랜드에 대한 네임밸류를 높게 생각합니다. 다른 호텔과는 비교할 수 없는 ‘The 신라’만의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 나와의 적합도

’호텔’이라는 것만 보고 화려할 것 같다는 생각에 지원하시면 안됩니다. 실제로 저희 사무실이 호텔 내부에 있지 않습니다. 사무실은 환경은 호텔과 다릅니다. 그 대신 회사에서 얻어 갈 수 있는 것은 무척 많습니다. 그만큼 자부심이 있고 미래와 비전이 있다는 회사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조업, 패션, 유통, 서비스, 금융, 관광 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오면 좋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지원서 쓸 때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여러 회사에 지원했지만 애정없이 지원한 곳은 모두 떨어지고, 결국 합격한 회사 두 군데가 호텔이었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열의를 보여줄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나의 적성(직무 적합도 판단)

저희 회사는 지원할 때 쓰는 부서와 면접 볼 때 쓰인 부서, 직접 배치되는 부서가 다 다릅니다. ‘지원은 이 분야로 했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되느냐’고 많이 질문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지원분야는 필요 없습니다. 회사는 ‘신라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깊은가’, ‘얼마나 관심이 있고 열의가 얼마나 깊은지...’에 대한 내용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 경우도 지원은 마케팅으로 하고 면접은 재무로, 배치는 홍보로 받았습니다.

 

입사한 다음에 4주 정도의 그룹교육이 있고, 그 이후에는 계열사 교육이 따로 있습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그 사이에 평가를 합니다. 각자 평가를 해서 알맞은 부서로 배치되는데 중간에 배치 면담이 있기 때문에 어느 부서에 가고 싶다는 의견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주어집니다.

 

- 나의 역량(업무 수행을 위한 자질, 어학능력)

다른 계열사에 비해서 중요한 편입니다. 영어는 기본으로 하시되 나머지 다른 외국어 하나정도는 만들어 놓으면 좋은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사실 다른 외국어를 한국말처럼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너무 기본적이면 조금 곤란하겠지만 업무를 처리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사람들과의 교분을 쌓을 수 있는 수준의 언어능력은 높이 평가됩니다.

 

저희 회사는 외국에서 대학을 나오거나 호텔연수를 다녀온 직원들이 많습니다. 대단한 경험은 아니더라도 해외연수, 서빙 등 적어도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경험 하나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 충분히 어필을 하면 면접 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직무중심으로 경력을 쌓을 건지, 해당 사업 분야의 전문가가 될 것인지 등 사전의사가 꼭 필요합니다. 때로는 이러한 내용이 면접과정에서 질문되기도 합니다. 자기 주관을 세우고 지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잡톡! 신입사원과의 만남-호텔신라 편

 

▒ 단계별 취업 전략

- 입사지원서 전략

회사에 대한 사전조사로 회사에 대한 호감도를 적극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아티제’에 가보라고 권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가서 직접 먹어보고 ‘어떠했다’, ‘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바꾸면 좋겠다’ 등을 말하면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습니다.

 

가치가 적은 일이라도 가급적 기제를 합니다. 인턴십 경력이나 아르바이트, 연수 등 의식적으로 경험을 만들면 도움이 됩니다. 호텔사업을 할 분들이면 혼자 안에 갇혀있어서는 안됩니다. 주말을 이용해 어디를 찾아가거나 배우고, 호텔에 가보기도 하고 해야 합니다. 사전에 미리 가서 느껴 보고 다른 호텔과 비교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희 호텔과 비교를 하면서 경쟁사 호텔의 ‘어떠한 점이 좋고 나빴다’ 등과 같은 의견을 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서류전형

서류전형에서 회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업에 대한 이해도, 관련 부분에 대한 개인노력 여부, 인턴십 등이 있겠습니다. 저는 방학동안 다른 호텔에서 한두달 동안 EFL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서빙이라서 브런치 메뉴를 준비하는 정도였지만 과장이 아닌 포장을 하는 것입니다. 특이한 경험을 하거나 외국대학에서 호텔학교를 나온 분들도 많기 때문에 그 안에서 돋보일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영국에 어학연수를 잠시 다녀 와서 혼자 인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워크캠프로 갔는데 일부러 아시아인이 없는 팀을 골라 제가 리더를 하겠다고 하고 한 달을 갔다 왔습니다. 가서 프로그램을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경험을 의식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빈민가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 캠페인을 기획해서 팀원들을 이끌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서비스 마인드를 중요시하는 호텔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 PT면접

PT면접을 봅니다. 저는 재무와 기본 문제가 하나씩 나왔습니다. PT면접은 50분 정도의 사전 준비시간을 준 뒤에 10~15분 정도 발표를 합니다. 준비 시간을 길게 주는 이유는 단순한 답이 아닌 창의적인 대답, 그 이상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답은 없지만 논리를 만들어서 대답을 하면 됩니다. 다양한 경험과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면접 때에는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신규사업 해외사업 추진의 경우에는 영어 외 제2외국어를 선호합니다. 중국어, 일본어도 좋지만 정말 잘하지 않으면 눈에 띄기 어렵습니다. 또 저희 회사에는 원어민과 통역 하시는 분도 따로 계십니다. 따라서 특이한 외국어 하면 나의 포인트가 되는 것입니다. 단편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길게 보고,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생각하는 회사가 저희 호텔신라입니다.

 

잡톡! 신입사원과의 만남-호텔신라 편

 

-실무면접

한명씩 개별로 했습니다. 올해는 3~4명 씩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 실무면접에서는 말 한마디와 자세가 당락을 좌우합니다. 호텔에서는 항상 용모가 단정하고 예쁘게 행동하는 분들을 보시다 보니 안목이 높으실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저희 호텔에 지원하는 분들은 신경 많이 쓰고 오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예의나 매너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 전문성 면접

전문성 면접에는 PT와 집단토론, 영어인터뷰가 있습니다.

 

PT는 앞서서 말씀 드렸고, 집단토론은 스터디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논리적인 주장이 중요하고 찬반 양측의 입장을 모두 펼 수 있어야 합니다.

 

영어인터뷰에서 큰 당락이 결정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잘하면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영어면접 전에도 시간을 조금 주십니다. 토익, 토플 점수는 높은데 회화가 유창한 사람은 흔하지 않으니까 열심히 준비해가면 좋은 플러스 요인이 될 것입니다.

 

의사결정자는 50대 전후의 임원이므로 그 분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십시오. 지원자의 답변을 신선한 답변으로 받아들일지 거부감으로 느낄지에 대해 잘 생각해야 합니다. 각자의 색깔이 중요하지만 너무 지나치면 안 됩니다.

 

저희동기인 24명 모두 캐릭터가 다릅니다. 그만큼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입니다.

 

 

 

 잡톡! 신입사원과의 만남-호텔신라 편

 

1. 전공, 지방과 서울 지역 대학의 차별은 없나요? 

 

저는 불어불문을 전공하고, 정치외교 복수전공하고, 미술사학 부전공했습니다. 그런데 3개 모두 호텔과는 상관없는 것입니다. 전공은 정말 무관합니다.

 

물론 호텔경영학과 분들도 있습니다. 특정 학교의 경우는 동기들 24명가운데 2~3군데 겹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분들이 그 학교라서 뽑힌건 절대 아닙니다. 외국에서 대학 나오신 분들이 3명 있습니다. 그리고 한분은 호주에서 석사까지 하고 오셨습니다. 대게 학교는 굉장히 다양하고, 전공은 그보다 더 다양합니다.

 

일단 기본 자격요건만 넘으면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합니다. 지방대라고 해서 감점이 있다거나 서울지역 소위 ’명문대’를 우대하거나 그런 것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도 특징이라면 해외대학이 조금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면은 있는거 같습니다. 어쨌든 대학 이름에 따라서 지원자를 평가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확신합니다.

 

잡톡! 신입사원과의 만남-호텔신라 편

 

2. 호텔신라가 ‘아티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에는 정말 없는 것이 없습니다. 최근에 관심을 받는 것이 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나요? 중요한 것은 사람을 향한다는 것입니다. 즉 사람이 좋아할 만한 것을 찾는다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그러한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길 바랐고, 결국 품격 있는 서비스에 상응하는 충분한 로열티를 지불할 고객을 찾아서 사업을 전개해 가는 것입니다.

 

3. 회사 내 부서 이동은 자유로운가요? 원하는 경우에는 바꿀 수도 있나요?

저는 지원, 면접, 배치 받은 부서 모두 달랐습니다. 처음에는 혼란스러웠지만 지나고 나니 그만큼 내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동은 팀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이 중요합니다. 주로 이동이 없는 부서는 저와 같이 홍보나 재무 분야입니다. 반면 패키지 개발을 하다가 객실 예약으로 가기도 하는 등 마케팅부에서는 굉장히 활발합니다. 하지만 사업부는 바뀌더라도 팀의 이동이 아주 활발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충족요건이 갖춰져 있다면 회사가 막지는 않습니다. 가능성은 항상 열어두고 있습니다.

 

4. 지금 계신 부서의 남녀성비는 어떻게 되나요?

저희 팀은 반반으로 남녀비율은 비슷합니다. 저희 동기들은 남성 14명, 여성 10명 입사했습니다.

 

여성으로서 호텔신라에서 일하는 것은 장점이 많습니다. 남녀와의 차별이 거의 없고 내 능력에 따라서 내가 올라갈 수 있는 그런 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호텔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여성의 손이 필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남성들이 할 일도 있지만 그런 면에서 회사에서는 여성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잡톡! 신입사원과의 만남-호텔신라 편

 

5. 호텔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좋아서 선택했습니다. 실제로 호텔경영을 전공을 했다고 하더라도 호텔에 취업하는 분들은 정말 극소수입니다. 워낙 적게 뽑고 경쟁도 치열하다보니 두렵기도 했지만 꿈을 포기하기 싫었습니다. 길게 생각하세요. 어차피 다른 일을 했어도 돌고 돌아서 다시 이 곳으로 올 것 같았기 때문에 과감한 도전을 했습니다.

 

6. 세계적인 우위를 다져가고 있고, 유명한 행사도 진행하는 등 나날이 발전하는 호텔신라의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저희는 체인 호텔과는 다릅니다. 단순해보이지만 구석구석 찾아보면 한국적이면서도 모던합니다. 세련된 모던이 아니라 한국적인 모던함을 살린 것입니다. 리뉴얼 할 때에도 항상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저희만의 특징을 살립니다. 인테리어부터 시작해서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등 여타 다른 체인호텔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신라’에서만 볼 수 있는 우리만의 브랜드를 찾아 오는 것 같습니다.

 

 

7. 여성의 직업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서비스 직군에는 여성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의지만 있으면 언제까지나 하실 수 있습니다. 직급의 경우는 식음업종이라면 지배인급도 많고, 캡틴급, 과장님도 계십니다. 원하셔서 이직을 하거나 그만두는 분이 아니라면 여성인력의 근무연수가 짧다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잡톡! 신입사원과의 만남-호텔신라 편

 

8. 직장이 ‘호텔’이라서 좋은 점과 좋지 않은 점을 말씀해 주세요.

‘호텔’은 일반 사람들이 쉬거나 놀러오는 곳입니다. 그런데 저는 일을 하러 옵니다. 그런 부분이 가장 단순하지만 힘든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경영지원 직군이 있다고 해서 서비스 마인드가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호텔에서 일하는 모든 호텔리어들이 ‘서비스 마인드’를 다 바탕에 두고 일해야 합니다. 제가 홍보를 하는 것도 그런 일환입니다.

 

저는 ‘호텔’에 일을 하러 오지만 그만큼 저에게 동력이 되고 자부심을 줍니다.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니 아마 그 이상의 자부심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신라’라는 브랜드를 이루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인테리어, 서비스 등 모든 마케팅의 일환들이 사람을 감동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줘 있기 때문에 고객을 감동시키기에 앞서 내가 먼저 감동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부심이 클 수 밖에 없는 것이겠죠.

 

9. 호텔경영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학교에서는 이론위주로 배우고 있는데 실무와 어떻게 다른가요?

저희 동기 중에는 호텔경영 전공자가 5명 정도 됩니다. 그 동기들 말로는 거의 도움이 안된다고 합니다. 물론 큰 틀을 세우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현업이라는 것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교과서와는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론도 좋지만 실무 경험이 훨씬 더 유용하고 중요합니다. 이론 자체에는 큰 중요성을 두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잡톡! 신입사원과의 만남-호텔신라 편

 

글: 정수민

사진: 서기원

영상: 최태옥

    출처 : 당신의 열정지지자 영삼성닷컴(www.youngsam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