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에 분명히 시어머니께 22일에 새 집으로 이사간다고 말씀드렸는데 어제 전화하셔서는 토, 일요일 김장하신다고 하셨지요.
집만 사놓고는 2달 가까이 이사를 못 가고 있었습니다.
문제가 약간 있어서 시세보다 200만원 싸게 샀는데 지금은 문제 있는 부분은 다 해결된 상태고 이제 도배, 장판만 하면 되거든요.
대출금 갚을 일이 까마득하지만 이제 내 집이 생겼네요.
친정부모님한테 좀 빌리고 대출금 남아있는 건 따로 대출 안받고 전 주인한테 그대로 인수받았습니다.
시부모님이 그거 아시고는 며느리 잘 봤다고 하시네요. 큰 돈 필요할 때도 시댁에 손 안벌린다고요.
솔직히 주신다고 해도 싫으네요. 큰형님 결혼하실 때 시부모님께서 집을 사 주셨는데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걸로 생색을 내고 계시니..
저녁에 전화하셔서는 그날 김장한다고 꼭 오라고 하시는데 참..
[저 그날 이사간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러냐?] 하시네요.
큰형님 이야기까지 꺼내시면서 어머님께서 기분이 무척 안좋으신 것 같아요.
큰형님이 교회를 다니는데 유아반 선생이거든요. 전에도 그 얘기 몇번 하시면서 일요일에 교회 빠지면 안된다고 하셨었는데..
교회는 아주버님도 같이 다니고 시누이도 다니는데 시부모님께서는 아들하고 며느리가 교회다니는 건 굉장히 불만이 많으십니다. 딸한테는 암말 안하시면서..
내일 도배하고 모레 장판하고 토요일에 이사가는데..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다행히 저한테는 그럼 이사 잘 하라고 그러셨습니다.
요즘 시어머니께서 저한테 무슨 약점 잡힌거마냥 많이 숙여 주시네요. 신랑이 아주 크게 한방 터뜨렸거든요. 저한테는 신랑 자랑 안하네요 이제..
근데 그 얘기를 한번은 형님들한테 하시면서 막내며느리 참 이쁘다고 하시더군요.
형님들 같으면 짐싸서 나가던지 신랑을 쫓아내든지 했을 거라면서 저는 암말 않고 조용히 넘어가 줬다고요. 말은 조용히 하면서 신랑을 좀 볶아댔죠.
근데 그 얘기 듣는 순간 제가 바보같아서 다행이라는 말로 들리는 건 왜인지..
저희 엄마는 아직 모르시는데 아시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네요.
형님들이 [어머님이 동서 예쁘대.]
그러시는데 정말.. 저도 한마디 했네요.
[그래요? 어머님, 저희 엄마도 O서방이 아주 이뻐 죽겠대요.]
전화 끊기 전에 큰형님하고 세째형님 교회다니는데 어머님이 엄청 화난 목소리로 토요일에 김장한다고 분명히 말했으니 며느리들 이번에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볼련다고 하시네요. 둘째형님은 이런 일에는 거의 안빠지고 함께 했었으니 말씀 없으시고요. 저도 하는 건 없지만 얼굴은 비췄었으니 뭐..
큰형님이 대학교를 다닙니다. 유아교육 자격증 1년과정요.
내년 2월에 졸업하면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니까 그때부터 월급 제대로 받으면서 일하겠다는 생각인데 그런데 시어머니께서 형님이 학교 등록할 때부터 불만이 많으셨네요. 벌어도 시원찮을 판에 쓸 생각만 한다고요. 1년 다녀서 더 많이 벌겠다고 그러는 건데도 그러시니..
세째형님은 종합병원에 근무하셔서 3교대근무하느라 쉬는날 못쉬기도 하고 명절에도 많이 빠졌는데 이번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아침에 큰형님하고 통화했는데 형님이 목, 금요일에 하자고 얘기해 보겠다고, 그래도 토, 일요일에 해야겠다고 하시면 형님은 김장 못도와드리고 김치도 안얻어먹겠다고 하시네요.
이그그 정말.. 어머님도 그런 말씀하시려면 큰형님한테 직접 하시지 왜 저한테 하셔가지고는 곤란하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어머님께서 또 저한테 전화하셔서 큰형님 어쩌구 저쩌구 하시면 이번에는 그런 얘기는 큰형님한테 직접 하시라고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저희 친정도 얼마 전에 새 집으로 이사가셔서 다음주에 집들이 하신다고 집에 있는 상을 가지고 오라셨는데 신랑한테 말했더니 토요일에 이사 가고 일요일에 시댁, 친정 다 들르자고 하네요.
엄마도 바쁘셔서 이사할 때는 못오신다니 나중에 정리 다 되고 나면 초대하겠다고 했습니다.
집들이는.. 둘째형님, 세째형님도 비슷한 시기에 집 사서 이사하셨는데 둘 다 집들이는 안했지요. 시부모님도 아직 안가보셨고요.
집에 초대하는 건 형님들이 먼저 하고 나면 하겠다고 해야지.. 집들이는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시댁에서 김장을 하신다고 하네요. 참나..
토요일이면 22일..
저는 전에 분명히 시어머니께 22일에 새 집으로 이사간다고 말씀드렸는데 어제 전화하셔서는 토, 일요일 김장하신다고 하셨지요.
집만 사놓고는 2달 가까이 이사를 못 가고 있었습니다.
문제가 약간 있어서 시세보다 200만원 싸게 샀는데 지금은 문제 있는 부분은 다 해결된 상태고 이제 도배, 장판만 하면 되거든요.
대출금 갚을 일이 까마득하지만 이제 내 집이 생겼네요.
친정부모님한테 좀 빌리고 대출금 남아있는 건 따로 대출 안받고 전 주인한테 그대로 인수받았습니다.
시부모님이 그거 아시고는 며느리 잘 봤다고 하시네요. 큰 돈 필요할 때도 시댁에 손 안벌린다고요.
솔직히 주신다고 해도 싫으네요. 큰형님 결혼하실 때 시부모님께서 집을 사 주셨는데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걸로 생색을 내고 계시니..
저녁에 전화하셔서는 그날 김장한다고 꼭 오라고 하시는데 참..
[저 그날 이사간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러냐?] 하시네요.
큰형님 이야기까지 꺼내시면서 어머님께서 기분이 무척 안좋으신 것 같아요.
큰형님이 교회를 다니는데 유아반 선생이거든요. 전에도 그 얘기 몇번 하시면서 일요일에 교회 빠지면 안된다고 하셨었는데..
교회는 아주버님도 같이 다니고 시누이도 다니는데 시부모님께서는 아들하고 며느리가 교회다니는 건 굉장히 불만이 많으십니다. 딸한테는 암말 안하시면서..
내일 도배하고 모레 장판하고 토요일에 이사가는데..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다행히 저한테는 그럼 이사 잘 하라고 그러셨습니다.
요즘 시어머니께서 저한테 무슨 약점 잡힌거마냥 많이 숙여 주시네요. 신랑이 아주 크게 한방 터뜨렸거든요. 저한테는 신랑 자랑 안하네요 이제..
근데 그 얘기를 한번은 형님들한테 하시면서 막내며느리 참 이쁘다고 하시더군요.
형님들 같으면 짐싸서 나가던지 신랑을 쫓아내든지 했을 거라면서 저는 암말 않고 조용히 넘어가 줬다고요. 말은 조용히 하면서 신랑을 좀 볶아댔죠.
근데 그 얘기 듣는 순간 제가 바보같아서 다행이라는 말로 들리는 건 왜인지..
저희 엄마는 아직 모르시는데 아시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네요.
형님들이 [어머님이 동서 예쁘대.]
그러시는데 정말.. 저도 한마디 했네요.
[그래요? 어머님, 저희 엄마도 O서방이 아주 이뻐 죽겠대요.]
전화 끊기 전에 큰형님하고 세째형님 교회다니는데 어머님이 엄청 화난 목소리로 토요일에 김장한다고 분명히 말했으니 며느리들 이번에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볼련다고 하시네요. 둘째형님은 이런 일에는 거의 안빠지고 함께 했었으니 말씀 없으시고요. 저도 하는 건 없지만 얼굴은 비췄었으니 뭐..
큰형님이 대학교를 다닙니다. 유아교육 자격증 1년과정요.
내년 2월에 졸업하면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니까 그때부터 월급 제대로 받으면서 일하겠다는 생각인데 그런데 시어머니께서 형님이 학교 등록할 때부터 불만이 많으셨네요. 벌어도 시원찮을 판에 쓸 생각만 한다고요. 1년 다녀서 더 많이 벌겠다고 그러는 건데도 그러시니..
세째형님은 종합병원에 근무하셔서 3교대근무하느라 쉬는날 못쉬기도 하고 명절에도 많이 빠졌는데 이번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아침에 큰형님하고 통화했는데 형님이 목, 금요일에 하자고 얘기해 보겠다고, 그래도 토, 일요일에 해야겠다고 하시면 형님은 김장 못도와드리고 김치도 안얻어먹겠다고 하시네요.
이그그 정말.. 어머님도 그런 말씀하시려면 큰형님한테 직접 하시지 왜 저한테 하셔가지고는 곤란하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어머님께서 또 저한테 전화하셔서 큰형님 어쩌구 저쩌구 하시면 이번에는 그런 얘기는 큰형님한테 직접 하시라고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저희 친정도 얼마 전에 새 집으로 이사가셔서 다음주에 집들이 하신다고 집에 있는 상을 가지고 오라셨는데 신랑한테 말했더니 토요일에 이사 가고 일요일에 시댁, 친정 다 들르자고 하네요.
엄마도 바쁘셔서 이사할 때는 못오신다니 나중에 정리 다 되고 나면 초대하겠다고 했습니다.
집들이는.. 둘째형님, 세째형님도 비슷한 시기에 집 사서 이사하셨는데 둘 다 집들이는 안했지요. 시부모님도 아직 안가보셨고요.
집에 초대하는 건 형님들이 먼저 하고 나면 하겠다고 해야지.. 집들이는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이사하고 나면 짐 정리도 해야 되고 엄청 피곤할 것 같은데..
그냥 나 몰라라 해 버릴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