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장거리 연애 이별 후 느낀 점

ㅇㅇ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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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까지 해외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이별 후 느낀점 정리해 볼게요. 20대에는 미국 대학 생활 및 군대, 30대에는 일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20대부터 30대 초반까지 길게 만났던 여자도 있고 최근 결혼 약속한 여자한테 실현 당한 상태이지만 이제 이성적으로 판단이 좀 되네요. 
1. 부모님이 반대하는 연애 하지 말기 - 결혼이란 단어 앞에 부모님은 민감해지네요. 특히 여자분 입장에서 저만 보고 해외에서 살아야 할때 축복 못 받으면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 그럴때는 붙잡지 말고 헤어지는게 답인거 같아요. 요즘 카톡 상태 보니 좋은 분 만난거 같아서 정말 다른 남자분과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2. 오랜만에 애인 만나도 절대 계속 붙어 있지 말기 - 오랜만에 만나면 거의 동거하다시피 시간을 보냈는데 헤어지고 나면 너무 힘드네요. 그 사람은 떠나갔지만 내가 생활해야 되는 모든 자리는 그 사람과의 추억으로 가득차 있네요. 한국 돌아가면 이사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절대 내가 주로 다니던 곳을 함께 안가는게 답이네요. 
3. 차라리 여행으로 추억 쌓기- 새로운 여행지를 찾아서 그녀와 함께 간다면 헤어져도 그 곳을 안가면 되니 오히려 여행당시 기억을 없애기가 더 수월 하네요 
4. 의심하지 말기 - 없으면 불안하니 의심으로 번질수 있지만 의심하면 자기 자신만 힘들어지네요. 그러니 절대 믿음을 가지고 있는게 중요해요 
5. 비싼 선물 안하기 - 아무리 돈이 많아도 부인아니면 비싼 선물 주는거 자제하는게 좋은거 같네요. 다른 사람이랑 다닐때 수백만원 짜리 제가 준 선물 들고 다닐거 생각하면 너무 짜증나요 
6. 헤어진 후 그 사람과 안되는 이유 적기 - 감정적으로 이별을 소화하기 보다 이성적으로 지나간 사건들을 생각하고 저하고 절대 안되는 이유들을 써내려가다 보면 나름 정리가 잘 되네요
7. 30대 중반 여성 만나지 않기 - 30대 중반 여성은 결혼이란 압박감에 사랑보다는 결혼 상대를 찾네요. 결혼은 사랑이란 전제가 우선되어야 되는데 결혼 목적으로 만나게 되는 여성은 진심어린 사랑보다는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며 남자가 모든것을 맞추어 주기 원하는 것 같네요.    
8. 조건보다 사랑이 우선인 사람 만나기 - 자기 조건은 그리 좋지도 않으면서 남자 조건 따지는 사람이 있네요. 남자한테 모든 것을 원하는 여성보다 작게 시작해도 차라리 부모님 도움 없이 반반할 수 있는 여성이 베스트 인거 같네요. 아니면 자기가 못하면 남자한테도 큰거 바라지 않고 같이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여자를 만나야 될 거 같네요. (참고로 한국에 제 명의로 수도권 신도시에 집도 있는데 강남이어야 된다는 여자였습니다)
9. 이 사람 아니면 절대 안될거 같다라는 생각하지 말기 - 처음에 헤어지고 이 사람 아니면 안될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더 좋은 여성분도 충분히 많다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긴글 읽어봐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다른 조언이나 의견있으면 댓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