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등으로 퍼가지말아주세요 실화지만 아무래도 뒷담화이다 보니 일이 커질 가능성을 원하지않습니다
이혼한진 꽤 되었지만 그때 스트레스로 잠을 잘 못잤는데, 그 습관이 아직 남은건지 밤에 잠을 잘 안자요. 밤늦게 심심해서 써볼까 하고 쓴 글인데 이게 뭐라고 글이 재미있다, 빠른 결정(ㅇㅎ)축하한다 등 좋은 말씀해주셔서 쑥스럽고 응원도 되고 합니당
낮에 나름 바빠 틈틈이 댓글들만 확인했어용 썰푸는건 밤에 잠안오고 시간 많을때 해볼게여 ☺️
댓글에 몇몇분께서 그렇게 안맞는데 어떻게 결혼까지 했는지 궁금해하셨는데, 연애할땐 몰랐어요. 콩깍지였는지 그렇게 깊이 그사람을 알지 못했던건지, 아니면 제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굳이 확인하지 않고 결혼을 결정한게 잘못이라면 잘못인 것 같아요.
이혼과정은 얘기의 가장 마지막이라 한두개 얘기거리만 더 나누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스트레스가 음슴으로 음슴체!
음.. 이번 내용은 사이다가 아닐 수도 있음. 왜냐하면 결혼 전 내 성격이 사이다같진 않다고 생각해서임.
일단 이 내용은 내성격? 을 먼저 설명하는게 나을거 같음. 난 뭐랄까 여우보다는 곰?에 가까운 성격임. 좋은게 좋은거고, 나한테 피해주지않는다면 그럴수도 있구나 하고 보통 넘기는 성격임. 초중고대학교까지 친구들과 말싸움 해본적 없음.
음.. 한번 있다면 고등학교때 한 친구가, 나한테 왜 너는 주말마다 약속있다고 하면서 다른애들이랑은 약속을 잡냐, 서운하다 는 식으로 약간 심각한(?)분위기의 대화의 장을 처음 열어주었는데, 미안하다고 했더니 금새 끝나버림..
암튼 나는 싸우는 상황이 싫고, 이해할만한 건덕지가 있으면 이해해 버리는편.(이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화가 많아졌음)
전남편은 결혼전부터 모임이 꽤 많았음. 주 4회 이상은 술약속이 있었고 한번 마시면 거의 2~3시정도 귀가가 일반적임.
내가 엄마도아니고 30넘게 나이먹은 사람 술마시지마라 늦게들어가지마라 하는거 자체가 오지랖이라 생각해서 일상생활 지장만 주지 않으면 별로 터치안함. 대신 장소이동할때 어디있다. 몇시쯤 귀가할거다. 라는 연락약속만 지키라고 당부함.
그러나 전남편은 연애때 저 연락약속을 한번도 지킨적이 없음. 걱정이되어서 그러니 연락달라해도 안함. 2시쯤 들어갈거같다고 해서 대충 그시간까지 일하며 집도착했다는 연락기다리고있으면 한번도 시간을 지킨적이 없음.
나중되니 연락하는거 자체를 귀찮아하는구나->술먹고 재밌게 놀다보면 귀찮을 수도 있지->걱정해봤자 나만 피곤하니 그냥 걱정을 안해야겠다 라는 결론으로 나옴.
(이건 내 실수임. 나랑하는 약속과 내가 걱정하는 마음을 무시하는구나-> 헤어져야겠다 라는 결론이 정답이었는데ㅠ)
암튼 연애때, 남편은 전여친과는 달리 내가 집착을 잘 안하는 편이라며 좋다고 함. 나도 내가 그부분을 신경쓰지 않으면 싸움이 없구나, 하고 맞춰가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넘기게 됨
결혼 후 (전:전남편, 나: 나)
전: 자기(으웩..당시 호칭입니다..) 요즘 나한테 소홀해진거같아
나: ? 뭐가?
전: 아니 연애할때는 술먹고 늦게들어오면 언제들어오는지 연락하고 했었는데, 이제는 연락을 안하잖아, 술자리 나가면 내친구들은 여자친구 연락받는데 나만 연락이안오더라구
(결혼생활썰)결혼하고나서 내가 소홀해졌다는 남편
+ 페이스북 등으로 퍼가지말아주세요 실화지만 아무래도 뒷담화이다 보니 일이 커질 가능성을 원하지않습니다
이혼한진 꽤 되었지만 그때 스트레스로 잠을 잘 못잤는데, 그 습관이 아직 남은건지 밤에 잠을 잘 안자요. 밤늦게 심심해서 써볼까 하고 쓴 글인데 이게 뭐라고 글이 재미있다, 빠른 결정(ㅇㅎ)축하한다 등 좋은 말씀해주셔서 쑥스럽고 응원도 되고 합니당
낮에 나름 바빠 틈틈이 댓글들만 확인했어용 썰푸는건 밤에 잠안오고 시간 많을때 해볼게여 ☺️
댓글에 몇몇분께서 그렇게 안맞는데 어떻게 결혼까지 했는지 궁금해하셨는데, 연애할땐 몰랐어요. 콩깍지였는지 그렇게 깊이 그사람을 알지 못했던건지, 아니면 제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굳이 확인하지 않고 결혼을 결정한게 잘못이라면 잘못인 것 같아요.
이혼과정은 얘기의 가장 마지막이라 한두개 얘기거리만 더 나누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스트레스가 음슴으로 음슴체!
음.. 이번 내용은 사이다가 아닐 수도 있음. 왜냐하면 결혼 전 내 성격이 사이다같진 않다고 생각해서임.
일단 이 내용은 내성격? 을 먼저 설명하는게 나을거 같음. 난 뭐랄까 여우보다는 곰?에 가까운 성격임. 좋은게 좋은거고, 나한테 피해주지않는다면 그럴수도 있구나 하고 보통 넘기는 성격임. 초중고대학교까지 친구들과 말싸움 해본적 없음.
음.. 한번 있다면 고등학교때 한 친구가, 나한테 왜 너는 주말마다 약속있다고 하면서 다른애들이랑은 약속을 잡냐, 서운하다 는 식으로 약간 심각한(?)분위기의 대화의 장을 처음 열어주었는데, 미안하다고 했더니 금새 끝나버림..
암튼 나는 싸우는 상황이 싫고, 이해할만한 건덕지가 있으면 이해해 버리는편.(이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화가 많아졌음)
전남편은 결혼전부터 모임이 꽤 많았음. 주 4회 이상은 술약속이 있었고 한번 마시면 거의 2~3시정도 귀가가 일반적임.
내가 엄마도아니고 30넘게 나이먹은 사람 술마시지마라 늦게들어가지마라 하는거 자체가 오지랖이라 생각해서 일상생활 지장만 주지 않으면 별로 터치안함. 대신 장소이동할때 어디있다. 몇시쯤 귀가할거다. 라는 연락약속만 지키라고 당부함.
그러나 전남편은 연애때 저 연락약속을 한번도 지킨적이 없음. 걱정이되어서 그러니 연락달라해도 안함. 2시쯤 들어갈거같다고 해서 대충 그시간까지 일하며 집도착했다는 연락기다리고있으면 한번도 시간을 지킨적이 없음.
나중되니 연락하는거 자체를 귀찮아하는구나->술먹고 재밌게 놀다보면 귀찮을 수도 있지->걱정해봤자 나만 피곤하니 그냥 걱정을 안해야겠다 라는 결론으로 나옴.
(이건 내 실수임. 나랑하는 약속과 내가 걱정하는 마음을 무시하는구나-> 헤어져야겠다 라는 결론이 정답이었는데ㅠ)
암튼 연애때, 남편은 전여친과는 달리 내가 집착을 잘 안하는 편이라며 좋다고 함. 나도 내가 그부분을 신경쓰지 않으면 싸움이 없구나, 하고 맞춰가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넘기게 됨
결혼 후 (전:전남편, 나: 나)
전: 자기(으웩..당시 호칭입니다..) 요즘 나한테 소홀해진거같아
나: ? 뭐가?
전: 아니 연애할때는 술먹고 늦게들어오면 언제들어오는지 연락하고 했었는데, 이제는 연락을 안하잖아, 술자리 나가면 내친구들은 여자친구 연락받는데 나만 연락이안오더라구
나: 연락을 내가 했으면 좋겠다는거야?
전: 응 나도 마누라가 빨리들어오라고 재촉하고 바가지긁고 그랬으면 좋겠어 뭔가 사랑의 바가지 같잖아
나: ㅎ.. 내가 오빠랑 사귀고나서 매번 술자리에서 먼저 연락하라고 했던거 기억은 나? 결국 맨날 오빠가 안해서 내가 잘있냐 집 잘들어갔냐 연락했었잖아
전: 맞아 그랬는데 왜 결혼하고 나선 안하냐구
나: 결혼하고 나서 안하는거 아닌데; 안한지 꽤 됐어. 어차피 2시쯤 들어오겠다 해도 한번도 지킨적없잖아, 그리고 그런 연락 안해서 좋다며?
전: 아니 꼭 시간을 지켜서 들어오는게 중요한게 아니구, 그런 관심을 받고싶다는 말이야~
나: 시간을 지키는게 중요한게 아니면 뭐가 중요해? 사랑의 바가지? 연락약속이랑 집오는 시간 약속부터 지키고 말해 무슨 내가 오빠네 엄마냐? 고등학생이야?
전: 하.. 말을말자
이런 식의 대화였음. 전남편은 본인이 원하는 연락을 해주지않는다, 화장실에 본인이 쓰는 바디워시가 떨어졌는데 안채워준다 라는 시비를 걸며 내가 결혼 후 소홀해졌다고 이야기함.
전: 화장실에 바디워시 떨어진지 며칠이나 됬는지 알아? 그것도 안채워주고 진짜 관심이 아예 없냐?
나: 나 비누쓰는거 알지?(아토피때문에) 바디워시 떨어졌는지 내가 어떻게 알아, 맨날 저녁마다 우리 남편님 쓰는 바디워시 떨어졌나 확인하란소리야? 그리고 생활용품들 다 베란다에 둔거 알잖아, 그런거까지 내가 해줘야해?
전: 하...참나... 너는 나를 사랑하긴하냐? 관심이 있긴 있냐?
나: 무슨 바디워시 안갖다놓은걸로 관심이있냐없냐야 진짜 다섯살이니..
도대체 어떤 가정환경에서 자라면 바디워시 떨어졌는데 본인이 안채워놓고 며칠씩 기다리는지 노이해.. 알수없다 너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