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를 바라는건 아닌데 타격이 크고 힘든 이유..

ㅇㅇ2020.09.27
조회2,252
여자고 상대 쪽에서 너무.. 너무 못해주고 회피형 기질이 보여 약 1년간의 연애 내내 정말 힘들었어요.
저는 제가 노력하면 개선이 될줄 알고 많이 참고 기다리고 사랑을 많이 줬어요.. 전남자친구도 인정 하더라고요..
네가 주는 사랑에 너무 고마웠다고.
진짜 100 이상으로 노력 했던 것 같아요.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근데 안되는건 안되더라고요..
내가 보자고 안하면 우리 만남은 열흘 2주가 넘도록 기약이 없고 연락도 표현도 사랑도 없는 남자친구한테 너무 서운해서 같은 부분으로 다투게 됐고,
전남친은 절 여전히 좋아하지만 헤어지는게 맞는것 같다며 이별을 얘기했어요.
제가 너무 두려워 하던 이별이 다가왔고 거의 버려지다 시피 헤어져서 살고 싶지 않을 만큼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세달 만에 연락이 왔어요.
저는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 거절했고 그렇게 반년이 지났네요..

근데 현재 지금 제 심리 상태가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그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다거나 재회를 원하는건 아니에요..
그리고 연애 하는 내내 너무 외롭고 비참했어서 혼자인 지금이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누군가랑 다시 연애를 하고 싶지도 않아요.
근데 그 사람이 잊어지지는 않고 계속 생각이 나는데 보고싶거나 그립거나 한 감정이 아니고 화가 나고.. 우울해요.
잊고 싶은데 잊어지지가 않아요..
그 사람과의 연애가 끝나면 힘든 것도 지나갈줄 알았는데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달라지는게 없네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아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