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촌뜨기

ㅇㅇ2020.09.27
조회81
어른된이후에도 한참더 시간지나서
정말 나중에 안건데

내고향은 원래 논밭과 소 로 농사짓던데에 집만 생긴거라
인구가많아도 번화하지도 않고 대도시도 아니고 인간들이 돈도없고 유행도 잘모루고
대부분 4인가족 혹은 노인들뿐이라 어쩌다 돈생기면 애들학원비에 돈쓰기바쁜데라

미용실이 (규모에비햐)정말 개수가 없고 이쪽일하는이들에게 인기도없고 이런거로는 사람들이 돈도안쓰고 초저가 할매파나 마는 그런데나 몇개 있고
(대규모 미용실들 역근처에 몇개 있는데 잘 망해서 맨날바뀜. 동네인간들이 미용에 돈을 안써서 그런듯) 하여간 이 분야는 시장이 작고 죽은 동네라

대부분 나이든 중년의 여자들이 용돈벌이 소일 겸 해서 퀴퀴한 지하 ㅜㅜ같은데에 작은 미용실을 주로 했고 이런데가 오래 갔다

난 그래서 이거만 보고 자라면서
전국팔도가 다른동네도 다 이럴거라고 당연히 그렇게 생각을 했으며(엄마가 교통비 아깝다고 서울을 못나가게하니 시가지에 나가본일이 거의 없어서 정말 몰랐다)
이짝은 당연히 나이든 여자 혹은 여자만 일하는거라고 생각을 해왔다 (보통 남편이 백수인 불행한 중년의 애들있는 아주머니들이 운영)

근데 타지로 나가서 몇년 살다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고 ((그래서 그곳이 당연히 아지매가 운영하는 곳일거라 생각했지))

수도와 큰 중소도시들 오래된시가지가있는 타지에 가보니 내가살던데는 시골이라 외딴섬처럼 분위기가 달랐던거고 다른큰동네들의 20년 쯤 전 처럼 모습이 그랬던거

이걸 내가 29살이 아닌 20살 25살에 알있더라면 어땠을까

인천에 사는 모씨도 내가 이 업계 이야길하니
'당연히 남자도 많지요 여자도 남자들과 같이 일하지' 라고말해서 ((나만 세상물정을 몰랐던거구나))라고 샹각

이짝은 웬지 남지볼일같은거 전혀없을거같다 고 생각했는데 나혼자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한 생각 하고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