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제가 잘못한걸까요?(객관적으로 부탁드립니다.)

ㅇㅇ2020.09.27
조회20,830
추가글
역시나 제가 실수했나봐요.
근데 친구가 남편전화왔을때 미안해서 집에가면 내핑계 대라고 하기는 했어요;;;



객관적인 조언부탁드려요.1년전 결혼한 친구가 있어요 코로나로 못보고 있다가 얼마전에 진짜 오랜만에 만나서(저녁시간) 맥주한잔 하며 회포를 풀었어요.오랜만에 봐도 이런저런 얘기하니까 기분좋더라구요시간도 잘가고 재밋었어요.2차로 노상포차에서 간단히 한잔 더 하기로 했습니다.웃고떠들고 옛얘기하며 놀다보니 밤12시가 넘었고 12시되기전에 친구남편이 전화오길래 나 어차피 택시타야하니조금만 더 있다가 가자고 했어요.진짜 간만에 보는거고 또 친구는 아기가 있어서 코로나때문에 언제 또 볼지 기약없는상태였습니다.원래 미혼일때는 새벽까지도 같이놀던사이이고 친구도 조금더 있어주겠다고해서 계속마셨어요근데 시간이 지나가면서 친구 얼굴이 급 피곤해보이더라구요.그래서 너 많이피곤해보인다하니까 친구가 사실 의자가불편한데 오래앉아있어서인지 허리랑 등이 많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장난식으로 에구 이래서 아줌마들이랑 못놀아 했고 그친구도. .웃으면서 그러게^^했습니다.그뒤 남편이 또 전화왔고 저는 친구에게 너 배려해준다며 너 남편도 별수없네 라고 농담을 했고 친구가 남편한테 미안한것도 그렇지만 나 힘들어서 이제 일어나봐야겠다 하더라구요.근데 보니깐 술이 남았고해서 먼저가라고 이것만 난 더먹고일어나겠다고 했어요.근데 친구가 그래도 이 새벽에 어떻게혼자두고 가냐고 불편해하길래 나 진짜 괜찮다 술먹어서인지 안챙피하다.했더니 너 평소랑 조금 달라보인다.  너 취한거같다고하더라구요.저는 진짜 취하지않았기에 나 안취했다고했고..결국 친구는 그럼 그것만 더 마셔 하며 다시 앉았어요.포차 클로징하기 20분전에 친구남편이 또 전화가 왔고 저는 진짜 괜찮으니 먼저가라고 했고 결국 친구가 진짜미안한데 먼저갈께 조심히가고 들어가서꼭연락하라며 갔어요.그리고는 친구가 연락이 안되네요.객관적인 답변부탁드립니다. 제가 진상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