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애들아 나는 왜이렇게 스펙타클할까

쭈니짱2020.09.28
조회89

안녕애들아 오늘도 돌아온 쭈니짱이야

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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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열받네

세줄요약 부터 갈게

1.남자 두명 여자 두명 총 2:2로  같이 여행가기로 해서 내가 여자A를 구했어

2.여자A가 다간다고 갈수 있다 해놓고 갑자기 안간대

3.이유가 성격이 안맞대 (얼굴 본적도 얘기 제대로 해본적도 없음)

 

이러니까 내가 빡쳐안빡쳐 슈베르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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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시작할게

세줄 요약 말처럼 남자 2 여자2 놀러가려구 했어

남자 1이랑 나랑 같이 계획을 짜서 남자1이 남자2를 픽업하고 나도 여자A를 픽업하게 되었지

 

우리는 추석끝물에 놀러갈 생각이라 시간적여유가 많지않아

더더욱 내가 남자1의 연락을 잘 씹는편이었기때문에(낮밤이 좀 바뀌었어^^..)

그래서 얼른 펜션을 예약하기로 했지

근데 애들이 자꾸 나한테 갠톡으로 지랄지랄 하니까 열받는거야

그래서 단톡을 팠어

//// 참고로   ____남자2는 이제 등장하지않아 헷갈려하지말라구 ㅎㅎㅎ

 

하튼 단톡에서 여자A랑 남자1이랑 나랑 그룹콜 (보이스톡)을 했어

나랑 남자1은 아는사이고 친하니까 막정하고 있었지

여자A는 말수가 없는 편이 전혀아닌데 말을 제대로 안하고 있길래 내가 이름까지 불러가면서

대화에 참여시켰어

대화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나: 야 애들아 숙소정하자 어디로 갈래

남자1:야빨리정해야돼

나:가격대 나는 안비싸게 대충 15? 안으로

남자1: 20짜린데 개좋다 시설

나:여자A야 말좀해봐 너는 얼마가 괜찮아?

여자A:저기 20짜리 좋네

나:ㅇㅋㅇㅋ 그럼 저기로 예약할까?

남자1:내가 예약할게

나:바베큐 파티 할꺼지? 나가서 안먹고 사서 구워먹는걸로?

여자A: 밖에서 먹고 오는것도 나쁘진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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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튼 이렇게 얘기하다가 바베큐로 정해졌고

다시 대화로 넘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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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1: 그럼 저기로 한다

나: ㅇㅋㅇㅋ 저길로 예약하자

여자A: 아까 밖에서 먹는것도....

남자1:(말을 자르며) 이미 바베큐로 했잖아 그만 말해 빨리 정하자

나:(여기서 아차했다 남자1이 여자A랑 초면인데 좀 그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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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이후로 숙소정하고 순조롭게 대화도 나누고 끝냈어

근데 갑자기 여자A한테 카톡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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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A:야 너가 남자1 착하다매

나:웅 착한데 왜

여자A:내가 같이 노는 친구들이랑 성격이 좀 다른데..?? 내주변애들이 진짜 착한애들이었구나..

나:???왜 남자1때문에 기분 나쁜거 있어???

여자A:아니 그런건아닌데 그냥 여행별로 안가고싶어졌어 저런애인줄 알았으면 안간다고했지...

나:왜 뭐때문에 그러는데????

여자A: 나랑 성격이 잘 안맞는거같애

나:그러니까 남자1때문에 뭐기분나쁘거나 이랬던거있냐구

여자A:아니뭐딱히 그런건 없는데 그냥 성격이 안맞아

나:그럼 놀러가서 나랑 놀면 되지 굳이 쟤네 신경안쓰고

여자A: 아니그래도 하루종일 같이 있어야 되는데 어떻게 그래 나 불편하게 놀고싶지않아

나: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1이랑 너가 만나봤어 대화를 해봤어 뭘했어 오늘처음 장소정한다고 보이스톡한게 다인데 자유주제로 얘기한것도 아니고 펜션 잡자는 주제로 한거라서 뭐 니가 기분나쁘거나 성격이 안맞다고 평가할 거리가 없었잖아

여자A: 아니 그냥 성격이 안맞는것같아

나:아니 그러니까 어디가 안맞다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여자A:그냥 숙소 자꾸 나는 좀 천천히 알아보고 정하고 싶은데 빨리빨리 정하고 싶어하는거랑 그래도 나 초면인데 보이스톡하면서 중간중간 욕하는거...?

나:아니 ㅋㅋㅋㅋ 욕은 나랑 친하니까 나한테 한거고 너한테 직접적으로 욕한것도 아니잖아 그냥 추임새처럼 집어넣은거잖아 욕은 나도 했고 그리고 니 의견이 그런거였으면 보이스톡하면서 얘기하지 그랬어 내가 불러야만 대답하고 내가 니이름 얼마나 불렀냐

여자A:아니 근데 발언하기가 무서워서

나:아니 ㅋㅋㅋㅋㅋㅋㅋ남자1이 뭐 너 잡아먹냐?그냥 얘기하면 되는데 뭘 무서워해

쟤가 너한테 뭐라한것도 아니고 숙소 빨리빨리 정하는거는 쟤가 원래 미리미리 잡자고했었는데

내가 연락 뿅타서 그것때문에 더 애가 조급해하는거야

그리고 쟤가 자기 주장만 내세운것도 아니고 내가 숙소정할때 "너무비싸 다운다운" 이랬을때 저렴한곳도 다 찾아서 보내줬잖아 근데 뭐가 무서워 쟤가 뭘 너한테 한것도 아닌데

여자A: 모르겟어...나 여행가는거 다시생각해 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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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쉬발 조카 열받는거야 쟤가 이제와서 다른 이유도 아니고 고작 저런이유로 안간다고 하면

남자2는 뭐가되냐

자연스럽게 남자2도 못가게 되는거잖아

그래서 여자A한테 다시 전화했어

그래도 계속 반복루트 였고 그래서 내가 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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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니 일단 너가 남자1을 만나본것도 아니고 성격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섣부르게 판단하는건 좀 아닌거같애 차라리 같이 술을 한번 만나서 먹어보는것도 나쁘지않은것같아

여자A: 근데 숙소 빨리 정해야되는거아니야???
나:그건 그렇지 나중가면 숙소가 없으니까

여자A: 그냥 천천히 정하면 안되나..??

나:그럼 숙소 자리 니가 책임 질수있어? 나중에 예약했는데 방없으면 어쩔꺼야

여자A: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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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튼 그러다가 주제가 다시 남자1로 넘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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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너가 뭐 제대로 남자1한테 어떤부분에서 정이 떨어지고 성격이 안맞다고 느낀지 모르겠어

말을 안하니까

뭐 쪽팔려서 말을 안해주는거야?

여자A:아니 그건 아닌데 그냥 뭐 없어 성격이 안맞는다고 생각하는거야

나:설마 아까 말끊은것때문에 그러는거야?

여자A:그것도 어느정도 있고..?? 성격이 안맞는것같애 그냥

나: 내가 아까 남자1한테 전화해서 왜아까 여자A말 끊었냐고 물어봤는데 나한테 한거라더라

되게 놀랐다는듯이 "어??? 나 너한테 한건데 너아니었어???" 이러더라

그래서 내가 남자1보고 "야 ㅋㅋㅋ 너 여자A한테 말한줄 알았어 얘도 그렇게 느끼고있고"

이랬더니 남자1이 "아니야 ㅋㅋㅋ 나 너한테 한거였어 아이고..." 이러고 말았어

너한테 한거 아니라 나한테 한거래

너랑나랑 목소리 헷갈려서 그랬었나봐

여자A:아진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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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튼 쉬부랭 이러고 있다가 이제 사실 나는 설득할만큼 설득했거든

같이 갓다가 너무아니다 싶으면 택시타고 돌아오자 택시비 내가 낼게 부터 시작해서

그냥 우리둘이 놀면 되지 않냐 막 이러다가 여자A가 그러더라

여자A: 우리 친한 애들끼리 다같이 놀면 15만원도 그냥 쓸텐데 굳이 성격도 안맞다고 느끼는 친구랑 불편하게 15씩이나 내면서 여행가기싫어 15너무 비싼거같애

차라리 모텔가서 자자

 

이러는거야 __ 호캉스인데 말이냐고 저게

근데 너네들이 이글읽고 쟤는 데려갈 친구가 쟤밖에 없나 할텐데

애들다 추석이라 시간이 안된다고 그러더라 ㅜㅜㅜ그러다가 어렵게 구한애였어

나한테는 한줄기의 희망이었지

성격안맞는다고 지랄하기 전까지는....

그래서 남자1한테 모텔이야기를 꺼냈는데 그건 아니지 않냐 이러는거야

뭐 당연히 예상 하던 대답이었지

차까지 렌트해서 갈껀데 ㅋㅋㅋㅋ 모텔이 웬말이야

그래서 여자저차 결론적으로 여자A는 안간다고 하더라구

 

나한테 카톡을 보냈는데 그내용 그대로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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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아 진짜 미안 못갈거 같음

 너가 어이 없을수는 있는데 그냥 그친구분의 성격이 내 주위 사람들이랑 너무 달라서 나는 같이 가기 좀 그래,,여행 스타일도 그렇고,,진짜 배려도 해주고 좋은사람인거 알아,,,넌 눈치 개빠르니까 그냥 솔직하게 얘기할게

 여행 경비도 내가 생각하던거 조카 위고 맞춰보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에반거 같아

 나는 그냥 차타고 가서 앵간 먹고 4-5만원으로 다같이 윈윈 인줄 알았는데 너무 아니고 처음부터 너한터 말했어야 했는데 내가 생각이 너무 짧았다무리해서라도 가보려고 했는데  지금 맥시멈이 15-20인데 알바비 나오면 맞춰보려고 해ㅛ는데 나 대면수업이고 재료비 써야하고 그래서 돈 너무 깨질거같름,,
추석에 받는다고 해도 안될거같음 미안해ㅠ내가 그친구들 한테는 말할게 사과하고 ㅜㅜ나도 너 보고싶고 좋게 여행가려고 했는데 진짜 미안,,다음에 돈 더 모아서 칭구들 모아서 가던가 하자 미안해ㅠ너 입장도 있을텐데 곤란할텐데 미안 내가 애들한테도 얘기하고 사과할게 나랑 같이 처음으로 좋게 여행가랴고 했는데 미안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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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연락이왔어 그리고 여자A랑 나랑 둘이한얘기중 하나인데

여자A는 여행갈때 항상 친구들이 다내고 차까지 다태워줘서 얼마씩모아야 하는지도 몰랐고 자기 주변친구들도 돈내면서 여행가는 친구들은 없다더라

여자A한테 미안하지만 나는 이런 김치마인드 별로 안좋아해서 이런점은 지금까지 여자A를

태워준 친구들한테 여자A랑 놀지말라고 해주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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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얘기 들어준 우리 친구들 꺼마웡 ㅎㅎㅎ 이런 친구는 애초에 만나지마라^>>^>.

화병나서 뒤지는줄 ㅎㅎㅎ

진작에 돈 너무 비싸다 하던가 __ 별 시덥지않은;;;;;;생각할수록 줜나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