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중학교때까지 싸우기도 했지만 사이가 좋았습니다.
서로 항상 같이 지내고 같은 학교라서 점심시간에 시간나면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했죠.
근데 동생은 고등학교를 가고 저는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저랑 동생은 흔히 말하는 멸치였습니다.
저는 대학에 가서 1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열심히 운동을 했습니다. 정말 효과가 좋아서 1달만에 7kg체중증량에 성공하였고, 그 뒤로도 점점 증가되는 체중은 적었지만 매달 증가 했습니다.
그 뒤로부터 1년 뒤 동생이 고3이 되었을때 체대를 간다고 하는겁니다. 동생은 머리가 좋아고 영리해서 체대말고 다른걸 생각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은 죽어도 체대를 가겠다고 하는겁니다. 솔직히 동생은 운동감각이 별로 좋지 못합니다. 두발 자전거도 1달 반만에 배웠거든요. 그래서 걱정이었습니다만, 동생이 정말 열심히 해서 체대에서 알아주는 대학에 가게되었습니다.
근데 그때 부터인가..
커진 저의 몸을 보고 친척들이 "몸이 좋아졌다, 실 해졌다"라고 하면 동생이 "저거 물근육이야, 저런건 다 필요가 없어"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그 때마다 동생에게 "운동에는 정답이 없다, 체대 다니는 학생이 그렇게 말하면 안됀다, 각자의 목적에 맞게 운동하는거다."라고 말을 해도 친척들에게 험담을 그렇게 하더라구요. 저거 보충제 먹어서 키운거다. 나처럼 잔근육이 낫지 않냐. 크면 징그럽다. 이러면서요.
그래서 어릴땐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랑 멀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근데 어느날 제가 대학 다니면서 힘들게 알바해서 꾸역꾸역 돈 모아서(이 당시 시급 3000원) 보충제(달러 폭등해서 신타1.5키로 5만 6천원 하던 시절) 사놓았었는데, 그걸 먹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래 먹는건 괜찮지, 또 사면 되니까. 라고 생각했지만, 보충제 먹고 근육키웠다, 물근육이다. 하던 동생이 하루에 4번을 먹는겁니다. 5일이면 보충제가 동이 나는 겁니다. 그래서 조금 너무하지만 동생에게 미안한데 보충제는 같이 먹을 수 없을것 같다. 너도 대학생이니 알바해서 구입을 해라 라고 했더니 온갓 욕을 다하면서 본인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충격이더라구요. "병신 쪼다세끼 그게 아깝나보네"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선 시간이 지나고 동생도 알바해서 보충제를 사왔어요. 그래서 맛좀 보려고 "한 스쿱만 맛만볼게"라고 하면서 뚜껑열자마자 바로 쌍욕과 함께 제지하러 오더군요. "니는 많이 처먹어서 안돼 손도 대지마"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알았다 두번다시 손안댈게 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보충제 대신 닭가슴살을 먹었죠. 닭가슴살로 먹고 체중이 15키로가 더 불었습니다.
근데 어느 날 또 동생이 제 닭가슴살을 먹고 있는게 보였어요. 조리법도 똑같이...아마도 왔다갔다 하면서 제가 어떻게, 무엇을 먹는지 유심히 관찰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동생에게 너무 화가 났지만, "먹고 싶으면 최소한 말은 하고 먹자"라고 하자마자 조리하고 있던 닭가슴살을 싱크대에 던지면서 "너 다 처먹어라 물근육세끼"이러면서 또 본인방에 들어갑니다.
옷도 그래요. 어렸을때부터 겨울 잠바 같은건 같이 입었어요. 커서도 가끔 같이 너꺼내꺼 하는거 없이 공유해서 입었는데, 저때 부터인가 갑자기 "니는 몸이 너무 커서 안맞아. 그러니까 이제 내꺼 입을 생각하지마"이러면서 못입게 하는 거에요.
저는 그 뒤로 두번다시 동생 옷에 손을 안댔습니다만, 어이가 없는건 동생은 제 옷을 그냥 말도 안하고 입고 돌아다니고, 정말 어이가 없는건 제 여자친구가 사준 정말 비싼 외투를 입고 의경 복귀한거.....
그 뒤로도 많습니다. 해외여행가서 사온 옷이 없어져서 찾아봤더니 동생 옷장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사이가 좋았지만, 언제부터인가 틀어지게 되었고 어느순간부터 동생이 저를 증오 하는것 같지만, 제가 하는 행동, 먹는 음식, 옷 스타일을 다 따라합니다.
하나뿐인 동생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습니다만, 그게 생각대로 되지 않네요. 지금은 제가 나와서 살고 있지만, 동생이랑은 연락을 안한지 몇년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동생이 이러는 심리는 뭔가요?
2살 차이가 나는 동생을 둔 남자사람입니다.
저희는 중학교때까지 싸우기도 했지만 사이가 좋았습니다.
서로 항상 같이 지내고 같은 학교라서 점심시간에 시간나면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했죠.
근데 동생은 고등학교를 가고 저는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저랑 동생은 흔히 말하는 멸치였습니다.
저는 대학에 가서 1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열심히 운동을 했습니다. 정말 효과가 좋아서 1달만에 7kg체중증량에 성공하였고, 그 뒤로도 점점 증가되는 체중은 적었지만 매달 증가 했습니다.
그 뒤로부터 1년 뒤 동생이 고3이 되었을때 체대를 간다고 하는겁니다. 동생은 머리가 좋아고 영리해서 체대말고 다른걸 생각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은 죽어도 체대를 가겠다고 하는겁니다. 솔직히 동생은 운동감각이 별로 좋지 못합니다. 두발 자전거도 1달 반만에 배웠거든요. 그래서 걱정이었습니다만, 동생이 정말 열심히 해서 체대에서 알아주는 대학에 가게되었습니다.
근데 그때 부터인가..
커진 저의 몸을 보고 친척들이 "몸이 좋아졌다, 실 해졌다"라고 하면 동생이 "저거 물근육이야, 저런건 다 필요가 없어"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그 때마다 동생에게 "운동에는 정답이 없다, 체대 다니는 학생이 그렇게 말하면 안됀다, 각자의 목적에 맞게 운동하는거다."라고 말을 해도 친척들에게 험담을 그렇게 하더라구요. 저거 보충제 먹어서 키운거다. 나처럼 잔근육이 낫지 않냐. 크면 징그럽다. 이러면서요.
그래서 어릴땐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랑 멀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근데 어느날 제가 대학 다니면서 힘들게 알바해서 꾸역꾸역 돈 모아서(이 당시 시급 3000원) 보충제(달러 폭등해서 신타1.5키로 5만 6천원 하던 시절) 사놓았었는데, 그걸 먹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래 먹는건 괜찮지, 또 사면 되니까. 라고 생각했지만, 보충제 먹고 근육키웠다, 물근육이다. 하던 동생이 하루에 4번을 먹는겁니다. 5일이면 보충제가 동이 나는 겁니다. 그래서 조금 너무하지만 동생에게 미안한데 보충제는 같이 먹을 수 없을것 같다. 너도 대학생이니 알바해서 구입을 해라 라고 했더니 온갓 욕을 다하면서 본인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충격이더라구요. "병신 쪼다세끼 그게 아깝나보네"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선 시간이 지나고 동생도 알바해서 보충제를 사왔어요. 그래서 맛좀 보려고 "한 스쿱만 맛만볼게"라고 하면서 뚜껑열자마자 바로 쌍욕과 함께 제지하러 오더군요. "니는 많이 처먹어서 안돼 손도 대지마"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알았다 두번다시 손안댈게 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보충제 대신 닭가슴살을 먹었죠. 닭가슴살로 먹고 체중이 15키로가 더 불었습니다.
근데 어느 날 또 동생이 제 닭가슴살을 먹고 있는게 보였어요. 조리법도 똑같이...아마도 왔다갔다 하면서 제가 어떻게, 무엇을 먹는지 유심히 관찰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동생에게 너무 화가 났지만, "먹고 싶으면 최소한 말은 하고 먹자"라고 하자마자 조리하고 있던 닭가슴살을 싱크대에 던지면서 "너 다 처먹어라 물근육세끼"이러면서 또 본인방에 들어갑니다.
옷도 그래요. 어렸을때부터 겨울 잠바 같은건 같이 입었어요. 커서도 가끔 같이 너꺼내꺼 하는거 없이 공유해서 입었는데, 저때 부터인가 갑자기 "니는 몸이 너무 커서 안맞아. 그러니까 이제 내꺼 입을 생각하지마"이러면서 못입게 하는 거에요.
저는 그 뒤로 두번다시 동생 옷에 손을 안댔습니다만, 어이가 없는건 동생은 제 옷을 그냥 말도 안하고 입고 돌아다니고, 정말 어이가 없는건 제 여자친구가 사준 정말 비싼 외투를 입고 의경 복귀한거.....
그 뒤로도 많습니다. 해외여행가서 사온 옷이 없어져서 찾아봤더니 동생 옷장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사이가 좋았지만, 언제부터인가 틀어지게 되었고 어느순간부터 동생이 저를 증오 하는것 같지만, 제가 하는 행동, 먹는 음식, 옷 스타일을 다 따라합니다.
하나뿐인 동생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습니다만, 그게 생각대로 되지 않네요. 지금은 제가 나와서 살고 있지만, 동생이랑은 연락을 안한지 몇년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