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하지만 경험이 많고 결혼과 연애를 많이 해보신 분들께 조언을 얻고싶어서 글 씁니다 다름아니라 저는 25살 여자이고 22살 3월부터 25살 얼마전까지 대략 3년반정도 연애한 남자친구와 헤어진 상태입니다 헤어짐을 먼저 말한쪽은 저입니다 제가 물어보고싶은 부분은 헤어질만한 이유로 헤어진게 맞는건가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헤어진 남자친구는 좋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자세하게 설명을 적진 않겠지만 사람자체로나 조건으로나 괜찮은 사람이였습니다 헤어지기까지 여러일과 복합적인 상황 문제들이 있었지만 저 스스로 버티고? (참고?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자취를 하는데 전 남자친구가 저희집에 놀러왔고 집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오던 중 제집에 생수가 떨어져서 집 앞 (제가 봤을때 대략 100~120m정도 되는거리 같아요) 슈퍼마켓에서 생수2리터 짜리 6개들입 세트를 사서 가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생수 한세트를 사서 집으로 가는데 (길도 그냥 평지 입니다.) 한손으로 생수(6개세트) 포장지에 붙어있는 손잡이(비닐로 된)를 잡고 들고 가던 전남친이 무겁다며 투덜투덜? 약간 짜증?을 내더라고요 인상을 조금 쓰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 무거워 손아파" 이런식으로 했던것같습니다 그 지점이 50미터정도 대략 반이상 지나왔던 시점에 그러길래 당시 저는 사귀고있었으니까 뭔가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약간 눈치를 보다가 무거우면 제가 들겠다고 해서 제가 반정도를 들고왔습니다.. 제가 들어보니 확실히 비닐로 손잡이가 되어있어서인지 손바닥이 아프긴 아팠습니다 하지만 한손으로 손잡이를 잡은게 아프면 어깨에 이고 가도 되는거고 아니면 양팔을 벌려서 안고 가듯이 들고 가도 되는거 아닌가요? 이 일이 있고나서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아 저는 헤어짐을 택했고, 물론 이 사건 단독적인 이유로 헤어진 건 아닙니다 하지만 복합적인 이유들 가운데 이 사건이 제게는 충격과 상처 였는지 계속 생각이 나고 맘에 남더라고요 아마 지칠대로 지친상황에서 이사건이 방아쇠를 당기게 된 촉발제역할?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에휴..지금 제가 글을 쓰면서도 횡설수설 하는것같은데 인생 선배님들이 봤을때 저 사건만을 봤을때 1. 헤어질만하다 그걸 하나 못들어주냐? ㅡ 라고 생각될 만한 문제인가요? 아니면 2. 그럴수있다 남친도 무거웠을 수 있고 헤어질만한건 아니다 ㅡ 라고 볼 수있는건가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 한마디씩만 부탁드릴게요 --------------------------------------------------------------- 추가할게요ㅠㅜ 먼저 시간내서 댓글적어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변명을 해보자면..ㅎㅠㅠ 평소에는 물이 떨어지기 전에 배송시키지만 장거리연애를 했었기때문에 남자친구를 만날때 1박2일이나 2박3일 같이 시간을 보냈고 그와중에 집에있던 물을 다 먹게되었고, 아직 하루가 더 남았기 때문에 겸사겸사 6개들이를 샀던것같네요ㅠㅠ 저 혼자 있을때도 6개들이를 산적이 있고 제가 혼자 들고온적이 많았지만, .. 3살많은 (나이가 중요한건 아니지만ㅠㅠ)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그 상황에서는 저도 좀 남자친구가 '무거우니까 내가 들어줄게'하고 들어주길 바랬나봐요... ㅠㅠ 평소에는 제가 남친 집에 물 떨어지지 않게 물도 배송시켜 주고 그랬습니다 ㅠ.ㅠ 지쳤던 큰 이유 중 하나는 전남친이 2년정도 시험준비를 했어서 제가 나름? 기다려주는 입장이었고.. 성격도 제가 챙겨주는 성격이라 제 나름 많은부분을 챙겨줬다고 생각합니다.. 대가를 바란건 아니지만 마지막에는 저도 좀 챙김 받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3년을 넘는 연애기간때문인지, 권태로워질만 한 시간이었는지, 아니면 저희의 사랑이 여기 까지였는지, 그것도 아니면 제가 이기적이였는지.. 정답은 모르겠지만.. 결국엔 헤어지게 됐기때문에 이제와서 이런글 적는게 아무 소용 없다는걸 저도 알지만... 저한테는 헤어진 일이 나름 큰 일이라서 .. 거의 마지막데이트때 있었던 저 일이 기억에 계속 남더라고요... 제가 서운했나봐요.. 말씀해주신대로 제가 배려없고 이기적인걸 수 도 있는거겠죠... 글에는 단편적인 사건 하나만 적어놨지만 암튼.. 그렇네요 결국은 반반씩 들고왔지만!. 시간 내주셔서 의견남겨주신것 감사합니다! 글 적으며 지났던 일 다시 떠올리니 아직 마음이 슬프네요 좋아했었고,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결국은 저도 다를것없는 연애를 하고 헤어진 현실이 슬퍼요 ㅠㅠ 쓴소리, 공감 등등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1847
3년반 연애,이런 이유로 이별해도 되나요?
경험이 많고 결혼과 연애를 많이 해보신 분들께 조언을 얻고싶어서 글 씁니다
다름아니라 저는 25살 여자이고
22살 3월부터 25살 얼마전까지
대략 3년반정도 연애한 남자친구와 헤어진 상태입니다
헤어짐을 먼저 말한쪽은 저입니다
제가 물어보고싶은 부분은 헤어질만한 이유로 헤어진게 맞는건가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헤어진 남자친구는 좋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자세하게 설명을 적진 않겠지만
사람자체로나 조건으로나 괜찮은 사람이였습니다
헤어지기까지 여러일과 복합적인 상황 문제들이 있었지만 저 스스로 버티고? (참고?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자취를 하는데 전 남자친구가 저희집에 놀러왔고 집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오던 중
제집에 생수가 떨어져서 집 앞 (제가 봤을때 대략 100~120m정도 되는거리 같아요) 슈퍼마켓에서
생수2리터 짜리 6개들입 세트를 사서 가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생수 한세트를 사서 집으로 가는데 (길도 그냥 평지 입니다.) 한손으로 생수(6개세트) 포장지에 붙어있는 손잡이(비닐로 된)를 잡고 들고 가던 전남친이 무겁다며 투덜투덜? 약간 짜증?을 내더라고요
인상을 조금 쓰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 무거워 손아파" 이런식으로 했던것같습니다
그 지점이 50미터정도 대략 반이상 지나왔던 시점에 그러길래
당시 저는 사귀고있었으니까 뭔가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약간 눈치를 보다가
무거우면 제가 들겠다고 해서 제가 반정도를 들고왔습니다..
제가 들어보니 확실히 비닐로 손잡이가 되어있어서인지 손바닥이 아프긴 아팠습니다
하지만 한손으로 손잡이를 잡은게 아프면 어깨에 이고 가도 되는거고 아니면 양팔을 벌려서 안고 가듯이 들고 가도 되는거 아닌가요?
이 일이 있고나서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아 저는 헤어짐을 택했고, 물론 이 사건 단독적인 이유로 헤어진 건 아닙니다
하지만 복합적인 이유들 가운데 이 사건이 제게는 충격과 상처 였는지 계속 생각이 나고 맘에 남더라고요
아마 지칠대로 지친상황에서 이사건이 방아쇠를 당기게 된 촉발제역할?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에휴..지금 제가 글을 쓰면서도 횡설수설 하는것같은데
인생 선배님들이 봤을때 저 사건만을 봤을때
1. 헤어질만하다 그걸 하나 못들어주냐? ㅡ 라고 생각될 만한 문제인가요?
아니면
2. 그럴수있다 남친도 무거웠을 수 있고 헤어질만한건 아니다 ㅡ 라고 볼 수있는건가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 한마디씩만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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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할게요ㅠㅜ
먼저 시간내서 댓글적어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변명을 해보자면..ㅎㅠㅠ
평소에는 물이 떨어지기 전에 배송시키지만
장거리연애를 했었기때문에 남자친구를 만날때 1박2일이나 2박3일 같이 시간을 보냈고
그와중에 집에있던 물을 다 먹게되었고, 아직 하루가 더 남았기 때문에 겸사겸사 6개들이를 샀던것같네요ㅠㅠ
저 혼자 있을때도 6개들이를 산적이 있고 제가 혼자 들고온적이 많았지만, ..
3살많은 (나이가 중요한건 아니지만ㅠㅠ)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그 상황에서는 저도 좀 남자친구가 '무거우니까 내가 들어줄게'하고 들어주길 바랬나봐요... ㅠㅠ 평소에는 제가 남친 집에 물 떨어지지 않게 물도 배송시켜 주고 그랬습니다 ㅠ.ㅠ
지쳤던 큰 이유 중 하나는 전남친이 2년정도 시험준비를 했어서 제가 나름? 기다려주는 입장이었고..
성격도 제가 챙겨주는 성격이라 제 나름 많은부분을 챙겨줬다고 생각합니다..
대가를 바란건 아니지만
마지막에는 저도 좀 챙김 받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3년을 넘는 연애기간때문인지, 권태로워질만 한 시간이었는지, 아니면 저희의 사랑이 여기 까지였는지, 그것도 아니면 제가 이기적이였는지.. 정답은 모르겠지만..
결국엔 헤어지게 됐기때문에 이제와서 이런글 적는게 아무 소용 없다는걸 저도 알지만...
저한테는 헤어진 일이 나름 큰 일이라서 ..
거의 마지막데이트때 있었던 저 일이 기억에 계속 남더라고요...
제가 서운했나봐요..
말씀해주신대로 제가 배려없고 이기적인걸 수 도 있는거겠죠...
글에는 단편적인 사건 하나만 적어놨지만 암튼.. 그렇네요 결국은 반반씩 들고왔지만!. 시간 내주셔서 의견남겨주신것 감사합니다!
글 적으며 지났던 일 다시 떠올리니
아직 마음이 슬프네요
좋아했었고,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결국은 저도 다를것없는 연애를 하고 헤어진 현실이 슬퍼요
ㅠㅠ
쓴소리, 공감 등등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