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붙으면 가야하는걸까?

Aㅏ2020.10.01
조회1,066
안녕? 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때려치고 백조 생활을 하는 사람이야.
요즘 취업 정말 힘들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ㅠㅠ 다들 화이팅 하자!
나도 이 힘든 시기에 정말 운좋게 지원한 회사에 합격했지 뭐야!
정말 너무 기쁘지만 사실 너무 기쁜것만은 아니야... 
지금부터 내 고민 시작할께 꼭 조언해줬으면 좋겠어..



회사는 나름 이름있는 회사에 뽑혔어!
일은 주 5일이고 그대신 주말에도 근무를 해야된데 ㅠㅠㅠ 평일중에 쉬는거 같아
스케줄근무라서 오전,오후 2교대로 돌아가면서 근무해!
월급은 신입이라 세전 200정도? 
하지만 아쉽게도 계약직이야.. 1년.. 요즘 정규직 구하기 너무 힘들지..
연휴상여금도 연봉에 포함되어 있어서 조금 아쉬워...
수습기간은 3개월이고 첫달은 월급 90프로 지급된데...
뭐 대충 조건은 이렇다고 보면 돼
이제 여기서 가장 문제인게
난 현재 타지역에서 올라와서 수원에 거주하고 있어. 
당연히 일할곳도 수원으로 갈줄알았는데
갑자기 일산으로 가라는거야 ㅋ
수원하고 일산은 대략 대중교통으로 2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같아ㅋ 
환승은 4번정도? ㅋㅋㅋㅋㅋㅋㅋ (지하철기준)
뭐 그냥 일산가! 이건아니였고 면접보면서 일산에 배정도되 가겠냐 이러길래
지금 시기가 힘드니까 당연히 가겠습니다! 이랬지...
근데 진짜 일산으로 배정해준거야...ㅋ 진짜 한숨만 나온다..
그럼 이사를 해야되는데 일산이 정말 원룸이 너무 비싸더라고.. 대부분 아파트 지역이여서..
더군다나 수원방도 아직 1년도 안됬어.. 2년 계약인데.. (수원온지 이제 6개월 ㅠㅠ..)
사실 수원도 아는 사람 없이 오긴 했지만 지금은 아는 사람도 조금 생기고 
나름 정을 붙이고 있는데
갑자기 일산으로 가라니까.. 또 아무 연고도 없는데로 갈려니 너무 겁이 나더라고...
사실 배부른 소리겠지만 전 회사에 비해 조건이 생각보다 별로야...
굳이 이사비 40~50만원 들어가면서 이사해서 지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 하고...
정규직이면 말도 안하지만 계약직이다보니 수습기간에 짤릴지
계약기간 1년하고 종료될지 정말 아무도 모르는거잖아...
어때? 취업은 되서 너무 행복한데... 
이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너무 고민이 많이 되는거 같아...
너희 생각은 어떻게 생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