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이별하게 생겼습니다

ㅇㅇ20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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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서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요
시모가 엄마께 막말에 제게도 욕설에 너무 힘들게 해서 지금 시가에 가지 않고 있어요
남편 요구대로 2번 시가와 만났을때 역시 그대로 변하지 않았더군요
남편은 제 마음이 어떤지 개의치않네요
이번에도 같이 가자길래 불구덩이속에 또 들어가는 느낌이라 못간다 했어요
음식 꼼꼼히 하고 저축도 열심히 해서 이사도 가게 됐는데 너무 큰 욕심이었나 봐요
말그대로 고부갈등 마마보이로 이혼하게 생겼습니다
솔직히 웃으며 보낸 결혼생활도 기억나고 이혼은 두렵습니다
근데 같은 래파토리로 내게 아픔을 주는 남편도 자신이 없어요
아까 엄마와 통화하다 갑자기 우시길래 저도 눈물이 계속 흐릅니다
저 자신이 바보같습니다
열심히 산거밖에 없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요
홀로 일어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