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얘기할곳은 없고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시댁과는 3년째 단절하고 지내는 중이에요.
결혼해서 4년을 우리가정이 아니라 잠만 따로 잘뿐 늘 감시받듯이 살았는데 어느순간 우울증이 와버리더라구요.
니네집가면 우리꺼도 가져와라.
옆집아가씨는 그렇게 참하더라 너는 성격이 좀 그렇잖니
니들은 우리돈도 안주면서 왜 돈이 없니
애봐줄테니 백만원줄꺼냐
누구네 며느리는 그렇게 착하다더라
아이엄마몸이 요즘 좀 안좋다라는 신랑말에 내딸이 제일 힘들다고 받아치고.
손목이 안좋아 테이핑감고있으면 요즘은 쇼하는 며느리들이 많다더라 얘기하고
이틀전화안하면 왠일이셔유 며느님~하며 비꼬고
해외여행가는데 우리만 용돈안줬다며 꾸중하시고.
시부 칠순겸 일본여행갈때 아기가 밤새열이나서 나는 못가겠다했더니 신랑도 안가겠다하고. 시부모는 입꾹다물고 한마디안하고
아이가 아프건간에 이 여행에서 열외되면 평생을 나쁜며느리취급할껄아니 아픈아이데리고 여행따라갔어요.
단체관광버스에서 내내 우는 아이엎고 움직이는 버스에서 이리저리 걸어다니며 달래고. 지들은 잠이나 쳐자고.
아픈아이데리고 차안에서 쉬겠다하니 여기까지와서 이러냐고해서 투어다따라다녔어요. 보채는아이 아무한테도 안가고 엄마한테만 붙어있는데 산코스니뭐니 다 따라다니고.
온천가자는거 방에서 쉬겠다하니 뜨거운물에 몸담으면 애도 좋아진다하길래 데리고 온천갔는데 깜깜하고 수증기가득해 애자지러지는애 두고 씻고오라고 시모가 보겠다고. 괜찮다해도 등떠밀려 씻다가 도저히 안되겠다해서 애싸서 방으로 먼저 와버렸는데
그날 초점잃은 아이의 열경기에 일본에서 119부르는법, 응급실에서 어떻게 말해야하는지를 검색하며 뜬눈으로 밤을 지샜어요.
비행기내려 공항에서 같은 버스탄 아이엄마가 시댁식구들이죠, 그마음 이해해요. 고생많았어요 그말에 펑펑울었어요.
착한 며느리노릇하느라 내속이 까맣게 타버려서 심리상담까지 받으며 버티다버티다 이렇게 사는건 행복하지않아, 그냥 끝내고 싶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자살에 대해 구체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구요.
결론적으로 그당시 당분간만 거리를 두자말씀드렸어요.
숨좀쉬고싶다 그뿐이였는데 연끊자하더라구요. 간쓸개다빼주고 나힘들어 잠깐 왕래에 거리두자는게 그렇게 죽을 죄던가..
니들이 잘사는거보다 우리한테 잘하는게 중요하다는 분들, 이혼은 니들문제라하고 시누는 부모가 죽어도 찾아오지말라는둥..
진짜 힘든시기를 매몰차게 버림받듯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시모가 했던 말, 그집에서 받은 취급 떠올라 분노조절이 안되어 현재 1년 넘게 정신과약먹고 있구요.
설,추석,생신등.연휴때만되면 찾아오겠다,친정에 전화하겠다 협박아닌 협박에 남편은 시달리고 있고.
남편은 친정에 누가될까봐 전화는 다 받고있으며 받을때마다 연끊자 찾아오지마라는걸로 통화가 끝나는듯해요.
친정아버지 보수적인분이라 시댁과 좋지않다는거 아시면서도 잘계시냐는 둥 어디가 아프셔서 입맛이 없다하시던데 등등
시댁과의 통화내용 제게 꺼내고, 그럴때마다 화가 치밀어 올라요.
친정가는것도 불편합니다..
나 이런취급당했다 말도 못꺼냅니다. 들으려고도 하지않으시고. 여전히 저에겐 무서운 아빠일뿐입니다.
시댁과의 단절, 불편한 친정
시댁과는 3년째 단절하고 지내는 중이에요.
결혼해서 4년을 우리가정이 아니라 잠만 따로 잘뿐 늘 감시받듯이 살았는데 어느순간 우울증이 와버리더라구요.
니네집가면 우리꺼도 가져와라.
옆집아가씨는 그렇게 참하더라 너는 성격이 좀 그렇잖니
니들은 우리돈도 안주면서 왜 돈이 없니
애봐줄테니 백만원줄꺼냐
누구네 며느리는 그렇게 착하다더라
아이엄마몸이 요즘 좀 안좋다라는 신랑말에 내딸이 제일 힘들다고 받아치고.
손목이 안좋아 테이핑감고있으면 요즘은 쇼하는 며느리들이 많다더라 얘기하고
이틀전화안하면 왠일이셔유 며느님~하며 비꼬고
해외여행가는데 우리만 용돈안줬다며 꾸중하시고.
시부 칠순겸 일본여행갈때 아기가 밤새열이나서 나는 못가겠다했더니 신랑도 안가겠다하고. 시부모는 입꾹다물고 한마디안하고
아이가 아프건간에 이 여행에서 열외되면 평생을 나쁜며느리취급할껄아니 아픈아이데리고 여행따라갔어요.
단체관광버스에서 내내 우는 아이엎고 움직이는 버스에서 이리저리 걸어다니며 달래고. 지들은 잠이나 쳐자고.
아픈아이데리고 차안에서 쉬겠다하니 여기까지와서 이러냐고해서 투어다따라다녔어요. 보채는아이 아무한테도 안가고 엄마한테만 붙어있는데 산코스니뭐니 다 따라다니고.
온천가자는거 방에서 쉬겠다하니 뜨거운물에 몸담으면 애도 좋아진다하길래 데리고 온천갔는데 깜깜하고 수증기가득해 애자지러지는애 두고 씻고오라고 시모가 보겠다고. 괜찮다해도 등떠밀려 씻다가 도저히 안되겠다해서 애싸서 방으로 먼저 와버렸는데
그날 초점잃은 아이의 열경기에 일본에서 119부르는법, 응급실에서 어떻게 말해야하는지를 검색하며 뜬눈으로 밤을 지샜어요.
비행기내려 공항에서 같은 버스탄 아이엄마가 시댁식구들이죠, 그마음 이해해요. 고생많았어요 그말에 펑펑울었어요.
착한 며느리노릇하느라 내속이 까맣게 타버려서 심리상담까지 받으며 버티다버티다 이렇게 사는건 행복하지않아, 그냥 끝내고 싶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자살에 대해 구체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구요.
결론적으로 그당시 당분간만 거리를 두자말씀드렸어요.
숨좀쉬고싶다 그뿐이였는데 연끊자하더라구요. 간쓸개다빼주고 나힘들어 잠깐 왕래에 거리두자는게 그렇게 죽을 죄던가..
니들이 잘사는거보다 우리한테 잘하는게 중요하다는 분들, 이혼은 니들문제라하고 시누는 부모가 죽어도 찾아오지말라는둥..
진짜 힘든시기를 매몰차게 버림받듯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시모가 했던 말, 그집에서 받은 취급 떠올라 분노조절이 안되어 현재 1년 넘게 정신과약먹고 있구요.
설,추석,생신등.연휴때만되면 찾아오겠다,친정에 전화하겠다 협박아닌 협박에 남편은 시달리고 있고.
남편은 친정에 누가될까봐 전화는 다 받고있으며 받을때마다 연끊자 찾아오지마라는걸로 통화가 끝나는듯해요.
친정아버지 보수적인분이라 시댁과 좋지않다는거 아시면서도 잘계시냐는 둥 어디가 아프셔서 입맛이 없다하시던데 등등
시댁과의 통화내용 제게 꺼내고, 그럴때마다 화가 치밀어 올라요.
친정가는것도 불편합니다..
나 이런취급당했다 말도 못꺼냅니다. 들으려고도 하지않으시고. 여전히 저에겐 무서운 아빠일뿐입니다.
이번연휴 저는 추석당일빼고 출근이고, 남편은 추석당일이 출근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출근때문에 어디가는것도 제한되고
친정아버지 연휴전날 근처오실일 있다기에 아이데리고 내려가셨어요.
친정에 가면 이모들있으니 그래도 놀거리있고, 굶을걱정없으니 보냈는데 친정아빠는 데리고 가셨으면서도 친가는 안가고 외가에만 손녀가 와있으니 그분들뵙기 불편하시다했다네요.
그얘길전해들은 신랑은 지난3년간 연끊잔소리를 수십번도 더들어놓고 아이데리고 다녀올까 생각중이랍니다.
내아버지가 당신한테 뭐해준게있다고 그말에 눈치를 보냐, 눈치볼필요없다. 아빠가 당신을 키워주기라도했냐 했더니
본인부모생각하면 정도 없다. 그렇지만 친정아빠가 얘기하시면 그건 따르고싶다. 라고합니다.
나도 당신집에 도리안하고 사는데 당신은 왜 우리집에 도리하려고하냐 할필요없다. 아빠가 우리 삶 대신살아준다더냐, 당신이 싫으면 그걸로 말아라 왜 줏대없이 남의 말에 흔들리냐. 주관이없냐
하면서 쏟아부어버렸어요.
신랑이 바빠서 결혼하고 아이 세돌까지는 거의 부재였고,
남의 말은 듣지도않는 시부모앞에서는 예~하고 성의없는 대답만하고 매 순간을 넘기고.
나를 모욕하고 기분나쁘게 해도 그런소리듣고자라 이상하다 잘못됫다 생각치못하니 편들어주지도 못하고.
대놓고 엄마앞에서 며느리 편들지마라. 엄마화나니까
하시는 시모..
이혼생각왜안했겠어요. 수십번도 더 했죠.
근데 아이가 발목을 잡습니다.
저희 세식구만보면 별문제없이 살아갑니다.
시댁만 얽히면 눈돌아싸우고.
그 시댁끊어내려 이혼하려하다 한부모가정으로 자랄아이 가여워또접어두고.
시댁서 연끊자해 연끊어줬더니 왜 시가도 친가도 저만 나쁘다생각하는걸까요.
전 너무 힘들었는데요..
시댁서 몹쓸취급받을때보다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그렇지만 편치는 않구요.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살면얼마나 산다고 내생각만 하면어 살아보자 하고 마음단단히 먹었다가도 이려 명절처럼 며느리도리가 있어야하는 날이 오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답답한마음에 두서없이 적었어요.
온가족이 모여 행복해야할날에 전 참 복잡한 마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