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code2020.10.01
조회233
안녕하세요. 최근 제 친오빠 때문에 고민입니다.

저희 오빠가 나이도 어느정도 있으니 연애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운전면허를 딴다고 학원 상담을 하러 간다고 하길래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 상담을 어떤식으로 했는지 궁금해서 전화를 했는데

지금 집에 오는 중인데 갑자기 소개 시켜줄 사람이 있다고 부모님께 말씀 드리더라구요



오빠가 예전에 이상한 여자한테 호되게 데인 적이 있어서 부모님이 좀 걱정이 많으신 편이에요.

그래서 그 소개 시켜주는 사람은 누구냐니까 말을 제대로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소개 시킨다는 사람을 바꿔달라고 해서 저희 엄마와 통화를 했습니다.

엄마가 그 여자분께 누구냐고 했더니 저희 오빠 지인이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만난 사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엄마가 이렇게 갑자기 나오라고 하는건 실례 아니냐

이러니 그 여자분이 죄송하다면서 꼭 드릴 말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직업을 물었더니 직업을 말하면서 갑자기 자기가 애 둘이 있는 이혼녀라고 하더군요.

이때부터 엄마가 화가 많이 나셨어요. 우리 아들 돈, 능력 없다고 하니

괜찮다고 자기가 다 책임 질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레서 엄마가 욕을 하면서

당장 우리 아들 차에서 내려주고 집에 가라고 하니 부득부득 만나서 말씀 드릴게 있다고 우기더리구요.



엄마가 오빠와 통화 하면서 집 근처에서 내려라 데리러 가겠다고 하니 알겠다고 했습니다

엄마와 아빠와 오빠를 데리러 갔어요.

처음에 오빠만 걸어오길래 그래도 오빠만 내려주고 갔구나 했는데 갑자기 여자분이 오빠 뒤쪽에 나타나서

저희쪽으로 걸어왔습니다. 아주 무섭게 노려보면서요



엄마는 그 노려보는 모습에 화가 나서 그 여자분 뺨을 때렸습니다. 그 여자분 맞으면서도

반항을 안하는 모습이 정말 소름 돋았습니다.

엄마는 그 여자분뿐만 아니라 오빠도 엄청 때렸습니다(오빠가 더 많이 맞았어요)

엄마가 화가 나서 소리쳤어요. 이 ㅁㅊ놈아 엄마가 죽겄다고 공무원 만들어 놓으니까

애 둘 딸린 이혼녀랑 사귀냐고 하셨어요.

그 여자분은 가라고 해도 끝까지 안 가다가 애 둘딸린 이혼녀가 총각 꼬신다고 하니

도망갔습니다

저희랑 검찰청 직원분이랑 같이 갔는데 그 여자분 도망가기 전에 이분 전번 따고 가더군요

나중에 이분께 들었는데 이 여자분이 자기 맞은 곳 근처 카페에 가서 cctv 여부를

묻고 있더래요.



집에 올때 오빠가 엄마한테 그 여자 때렸으니까 엄마 감방 가야된다고

그 여자가 신고 안하면 본인이 신고하겠다고 화 냈습니다.

더 웃긴건 오빠는 그 여자분이랑 그냥 친구 사이래요. 엄마가 그 여자분한테 자꾸

뭐라하니까 그 여자가 자기자신에 대해서 말한거라고 착한 사람이라고

감싸고 엄마보고 머리에 혹이 있어서 정신이 이상하다고(7년전에 뇌하수체 수술 하셨어요)



물이 너무 맑으셔서 주위에 사람이 없는 거라고 거기다가 이 사람이라고까지 하더리구요.

엄마가 너무 충격 받으셔서 아예 연 끊자고 하니까 그렇게 하겠대요.



이 글 쓴 이유는 엄마가 본인에게 진짜 문제가 있는지 다른 사람 의견도 알고 싶다고 하셔서

썼습니다. 비난글은 쓰지 말아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이 여자분 나이가 28살인데 애가 10살 7살이래요